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박규현

봉사대 사진! 을 보시기 원하시면

사진에 관한 공지가 늦었죠 ㅜㅜ

죄송합니다..

 

 

그동안은 항상 네이버나 다음 등의 사이트에 아이디를 하나 만들고

거기서 제공하는 웹하드를 공용으로 쓰는 방식으로 사진을 공유해왔는데요!

그런식으로 한 아이디로의 동시접속이나 여러 다른 곳에서의 접속이 잦아지면

사이트에서 접속에 제재를 가한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올해는 좀 불편하긴 하지만 하나의 아이디를 만들고 거기에 사진을 올리면,

사진을 보시고 싶으신 분 네이버 엔드라이브에 직접 공유가 되는 방식으로 사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인 네이버 아이디로 사진을 공유받으실 분은 저에게 네이버 아이디를 알려주시면 되구요,

사실 이미 봉사대를 다녀온 회원들 대부분은 공유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동시 접속에 대한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메인 계정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저한테 연락 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 SMA 몽골 봉사대 후기03

<진료시작, 다르항에서1>

 

 그렇게 몽골에 무사히 도착해서, 저희는 강하식 목사님 댁으로 이동했어요

공항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느껴지던 그 시원함!!!

요즘 한국의 이 무더위….와 어디서든 이슬이 맺힐것만 같은 이 습함….

을 생각하니 도착하던 날 밤 몽골 날씨가 더 그립네요 ㅠㅠ

방글라데시 갔을 때도, 필리핀 갔을 때도 한국 돌아왔을 때

‘아 역시 사람 사는 곳 날씨가 이래야지’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이번에는……. 으아 한국 날씨 왜이러나요 진짜

암튼 목사님 댁으로 가서 도착예배를 드리고

(노래는 찬미가, 소책자가 다 캐리어 안에 들어있는 관계로 만인의 찬미가 311장 ㅋㅋㅋ 언제 어디서 불러도 화음이 기본적으로 나오는 그!!!!)

자기소개와 봉사대에 임하는 간단한 다짐&각오를 말하고 잠들었답니다

우리의 의과부장인 지혁이형은 ‘고생하러 왔으니 열심히 고생하자’는 멋진 말을..

그리고 그 말은 그 다음날 그대로 현실로….

 

 아침밥은 사모님께서 해주신 정말정말 맛있는……

아 왜 반찬이 두부구이밖에 생각이 안나죠?ㅠㅠ 분명히 훨씬 더 많았는데….

제보 부탁드립니다ㅋㅋㅋ 암튼 종로형네 조가 굽고 양념도 바른 두부구이와 함께

맛있게 아침밥을 먹고 다시 다르항으로 출발!!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2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다르항은 인구가 약 30만명 정도

살고 있는 도시라고 해요 200km면 우리나라 도로사정이라면 3시간도 채 안걸려서

갈 수 있겠지만 몽골은 도로사정이 그렇게 좋지가 못해서 꽤 오래 걸리더라구요.

이날 버스여행은 지혁이형 옆자리에서!! 공부이야기, 동아리이야기, 연애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많이 배우다보니까 어느새 휴게소 도착!

진짜 지혁이형 고마운게 전날 강목사님 댁에서 자기 전에 의과 배치표 짜느라

잠도 거의 못잤을텐데 저랑 열심히 놀아주더라구요 ㅜㅜ 피곤했을텐데…

봉사대 일정이 계속 되면서 밤에 누우면 거짓말같이 기절해버리는 지혁이형을 보면서

내가 참 그날 버스에서 몹쓸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ㅋㅋㅋㅋ

그래도 그날이 봉사대 기간 동안 지혁이형이랑 개인적으로 대화나눈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조.. 좋았어요 형…♡

 그렇게 오랜 시간을 달려 다르항에 도착! 을 해서 니앙카 목사님께서 준비해놓으신

5일동안 진료활동을 할 병원으로 갔어요.

음.. 그런데 도착해서 짐을 다 내려놓고 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거에요.

