혹시 올해 기초 들으시는 스마 분들 중 저한테 있는 책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사긴 아깝고, 받을 곳은 없으시고 하시면 1년 동안 빌려드릴게요 ㅋㅋㅋ 내년은…. 저희 학교 스마 후배 줘야되니까 ㅋㅋㅋㅋㅋ 원래는 담임반 후배 줘야되는데 같은 학년에 두명이라 둘이 싸울것같아서 ㅋㅋㅋ 그리고 저도 스마에서 많이 받았거든요 :) 있는 책은 아틀라스 4판, 그레이 해부학 2판, 로빈스 병리학 8판, 강두희 생리학 6판, 김윤섭 생화학, 미

혹시 올해 기초 들으시는 스마 분들 중 저한테 있는 책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사긴 아깝고, 받을 곳은 없으시고 하시면 1년 동안 빌려드릴게요 ㅋㅋㅋ 내년은…. 저희 학교 스마 후배 줘야되니까 ㅋㅋㅋㅋㅋ 원래는 담임반 후배 줘야되는데 같은 학년에 두명이라 둘이 싸울것같아서 ㅋㅋㅋ 그리고 저도 스마에서 많이 받았거든요 🙂 있는 책은 아틀라스 4판, 그레이 해부학 2판, 로빈스 병리학 8판, 강두희 생리학 6판, 김윤섭 생화학, 미생물학회 미생물학, 용태순 기생충학.. 이정도인가?ㅠㅠ 무튼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돈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 ㅠ.ㅠ

2013 SMA겨울수련회 후기입니다^^

일주일이 금방 갔네요^^

우선 후기 늦어져서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느낀점 정리하구, 잘 챙겨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이제라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당ㅋㅋ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도 정말 많이 은혜받았구요.

각자의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선배님들의 멋진 모습에서도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대입때 부모님께서 신앙을 하는것도, 의사가 되겠다는 것도 내심 반대하셨어요.

그래서 잘 말씀드리고 오기+믿음으로 ‘삼육대’ ‘프리메드’로 진학했던 저였는데,

의전원 면접부터 안식일문제에 부딪히자 기도하면서도 어쩔수없나보다했었거든요.

대구가서는 이번 수련회에서 보고 듣고 결심한 것들 기억하고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아 지난 수요일에는 경북대의전 서울향우회 선배들을 만났는데요.

선배님들이 먼저 경북대는 ‘비주(酒)류 선언’을 하면 전혀 터치안하구 술대신 물마시게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식사 후 술자리는 부담없이 피할 수 있었습니다.^^!!

좀 뜬금없지만 수련회 이후 첫 기도응답이라 기뻐서 써요ㅋㅋ

암튼 수련회때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

2013 SMA 겨울수련회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SMA 들어오게된 신입생 서은혜입니다. ㅎㅎ

 

후기를 바로 쓰려고 했는데 월요일부터 신입생환영회, 골학이 있어서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ㅠㅠ ㅎㅎㅎ

 

그런데 며칠 지나서 그런지ㅠㅠ 잘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초간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SMA 수련회에 가면서 설레기도 하고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인 것 같았고 SMA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집중을 못할 때가 많았지만ㅠㅠ 목사님 말씀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저에게 딱 필요한 말씀들이 있어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밤에 즐거웠던 시간들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ㅎㅎㅎ

 

수련회를 가는 게 참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집에 올 때 꼬리뼈가 좀 아프긴 했지만요…..ㅋㅋ

 

2박 3일 동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수련회 소그룹시간에 소개했던 김준식 선교사 이야기 입니다.

인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김준식 선교사님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피부로 느꼈던 생생한 경험입니다.

소그룹시간에 대략 소개 했는데 풀버전으로 전해지는 감동이 더  클 것 같아서 동의를 받고 올립니다.

조금 길지만 시간 나실 때 읽어 보세요. 

우리 SMA 여러분도 새로운 한 학기 동안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이 허락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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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바짝 타 들어갔습니다.

“출국 하실 수 없습니다.” 라는 출입국 관리자의 말은 밀폐된 공간 속의 공기처럼 시간이 갈수록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 되어 숨통을 조여왔습니다.

아주 작은 실수였습니다.

