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금방 갔네요^^
우선 후기 늦어져서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느낀점 정리하구, 잘 챙겨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이제라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당ㅋㅋ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도 정말 많이 은혜받았구요.
각자의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선배님들의 멋진 모습에서도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대입때 부모님께서 신앙을 하는것도, 의사가 되겠다는 것도 내심 반대하셨어요.
그래서 잘 말씀드리고 오기+믿음으로 ‘삼육대’ ‘프리메드’로 진학했던 저였는데,
의전원 면접부터 안식일문제에 부딪히자 기도하면서도 어쩔수없나보다했었거든요.
대구가서는 이번 수련회에서 보고 듣고 결심한 것들 기억하고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아 지난 수요일에는 경북대의전 서울향우회 선배들을 만났는데요.
선배님들이 먼저 경북대는 ‘비주(酒)류 선언’을 하면 전혀 터치안하구 술대신 물마시게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식사 후 술자리는 부담없이 피할 수 있었습니다.^^!!
좀 뜬금없지만 수련회 이후 첫 기도응답이라 기뻐서 써요ㅋㅋ
암튼 수련회때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정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