선생님들이랑 다형이형, 지혁이형, 은섭이형이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얘기하고 전화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목사님께서 빌려놓으신 병원의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해서

의과, 치과를 나눠서 진료를 하기에는 좋지 않았다고 해요 ㅜㅜ

목사님께서는 나름 병원처럼 파티션이 완벽하게 나눠져 있는 건물에서 진료를 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건물을 빌려 놓으셨던 건데… 유유

그래서! 저희는 그곳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게르교회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최근까지 예배소로 쓰이지 못하다가 얼마 전에 몽골미션에서 이 곳으로

목회자를 파송해 이 지역의 믿음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교회라고 해요.

 도착을 해서, 캐리어는 교회 마당에 잔~~뜩 쌓아놓고 바로 진료소 세팅을 시작했어요.

목사님께서 당일에도 교인분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해주기를 원하셔서,

그날 세팅하고 그날 진료를 시작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죠

덕분에 회장인 다형이형, 의과부장인 지혁이형, 치과부장인 은섭이형을 비롯해서

모든 봉사대원들이 정말 정신 없이 움직이고 준비했던 것 같아요

저는 첫 날 하이디와 함께 약국에 배정을 받았는데 각자 캐리어에 나눠 담은

약 한봉지가 안보인다고 그래서 ㅜㅜ 진짜 캐리어 1번부터 순서대로 열어보고

또 열어보고 다시 열어보고 계속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하필 없어진 봉지가 딱 한통, 1000T 들어있는 덱사메타손이어서

열심히 찾고 찾았는데…. 결국 거기서는 못찾고 나중에 은섭이형 캐리어에서

튀어나왔다는 후문이 ㅋㅋㅋㅋㅋㅋ 은섭이형 캐리어 블랙홀………….

그렇게 해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6시? 좀 안돼서 세팅을 다 마치고

다함께 모여 기도를 드리고 드디어 진료가 시작됐어요!!

와우 봉사대 후기인데 진료시작까지 도대체 몇 페이지가 소모된 것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드디어 진료가 시작이 됐습니다!!!!!!!!!!!!!!!!!

역시 의과의 꽃은 약국!!! 사실 모든 파트가 중요하지만 의과에선 약국이

일할 때 가장 ‘오 내가 뭔가 일을 하는 것 같아 오 뭔가 지식이 생기고 있어’

라는 느낌이 드는 곳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지식은 X뿔 봉사대 다시 오면

하나도 기억이 안남….. 그래서 첫날은 다시 약에 대한 지식을 채워넣는 시간으로…^^..

 그렇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첫날 진료를 무사히 마쳤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6시에 첫 환자를 시작으로 진료가 계속 되는데……

사람은 계속 오는데… 시간은 흘러 가는 것 같은데….. 해가 져야 될 것 같은데..

해가 안지는거에요……….. 너무 밝아……… 알고 보니 해가 아홉시는 넘어가야 지고

열시는 돼야 완전히 어두워지더라고요 와우

그래도 늦게 지는 해 덕분에 첫날 세팅에 바로 진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지도 모르고 무사히 잘 마쳤던 것 같아요 만약 해가 일찍 졌다면..

7시즘 돼서 빨리 숙소로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 않았을까요?

해가지면…. 집에 가야될 것 만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저만 그래요?ㅋㅋㅋ

 그렇게 드디어! 니앙카 목사님 댁에 도착을 해서 이틀 동안 실었다 내렸다 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던 캐리어들을 한 곳에 정착시킬 수 있었어요 다르항에 도착해서

숙소 안들르고 바로 진료소로 갔기 때문에 캐리어들을 계속 같이 갖고 다녔거든요ㅜㅜ

암튼 저녁 먹고 예배드리고 피드백하고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소그룹은 생략하고!

남자 여자 각자의 숙소로 흩어지게 되었죠

남자는 12명이 한곳에서 묵게 되었는데

숙박 시설이 아니라 그냥 가정집을 돈내고 빌리는 거라..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부족했어요 ㅜ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시설의 질이….!