6월25일부터 12월25일이 정확히 6개월이니 비즈니스 비자의 최장 체류기간인 180일을 넘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4일 전 이 시간에만 왔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을~’

후회하기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함정은 저 스스로는 도무지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한 가득 안기고 재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의 선교 활동이 허락되지 않는 인도에서, 비즈니스 목적으로 왔으나 사업 내역이 없는 경우이기에 그들이 경계하는 선교사로 의심받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임기 응변으로 구두 심문은 통과하고 빠져나왔지만 제출해야 할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인도에 등록된 회사의 정관 전문 사본, 사업자 등록증, 고용증명, 거주 증명, 입금가능 통장의 거래내역, 보증서 등 전에 한번 들어보지 못한 20가지가 넘는 서류들을 기간 내에 제출 한다는 것은 불가능이었습니다. 

여권에 찍힌 “Decline” 이라는 붉은 도장은 다시는 선교지에 돌아 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낙인 처럼 마음을 헤집기 시작했습니다.

어디 하나 연락할 곳도 사람도 없었습니다.

정말 혼자였습니다.

기도했습니다.

숨이 막힐 듯 기도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소리치듯 기도했습니다.

자칫하면 지난 5년동안 눈물로 일궜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이런 한심한 실수 하나에 말입니다.

‘다 이유가 있을 거야, 그래 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실 거야.’

여러 번 자신을 다독여 봤지만 무기력한 시간은 흘러만 갔고 어느새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끝인가……’

이런 낙담에 빠진 저에게 찾아 온 구원의 소식은 현지 연합회장님으로 부터 였습니다.

어려운 중에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제가 있는 외국인 등록소에 오셔선 자신이 저의 보호자이며 필요한 서류를 제출 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감사한 마음도 잠시, 마감시간까지 두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20가지가 되는 서류들을 준비하기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연합회 사무실로 가는데 걸린 한 시간은 지옥과 같았습니다.

‘갔다가 돌아오기에도 촉박한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냥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을까?’

수 많은 생각 속에 무기력해지는 저와 달리 연합회장님의 얼굴엔 뭔가 생기가 있었습니다.

“준식씨, 내가 준식씨가 우리 삼육학교 교사로 일했다고 서류를 준비해 볼까해요.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듯 하고요.”

‘교사로? 한시간 밖에 안 남았는데?’

사무실에 도착한 목사님의 모습은 분주했습니다.

먼저 필요했던 것은 학교재단의 정관, 사실 600km나 떨어진 본원에서 정관을 구해 온다는 것이나 200페이지가 넘는 정관을 메일로 받아 시간 내에 프린트하는 것 모두 불가능 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왠걸 책장을 뒤지시던 목사님의 외침, “여기 있다!” 놀라웠습니다. 작년 초 총회에서 나눠줬던 정관 사본 한부를 우연히 책장에 보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파랑색 갱지위에 적혀진 학교 이름 “Frez School” 이 희망이라는 글자로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이 다급한 목소리로 물으셨습니다. “다음 서류는 무엇이죠?” 

“고용 증명 서류입니다.” 

대답은 했지만 그 많은 서류의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 낸다는 것 역시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아 그래요? 걱정마세요, 여기 서류가 있네요”

어느새 목사님 손에는 한 서류 뭉치가 들려져 있었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시간이 없으니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하고 어서 여기에 사인을 하세요. 다음 달 채용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서류인데 여기에 준식씨가 이름을 쓰고 사인만 하면 제출하기엔 문제 없을 것입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놀라운 사실, 3일 가까이 헤매고 헤매도 얻지 못했던 서류들이 불과 10분만에 제 앞에 놓여졌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하지만 놀라워하기엔 여전히 남겨진 서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미리 만들어져 있는 서류를 이용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새로이 만들어야 할 서류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문제는 학교재단의 레터헤드가 없는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연합회 사무실에서 학교용지를 찾는다는 것, 이제는 끝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서류 뭉치를 뒤지시던 목사님이 결재를 기다리던 학교 서류 속에서 레터헤드가 있는 빈 용지 두장을 찾아낸 것입니다. 누가 서류를 제출했는데 실수로 빈 용지 두장을 더 제출했던 것이지요. 그것도 제가 딱 필요했던 두 장….. 60세가 훌쩍 넘으신 목사님께선 바쁜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으셨습니다. 띄엄 띄엄한 두 손가락이 키보드에 떨어질 때면 제 눈동자도 같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정막과 같은 시간이 흐르고 프린트 버튼이 눌려졌습니다.  매큼한 토너 냄새 뒤로 용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장”

그리고 기다렸던 “두 ….장”

갑자기 앞이 깜깜해 졌습니다. 전기가 나간 것입니다. 