그래도 씻을 수 있는게 어디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샤워할 때 그 겸손한 자세를

취해보시지 못해서 하시는 말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샤워꼭지는 없고 그냥 욕조 채울 때 쓰는 그 수도꼭지만 있어서 씻기 위해서는

겸허히 무릎을 꿇고 그 밑으로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 씻어야만 했죠

게다가 심지어!! 욕조 바깥으로는 절대!! 물을 흘리면 안된다고 목사님이 신신당부를

하셔서 (건물이 오래돼서 그렇게 하면 밑층에 있는 집으로 물이 샌대요)

씻으면서도 혹시나 물이 밖으로 나가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

하 아무튼 참 씻기가 힘들었네요 ㅜㅜ 그래서 씻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니까

남자 12명이 다 씻으려면 마지막에 씻는 사람은 한두시간은 기다려야 씻을 수 있었죠

하긴… 그래도 방글라 생각하면 어쨌든 그렇게라도 씻을 수 있는게 감사하네요

따뜻한 물도 잘 나왔고 ㅋㅋㅋㅋ 아직도 방글라에서 웅규형의 절규가 생생하게…ㅋㅋㅋ

무튼 그렇게 차례대로 샤워를 하고!! 침낭을 펴고 달콤하게 딥슬립~에 빠져들었답니다

와우 드디어 진료 하루가 끝났네요! 그래도 이젠 좀 더 스피디~ 하게

진도 뺄 수 있을거에요

왜냐하면……… 진료기간에는 그동안 주저리주저리 썼던 것만큼 쓸 소재가 없거든요

기억이 안나… ㅠㅠ 내 뉴런들 벌써 퇴행 시작한거니 흑흑 ㅋㅋㅋㅋㅋ

저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놀러왔답니다

와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반복하는 것 같네요 진짜 문자 그대로 ㅜㅜ

스마 여러분 모두 무더운 여름 건강 ㅜㅜ 유의하시고!!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또 돌아올게요!

모두 각자 계신 곳에서 행복한 안식일 되세요!

2013 SMA 몽골 봉사대 후기02

<봉사대 출발&도착>

 

  그렇게 저렇게 시간은 흘러 봉사대 출발 일주일 전이 되었습니다!!

봉사대를 위한 기도회와 헌신회가 계획돼있었던 안식일이죠ㅋㅋ

원주에서 예배를 마치고, 회장단은 좀 일찍 모여서 아직 부족한 점들에 대해서

회의하기로 해서 청년반에서 빠져나와 청량리로 가는 기차를 탔어요.

다형이형이랑 석형이랑 만나서 회의를 좀 하고, SJA 선생님들께서 저녁을 함께

먹자고 초청해주셔서 영어학원교회 1층? 회의실? 암튼 그쪽으로 갔는데…

와 진짜 엄청나게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식사가 준비돼있더라구요 대박 짱짱

선생님들 매주 안식일 저녁마다 그렇게 드시는건가요…….? 저 빨리 졸업하고 싶어요….

뻥안치고 집 밖에서 밥 먹으면서 그렇게 맛있게 잔뜩 먹은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

 

 

 저녁을 맛있게 먹고 다시 기도회를 하러 동액트교회로 돌아갔는데 ㅜㅜ

학생들보다 선생님들이 더 많이 참석하시는 그런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는……

그날 정말 땀뺐네요 ㅋㅋㅋㅋ 몽골에서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 민진이가

‘기도회때 오빠 처음 봤을 때 진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네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아마 너무

멘붕을 당해서 그렇게 보이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ㅋㅋ

전 그거 때문이라고 믿고 싶네요 원래 그렇게 늙게 생기지는 않았을거에요…..

암튼 이렇게 저렇게 기도회도 마치고 강기훈 선생님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다형이형이랑 석형이랑 저랑 이디야 가서 부족한 부분이랑 더 생각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서 함께 의논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어요!

원주로 가는 기차 안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진짜 기도가 많이 필요하고 또 필요한

그런 도 별로 안하고 있었구나봉사대인데 내가 그동안 봉사대를 위해 기도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ㅜ 그 안식일 자체는 정말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더 열심히 기도하고 나한테 기대라는 말씀을 전해주시기 위해 그런 날을 주시지 않았나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그래도! 우리 내년에는 스마의 미래 석형이와 그 임원들을 위해……. 기도회는 열심히 참석해요 ^^^^^^ 아하하하

 

 봉사대 가기 전 마지막 1주일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시험공부하랴 야구보랴 김치사랴 드라이샴푸사랴 버스예약하랴….. 한게 없네요 써놓고보니

뭐 어쨌든!!!!!!!! 드디어 장장 6개월의 길고 긴 1학기도 마치고 봉사대 출발 하루 전이 되었습니다 짐을 싸기 위해 주향누나네 집으로 다 모였죠!

다 모였지만… 스마는 뛰어난 한국인들이 모인 집단이기 때문에 남녀칠세부동석이

매우 아주 확실하게 지켜지더라구요 허허허허 남자는 식탁쪽에 여자는 소파쪽에!

Something Making Association에서 이런 모습이 나와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직 서로 잘 모르고 어색하니까…. 이게 당연하다 싶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그 다음날이 돼서야 서로서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니까요ㅋㅋ

막상 짐을 싸다 보니 아직 사야 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더라구요 사실 봉사대원들이 다 모이기만 하면 안식일 저녁에 짐 싸는건 다 마무리하고 밤에는 푹 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착각이었…. 담날 점심시간이 다 돼서야 겨우 마무리 했던 것 같네요

그날 새벽까지 계속 고생한 많은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기 전에 마무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니었으면 비행기 타기 전까지 짐 싸고 있었을지도…

 

 무튼 몇 분은 주향누나네 집에서 자고(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주향누나&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몇 분은 집에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열시에 다시 모였어요!

부족했던 부분 다 마무리하고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가졌죠

그리고 시간 좀 더 보내다가 인천공항으로 출발!!!!

 

 공항 가는 버스에서 은총이형 옆자리에 앉아서 갔는데.. 와우 정말 멋진 형이더라구요

ㅜㅜ 오케스트라 동아리 때문에 은총이형이 일찍 한국으로 와야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못 보낸게 느무느무 아쉬웠어요..

일단 금융? 쪽을 전공했다는게 너무 멋있었어요ㅋㅋㅋㅋ 진짜 요즘 드는 생각이

맨날 의학쪽 공부만 해서 다른 쪽 지식은 완전 얕거나 아니면 없느니만 못한 지식밖에

없고…. 맨날 공부한다는 의학쪽 지식은 심지어 그런거보다 더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대체 뭐하면서 사는건가 싶기도 한데 아예 학부 전공을 완전 다른 쪽에서 하고

의학 공부를 하러 온 은총이형을 보니 뭔가 되게 멋있고 부럽더라구요 ㅜㅜ게다가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 배워서 바이올린도 진짜 짱짱 잘하고…

올해 5월즘에 SDA의사회 음악회에서 은총이형 원이누나 영은이 성용이형에 또 다른

한 분 같이 연주하는거 봤었는데 진짜진짜진짜 멋있었거든요

나중에 스마에서 따로 한번 또 들을 기회가 있겠죠?!

흐엉 암튼 은총이형 멋쪄요!!!!! 세상에 은총이형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쓰다니ㅋㅋㅋㅋ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보내고 모여서 사진 한 장 찍고! 일단 들어가서 면세점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수휘랑 저는 딱히 뭐 사고 싶은 생각도 없고

할 것도 없어서 들어가자마자 저희 비행기 타는 게이트 앞에서 계속 기다렸죠

수휘가 중2에서 중3올라가는 겨울방학 때 제가 수휘 수학과외를 아주 잠깐 해줬었는데

그때만 해도 수휘가 특목고? 이쪽으로 간다고 해서 그 후에 다시 만날거라 생각 못했었거든요 ㅋㅋ 근데 2010년 저희 22기 기공연이었는지 2011년 정기공연이었는지 암튼 공연하려고 연습하고 있는데 수휘가 와서 저한테 인사하는거에요!!! 알고 보니 수휘도 한삼으로 진학해서 물보라에 들어왔더라고요 그 때 진짜진짜 반가웠는데 이제는 SMA 봉사대를 같이 가게 됐다니…. 정말 너무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역시 사람인연은 어떻게 다시 이어질지 모른다는…ㅋㅋㅋ

 