몇초만 늦었어도 네시간을 전기 구경을 못할 뻔 했던 것이죠. 

소름이 돋았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해 함께있던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우연일까요? 

웃음이 그치고 살짝 적막이 흐를즈음 연합회 서기 목사님께서 한 뭉치의 서류를 가지고 들어오셨습니다. 

“이 서류들이 필요하다면서요?” 

연합회 사무실로 들어온지 30분, 거짓말 처럼 필요했던 모든 서류가 손 안에 있었습니다. 

세상에! 세상에! 누군가 마치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알고 미리 준비해 놓은 것 처럼 말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정말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나를 구해 주시려는 것일까?’

기쁨 반 놀라움 반…..그런데 그 즐거움도 잠시 또 다시 걱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삼십분, 오는데 한 시간 걸린 거리를 어떻게 시간 내에 돌아갈 것인가 였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나선 길, 저는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막히던 길이 언제 그랬냐는듯 한산하게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유인 즉 가야할 길 반대 편에 좌익 단체의 대모가 일어나 경찰에 의해 도로가 통제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침 없이 달렸습니다. 신호 한번 걸리지 않고 도착한 외국인 등록소에 섰을때 남은 시간은 5분, 창구에 서서 바라보는 직원의 표정에 당황하는 웃음이 맴돌았습니다. 

사람들은 우연, 혹은 행운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너무나 당연스럽게 필연 그리고 불운이라는 것을 그것과 반대되는 개념이라 생각하여 이리저리 연결 시켜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로서 이런 저런 일들을 겪다보니 그것은 인생의 주제 넘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연은 없었습니다. 600km 떨어진 곳에 있어야 할 정관을 책장에서 찾고, 고용 서류를 구하고, 레터헤드가 있는 빈 용지 두장, 그리고 프린트가 끝나자 전기가 나가고 대모가 일어나 도로가 통제되어 한시간 걸릴 거리를 25분만에 돌아온 모든 일은 우연이라고 웃어 버리기엔 너무나 촘촘한 사건들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번 사건은 저에게 전과 다른 무언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정작 간절해야할 제가 기도한다고 하나 있는 내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과 시간이 조여 올 수록 자신도 모르게 한발 빼곤 ‘그럴 줄 알았어’ 라고 이야기 하며 도망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 수 많은 놀라운 일들을 보고서도 그 일들을 통해 믿음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지독한 의심에 빠지는 자신을 발견 한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서류를 제출하고 출국허가증을 받기까지 4시간, 부끄럽지만 저는 단 한 순간도 웃지 못했고 평안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어떻게 준비하셨음을 두 눈으로 목도했음에도 손에 땀을 쥐고 조린가슴 숨을 쉬며 걱정에 빠져 있었습니다. 

애굽을 향해 내려졌던 10재앙, 홍해의 사건, 마라의 쓴 물, 시내산에서의 영광,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양식 만나…..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은 같은 이적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이적을 경험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 달라져만 갔습니다.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시편 103편 7절)

무엇을 바라봐야 할까요? 아니 무엇을 바라 봤어야 할까요? 

지금까지 굽이 굽이 능력으로 이끄신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그 사건입니까?

여전히 부끄러운 작은 마음의 저는 이제라도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사야49장 15,16절)

사랑 받는 아들이 아침 밥을 챙겨주신 어머니를 향하여 점심을 주시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을 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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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개인적 의견인데

인도에 상주하며 전도회를 하는 김준식 선교사님 있는 곳으로 봉사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잠깐 이야기 나눠봤는데 거리는 물론 좀 멀긴하지만  비용은 라오스와 큰 차이는 없을 듯 하네요 ㅋㅋ

암튼 회장단에서 봉사대 장소 정하실 때 그냥 참고 정도 하시라고….

2013 SMA겨울 수련회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생으로 들어간 문소현입니다.

어제는 신생아처럼 17시간인가 자고..제정신이아니었어서 이제야 후기씁니다…ㅋㅋㅋ

 

합격소식 듣고 안대휘 선생님 소개로 들어오게됐습니다.