 기다리다보니 세브란스에서도 몽골로 의료봉사대를 가는지 많은 사람들이 세브란스 단체티를 입고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사실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와.. 저 사람들은 나름 되게 엄청 공식적(?)으로 가는거니까 세관통관 이런거 아무 걱정 안하면서 가겠지.. 진짜 부럽다’ 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결국 그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 약품, 치과 기기 등의 세관통관 통과를 더 수월하게 이루어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무튼 그렇게 탑승 시간이 돼서 사람들 다 모여서 비행기 탑승!!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진짜 딱 창가에 앉게 되더라고요 ㅋㅋ 대망의 옆자리는 바로!!!!! 레전드 소현이!!!!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한번 보면 절대 까먹지 않는!!!! 그 대단한 소현이 옆에 앉게 되었어요

사실 소현이 겨울수련회 왔을 때.. 밤에 돼지씨름할 때 제가 너무 격하게 걷어차(?)버려서

되게 미안했었거든요ㅋㅋㅋㅋㅋ 열심히 사과하라고 이렇게 옆에 앉게 됐나?!!!

개인적으로 얘기나누는건 첨이라 좀 어색어색해서

많은 말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학교 재밌게 다니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그렇게 얘기도 나누면서 기내식도 먹고 영화랑 드라마도 보면서 좀 자면서 하다보니 몽골 울란바타르 칭기스칸 공항에 도착!!!

 

 이때부터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죠 오기 전부터 항상 걱정하던게 약품이랑 치과기기가 무사히 세관통관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제 그게 바로

코앞에 닥쳤으니까 말이에요!!! 진짜 걱정 많이 하고, 오기 전에 그걸로 기도도 많이 했는데

역시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걱정한 것을 너무나도 쉽게 해결해주시더라구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세브란스에서도 의료 봉사대 한팀이 같이 갔는데 거기도

규모가 상당히 컸거든요~ 근데 아마 병원 차원에서 가는거니까 미리 다 신고하고

세관통관에 대한 문제는 아무 것도 없이 갔겠죠? 그래서 그 팀이랑 같이 나가다 보니

사람도 많고 공항에서 딱히 검사하고자 하는 필요를 못느꼈던 것 같아요~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던 강하식 목사님은 밖에서 혹시나 발생할 일에 대비해 필요한

서류와 관계자를 총동원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계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정말 너무나도 쉽게 그리고 간단히 우리를 통과시켜주신거에요 ^.^

사실 어느 정도 고생을 하면서 공항을 빠져나왔다면,

어느 정도 우리의 노력이 곁들어져서 공항을 빠져나왔다면

하나님의 능력에도 감사를 했겠지만 어느 정도 우리 스스로의 노력에 대한 자부심도 갖게 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정말 그동안 걱정했던게 무색해질만큼 너무나도 쉽게 공항을 빠져나오게 되니까

자연스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와..역시 하나님은 길을 다 준비해놓고 계셨구나! 우리가 우리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는 정말 한치 앞이 제대로 안보이고 어떻게 될지 정말 불안했었는데…하나님의 일에는 내가 하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게 아니라 하나님 한 분만, 그분의 방법만 있으면 되는구나!’

이렇게 몽골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2013 SMA 몽골 의료봉사대가 시작되었답니당

 

 

이제 몽골 도착했는데………..벌써 두개나 써버리다니

후기 쓰는 매력이 이런건가봐요 ㅠㅠ 그동안 모르고 살았네 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저만 게시판 도배해버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신입생분들 어서!! 어서!!!!! ㅋㅋㅋ

초반에 너무 스퍼트내다가 막상 몽골이야기는 짧게 끝나는거 아닌지 몰라 ㅜㅜ

암튼 행복한 안식일 오후~!

2013 SMA 몽골 봉사대 후기01

  후기… 후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쓴 후기나 한 번 보자 해서 홈피 들어가서 봤더니

제가 마지막으로 쓴 후기가 석형이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밥 사줄 때 쓴거네요… ㅋㅋㅋㅋㅋㅋ궁금하시면

그 석형이가 이제는 ‘나는 스마의 미래’라고 말하게 되었으니 ..허허 얼마나 후기를 안쓴건지..

게다가 봉사대 다녀와서 쓴 후기는 한 번도 없더라고요 ㅜㅜ

생각해보니 저희 학교는 본3,4가 방학이 봉사대 일정이랑 항상 안맞아서 못가는데..

이번 봉사대가 학생으로 가는 마지막 봉사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봉사대 후기를 쓰고 싶어도 못 쓸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번 몽골 봉사대 다녀오면서 들었던 느낌들,

받았던 감동들 조금이나마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신입생 때부터 상큼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제가…. 심지어 한참 팍팍해진 본2 돼서 쓰는 후기인데

무슨 상큼함이나 즐거움이 있겠습니까만은….

올해 신입생들이 너무너무 상큼 발랄 귀염귀염 넘치는 친구들이라(아… 형 누나도 있으시죠 참…)

아무튼 신입생들만 후기를 쓰면 홈페이지가 상큼함으로 레몬이 돼버릴 것 같아 제가 적당히 중화작용을ㅋㅋㅋㅋ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중화시켜 드릴테니

신입생분들은 부담가지지 마시고 상큼함 발랄함 귀염귀염을 팍!!!!팍!!!! 담아서 후기 잔~~~~뜩 써주세요!!!!!!

얼마나 쓰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쓰다 보면 무지막지하게 길어질 수도 있고, 또 말도 안되게 짧을 수도 있지만…… 어…. 음.. 뭐라해야되지.. 귀엽게 봐주세요 라고 할 수도 없고….. 에이 몰라요 그냥 그래요 그냥 길이가 어떻든 재밌게 읽어주세요 ^.^

아 그리고 혹여나 저의 짧은 생각들 때문에 제 글로 마음 상하시는 분이 혹시나 있으시다면 너그러이 용서를…

제가 생각과 글재주가 짧아서 ㅜㅜ

 

  아.. 그리고 후기에 앞서 이번 봉사대 기간 동안 많은걸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게 해준 모든 형, 누나, 친구, 동생 그리고 선생님들께 정말정말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

제가 먼저 다가가고 재밌게 말하고 이러는걸 잘 못해서 많이 표현은 못했지만

정말 다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헤헿 더더더 가까이 친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봉사대 준비>

 

 

  혹시 모르시거나 까먹으신 분이 있을 것 같아 다시 상기시켜드리자면..

그렇습니다 저는 올해 스마의 임원!!! 무려 부회장이었습니다!!! 반전이죠? 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몽골에서 마지막 날 밤에 말하기도 했지만 부회장이면서 올해 다형이형을

너무 못(..인지 안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에…)도와준 것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죄스럽네요 ㅠ.ㅠ

이글을 빌어 다시 한번 다형이형에게 깊은 사과와 참회의 말을…………..♡

 

  사실 올해 봉사대는 원래 방글라데시로 가기로 결정했었어요. 3월 즈음에 한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몽골보다는 방글라데시로 가고 싶다는 의견이 이겼(?)거든요.

사실 저는 몽골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몽골의 밤하늘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도 컸고,

새로운 나라로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무엇보다 2011년에 부회장을 맡고 있을 때

몽골로 봉사대를 가는 걸로 추진하다가 항공권 문제 때문에 필리핀으로 선회했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강하식 목사님과 그때 회장을 맡고 있던 승혁이형이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는데

저희가 가기 힘들다고 하자 목사님이 많이 아쉬워하셨었어요 ㅜ.ㅜ

목사님께 죄송스런 마음도 있었고, 그래서 다시 간다면 몽골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결정이 그렇게 났기 때문에 저희를 한 번 도와주신 경험이 있으신 이면주 목사님도 계시고,

비교적 최근인 2010년에 가본 적도 있는 방글라데시로 가는 걸로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항공권이 문제였어요.. 빨리 예약을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노선이 그렇게 밖에 없는 건지는 몰라도 저희가 이용 가능한 노선이 경유까지 포함하면 18시간? 20시간? 이렇게 걸리고 항공권 가격이 110만원을 넘는거에요…게다가 저희 봉사대원 수만큼 항공권 예약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대기해야한다고…

오마이.. 분명히 2010년에는 광저우에서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대기시간이 막 12시간… 이러고…. 항공권 가격도 너무 비싸고, 비행시간도 너무 기니까..

대안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회장단 회의 끝에 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봉사지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결국 몽골로 가게 됐던 것이죠!!!

사실 방글라데시로 가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 보다 이점이 많아요.