SMA라는 모임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이렇게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련회에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을 많이 알수있게 되어서 정말 좋구요!

정신없이 바쁘다는 본과생활 중에도 수련회나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고 배우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선배님들처럼 멋있게 의대생활 하고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또 개인적으로는 삼육이 아닌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재수까지 하면서 교회에서 많이 멀어졌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걸 깨닫고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목사님 강의시간에는 너무 많이 졸았지만..ㅜㅜ

그래도 목사님 말씀, 소그룹 등을 기회로 유익한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밤 재미있게 게임하던 시간 잊지못할것 같구요.

특히 돼지싸움..엉덩이가 아프지만 정말 재밌었구요.

교생쌤이었던 지혁 선배님..마피아일거 같았는데..ㅋㅋㅋㅋ

 

수련회 준비해주신 모든 선배님들,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SMA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름 봉사활동은 꼭 가보고 싶구요ㅋㅋㅋ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영혼없는 글이라고 느끼실까봐 걱정인데..ㅜㅜ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수련회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3년 겨울수련회 후기입니다~

 

여기다가 쓰면 되는거 맞겠죠???ㅋㅋ 어제는 하루 종일 좀비처럼 다니다가 뻗고 오늘에서야 제정신을 찾아서.. 이제 쓰네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SMA에 가입하고 수련회에 처음으로 참석하게된 신입생 최혜연 입니다~

 

합격을 통보받자마자 원이 언니께 바로 SMA 가입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금 늙은(?) 신입생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가입하게 되면.. 정말 힘들다는 의학도로서의 생활이 시작되는 것만 같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가입하게 됐습니다~

 

가입하자 마자 이번엔 수련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왕 SMA 회원이 된거 열심히 활동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참석만!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반주까지 맡게 되어서… 너무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ㅠㅠ 이악물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ㅋㅋ 나서게 되었네요..

 

수련회에서 느낀점은…

 

처음엔 너무 어색했지만.. SMA 선배님(동생들이나 언니, 오빠들 모두를 포함한)들께서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도록 신경 많이 써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구요^^

 

정말 멋지게 사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바쁘실텐데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도 정말 재밌고 알차게 하고 계신것 같아서.. 저도 입학해서 잘 할 수 있기를 더더욱 간절히 바라게 됐습니다 ㅋㅋ 물론 충북대 전설의 선배님들을 모시게되어.. 부담 또한 엄청 커졌지만요..ㅋㅋㅋ

 

그리고… 다섯번의 강의를 모두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지만 정말 필요한 말씀들로 채워진 것 같아서 힘도 많이 되는 수련회였던 것 같아요..^^ 이래서 다들 SMA~ SMA~ 하나봐요 ㅋㅋ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는 불타는 토요일 밤이었죠..ㅋㅋ

음…………손발이 오그라드는 신입생 신고식…에도 과분한 호응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ㅋㅋ

다음으로 이어진 게임들..에서는 그렇게 많은 인원이 그렇게 재밌게 참여하는게 신기할 정도로.. ㅋㅋ 재밌었어요ㅋㅋㅋ

정예 인원들이 남아서 시작된 “돼지씨름 전쟁”도 너무 웃기고 너무 재밌었구요 ㅋㅋ (엉덩이는 아프고..팔에는 알이 다 배겼지만..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아침 7시까지 이어진 마피아…… 마지막 판에서 지혁 오빠의 명품연기로 정말 멘붕에 빠졌지만.. ㅋㅋ 덕분에 마피아의 재미를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수련회 장소까지 가는 길에서부터 돌아올 때까지 너무 잘 챙겨주신 원이언니랑 주향언니 너무 감사드리구요~~^^ㅋㅋㅋ

 

수련회에서 정말 수 많은 조언과 학교 생활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신 선생님들, 선배님들, 동생님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수련회였고~ 앞으로도 잘 참여하도록 할께요~~!!^^

다음엔 더 많이 친해지길 바라요~~~ㅋㅋㅋ 잘부탁드립니다~~~

수련회 출발 공지 입니다.

1. 서울 의료원 주차장에서 오후 2:30에 출발합니다.

 

2. 중앙선 용문역으로 4시까지 도착합니다.

 

3. 양평영어마을로 4시 반까지 도착합니다.

 

다른 사항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ㅋㅋ

회장 : 함윤석 (010 9796 8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