위에 말했던 것 처럼, 전에 가본 경험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고 (2007년, 2010년)

그때마다 저희 봉사대를 도와주신 이면주 목사님이 지금도 계시기 때문에

저희 봉사대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잘 아시고, 그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미리 준비해주시고 잘 채워주실 수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그 메리트(?)를 포기하는게 아쉽긴 했어요ㅠㅠ

하지만 지금 놓고 보면 결국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주신게 아닌가 싶어요!!

왜냐면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지남에서 이면주 목사님이 방글라데시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목사님께서 저희를 신경 안써주시진 않았겠지만, 막 방글라데시 교회 전체의 지도자로 선출되신 타이밍에 아무래도 다른 곳에 신경쓰실 일도 더 많으셨을테고, 저희가 가는게 오히려 부담을 더 지워드리지 않았을까 생각도 되거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막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된 방글라데시를 위해서도, 저희를 위해서도, 그리고 몽골을 위해서도 저희가 생각했던 메리트를 뒤로 하고 새로운 봉사지를 주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무튼 그렇게 몽골로 봉사지를 변경하고 봉사대 참가신청을 마감했는데, 인원을 확인해보니…..

오 세상에 (절규) ㅋㅋㅋㅋ 카톡처럼 이모티콘 나왔으면 좋겠네 ㅋㅋㅋㅋ 

학생 26명중에 15명이 봉사대를 처음 가는 사람인거에요…. 덜컥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동안 봉사대에서 처음 가는 사람이 이렇게 적은 적이 있었나, 처음 가는 사람들이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그래도 경험자들이 좀 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부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이라고나 할까요?ㅋㅋㅋㅋㅋ

는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 걱정이 되더라구요 ㅠ.ㅠ

나 사람들 만나는거 잘못하는데…. 새로 친해지는거 잘못하는데… 이번 봉사대 어떡하나… 외롭게 있다가 와야하나…. 사실 봉사대 처음 가는 사람이 15명이기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작년에 라오스를 못가서 그동안 봉사대 같이 가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종로형, 소은누나, 다형이형, 성용이형, 지연이, 석형이 이렇게 6명 뿐이었거든요ㅋㅋㅋ

그런데 쓰다 보니 깨달음을 얻는게… 이번에 봉사대 처음 가는 15명은 다 아예 처음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가는 봉사대였는데 왜 제가 그생각을 못했을까요 헐 멍청하다 진짜 ㅜㅜ

그 생각만 가기 전에 제대로 했더라도 좀 더 용기있게 먼저 다가가고 좀 더 친밀한 봉사기간 보내고 올 수 있었을텐데ㅜㅜ 사실 갔다가 오고 나니 그러지 못했던게 지금 너무 후회가 되거든요 읔 지금 제 마음이 그렇다는거 간접적으로 광고하는거에요 ^.^ 그러니 몽골에서 더 친해지지 못한 분들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암튼 그래서 혼자 겁이 나서 부회장이 봉사대원 더 모으는 척 하면서 그동안 봉사대 같이 갔던 해리, 남수, 세웅이 등등한테 봉사대 같이 가자고 계속 꼬셨는데.. 결국 다들 안가더라고요 나쁜 녀석들 흑흑

하지만 그게 오히려 저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나마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랑 원래 많이 친했던 친구들이 오면 전 분명 그 친구들이랑만 붙어다녔을 거 같으니까요 허허허

암튼 그렇게 저에게는 설렘보다는, 기대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몽골 봉사대가 준비되고 있었답니다

 

 

와 쓰다보니 엄청 길어지네요………….ㅋㅋㅋㅋㅋ

아닌가 별로 안긴가…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쓰는걸로!! 후기 쓰는거 나름 재미있네요 ^.^

다음편은 봉사대 출발 전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안식일 보내세요!!!!:)

늦은 공지 죄송합니다 ㅜㅜ 기도회 안내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ㅜㅜ

늦은 공지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

 

봉사대 출발 전 기도회, 헌신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일시는 이번 안식일 저녁, 7월 13일 저녁 7시이구요

장소는 삼육서울병원 정문 옆에 있는 동액트교회입니다.

봉사대 참가하시는 봉사대원 분들은 꼭! 꼭! 참석해주시구요 ^^

함께 못가시는 분들도 많이 많이 오셔서 같이 기도하고, 서로의 힘을 북돋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치과 봉사대원 분들은 그보다 조금 일찍,

오후 4시에 삼육치과병원에서 사전교육이 있으니 그때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의과 봉사대원 분들도 치과로 가서 도와드릴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참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얼마 남지 않은 봉사대! 더욱더 기도와 열심으로 함께 준비해요 ㅋㅋ

봉사대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봉사대를 준비하시는 봉사대원 여러분,

여러가지 사정으로 봉사대에 함께 하시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하시는 스마 회원분들,

관심과 사랑으로 항상 지켜봐주시는 선배님들,

또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이제 봉사대 출국이 2주 남짓하게 남았습니다.

더욱더 하나님의 능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물론 항상 기도해주시고 계시겠지만 앞으로는 쫌 더! 매일매일! 생각날때마다! ㅋㅋ

봉사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도하실 때 아래와 같은 기도제목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음 안식일 교과공부 하면서 봤는데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주실 수 없으시대요!!!)

 

1.약품, 의료기기 등의 세관무사통과를 위해

몽골은 의료기기, 약품 등의 반입이 까다롭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관련 서류를 몽골에 보내고 반입 허가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중입니다만

확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관련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위한 도구들이 무사히 몽골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아무런 문제 일으키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2.봉사대에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이 선생님들께 함께 해주셔서, 몽골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더 많이 그리고 잘 나타내실 수 있게, 또 지치지 않으실 수 있도록 육체적 힘도 허락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3.몽골에서 봉사하게 될 봉사지를 위해

저희가 봉사를 하게 될 장소는 몽골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다르항입니다.

(처음에 듣고 항구 도시인가? 했는데 항구는 아니라네요 ㅋㅋㅋㅋ 몽골에 항구가 있을리가….ㅋㅋㅋㅋ)

다르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또 봉사지로 사용될 건물, 저희가 머물게 될 숙소, 함께 봉사해주실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해서,

이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계신 현지에 계신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4.SMA 2013 몽골 봉사대를 위해

함께 하시는 모든 봉사대원 한 분 한 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가는 과정에서 누구도 절차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영적으로나 어려움 당치 않도록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선하신 길로, 최선의 방법으로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다른 준비도 중요하겠지만 기도만큼 중요한 준비는 없습니다 🙂

함께 합심해서 하나님께 저희 모두에게 능력을 팍! 팍! 부어달라고 기도해요 헤헤

 

편안한 밤 되세요 !

혹시 올해 기초 들으시는 스마 분들 중 저한테 있는 책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사긴 아깝고, 받을 곳은 없으시고 하시면 1년 동안 빌려드릴게요 ㅋㅋㅋ 내년은…. 저희 학교 스마 후배 줘야되니까 ㅋㅋㅋㅋㅋ 원래는 담임반 후배 줘야되는데 같은 학년에 두명이라 둘이 싸울것같아서 ㅋㅋㅋ 그리고 저도 스마에서 많이 받았거든요 :) 있는 책은 아틀라스 4판, 그레이 해부학 2판, 로빈스 병리학 8판, 강두희 생리학 6판, 김윤섭 생화학, 미

혹시 올해 기초 들으시는 스마 분들 중 저한테 있는 책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사긴 아깝고, 받을 곳은 없으시고 하시면 1년 동안 빌려드릴게요 ㅋㅋㅋ 내년은…. 저희 학교 스마 후배 줘야되니까 ㅋㅋㅋㅋㅋ 원래는 담임반 후배 줘야되는데 같은 학년에 두명이라 둘이 싸울것같아서 ㅋㅋㅋ 그리고 저도 스마에서 많이 받았거든요 🙂 있는 책은 아틀라스 4판, 그레이 해부학 2판, 로빈스 병리학 8판, 강두희 생리학 6판, 김윤섭 생화학, 미생물학회 미생물학, 용태순 기생충학.. 이정도인가?ㅠㅠ 무튼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돈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 ㅠ.ㅠ

헐 ㅠㅠ

올해는 후기가 어마어마하네요 ㅋㅋㅋ
ㅜㅜ 후기보니까 더 부럽다 ㅜㅜㅜ
지금이라도 다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