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이소은

3. 봉사대 뒷풀이 후기 8월 5일 금요일

새벽 4시 반? 한국 공항 도착 !!

공항에서의 일은 기억이 확실치가 않아요 ㅜ ㅜ

비행기 짝꿍이였던 상훈이와 비행시간 내내 수다를 떨다

밤을 꼬빡 세어 한국에 도착했거든요 … 이 점 양해 해주시고

소설 읽듯 읽어주세요 ^-^**

 

공항에 도착하여 우리를 반기는 분들이 있었으니, 조원웅목사님과 사모님

구원언니 아버지 께서 각자 큰 차를 가져오셔서 회기로 향하는 저희

봉사 대원들과 짐들을 회기로 옮겨주셨어요.

차에 타지 못한 우리 규현이와 웅규오빠 충실오빠 혜림이 지연이 승혁이 그리고 전 조금 늦으시는 박상길 목사님의 차를 얻어타구 회기로.. 눈을 감았다 떠 보니 벌써 회기 도착. 이른 새벽 부터 저희를 픽업하러 와주신

목사님께 넘 감사드리며..  모두 모인 우리를 대표하여 조원웅목사님 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모든 짐들을 스마방에 옮긴 후 저희 모두는 아침을 해결 하기 위해 회기에 있는 김밥천국으로 향했어요.

 영경언니, 웅규오빠, 지웅이, 동우, 충실오빠, 이종화 선생님, 상익 오빠, 혜림이 지연이, 성용이, 규현이, 승혁이, 석형이, 세웅이 그리고 저까지 총 14명은 이종화 선생님이 쏘시는 김밥천국에서 아침과 아이스크림으로

에너지를 충족 ^^* 먼저 가봐야 하는 선생님과 영경언니 동우 상익오빠를 보낸 후 남은 우리는 짐 정리하러 스마방 고고씽~ *

 

모두들 몸이 피곤할 텐데도 끝까지 함께해주어 치과부장으로서 너무나도 뿌듯했어요 ^-^*

치과물품 정리가 끝나구 제가 가족의 품으로 잠시 다녀오는 동안 남은 사람들은 짐 정리를 마무리 한 후 다 함께 사우나를 갔다고 합니다. 오후 1시 반쯤 상익오빠가 맛있는 거 사주시겠다구 연락하셔서 경희대 앞에 있는 등촌 샤브샤브로 ~ *

 이어 뉴욕 핫도그 엔 커피? 카페에서 딸기 빙수, 혼합 빙수에 토스트까지 상익오빠가 이어 쏴 주셔서 저희 모두 배가 터지도록 …

행복할 수 있었어요 ^-^**

뭐가 그리 아쉬웠던 건지 사우나까지 다녀온 몸들이라 무지 피곤할텐데도

볼링장을 가자는 의견이….. 여자들의 약한 체력으로 앉아서 할 수 있는

보드게임 방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지연 혜림 소은 상익 충실 승혁 윤석 석형의 남은 무리는 보드게임 방으로

자리를 옮겨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4시쯤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온 시간은 7시……….. 

브루마블 게임을 했는데 혜림 석형 팀은 은혜롭게 1등을 차지하고 2등은 충실 윤석 팀 3등은 승혁 소은 꼴찌 팀은 상익 지연 팀으로 각각에 맡게 게임비를 계산하여 결제했어요 ㅜ ㅜ

게임 도중 상익오빠의 손짓 발짓 웃긴 행동들을 자주 볼 수 있어

게임 하는 내내 저희 모두는 쓰러질 뻔 했답니다  :p

 

7시에 부랴부랴 밖으로 나온 후 저는 우연히 지나가다 만난 부모님 차를

얻어 타고 예배드리러 슝~ 남은 사람들은 만두를 사서 모두 함께 영어

학원 교회로 향했다고 합니다 ..

 

쉬지 못하고 바로 이어진 뒷 풀이 덕분으로 토요일을 하루종일 멍 ~ 속에서 보냈지만,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스마인들 이기에 …. 충분히 볼 수 있어 감사했던 하루였어요  🙂

 

2. 봉사대 후기 – 28명의 대원들 소개



 

봉사대 후기를 제대로 써보기로 마음먹고 생각해보니

이번 신입생들과 봉사대 처음 가는 친구들도 있어, 후기를 시작하기 전

대원들의 소개를 올려야 할 것 같아 사진을 첨부하여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 100%인 인물소개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봉사 대원 28명의 사진을 개인별로 찍은 것은 없구,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날 제 핸드폰으로 저와 함께 하나하나 찍은 사진이 있어 첨부합니다.

제 얼굴이 계속나와 거슬리겠지만 많은 양해 부탁드려요 ㅜ ㅜ

 

순서는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겠습니다!

 

 

2011년 S.M.A. 28명의 아름다운 봉사 대원들을 소개합니다!



윗 칸 –

봉사 기간동안 힘든 일은 혼자 도맡아 FULL 책임감으로  끝까지 우리 대원 모두의 안전을 신경써준

스타일리쉬 옴므파탈 회장  임승혁.

 

얼떨결에 맡은 총무자리지만, 그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장부를 관리하여 우리 모두를 배불리 먹여 준

새초롬 총무 주해리 대원.

 

정진하 대원:

톡톡쏘는 말투가 매력적인 그녀지만,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건 그 말투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씨.

 

송웅규 대원:

본과 4학년의 빡빡한 스케줄을 뒤로 한 채 SMA 여름봉사대에 끝까지 함께 해 준, 닮고 싶은 점이 참 많은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따뜻 순수한 청년.

 

기혜림 대원:

이번 여름봉사를 통해 이혜림으로 바꾸고 픈 내 동 생 계림이, 피부 처럼 꺠끗하고 투명한 마음씨와

어떤 분위기에서든 잘 어울리는 사교성 덕분으로 더욱 매력적인 그녀. + 만능 엔터테이너 못하는게 없는 것이 흠인 ㅎㅎ

 

 

 아랫 칸  

 

박규현 대원 :

하나님이 이뻐 할 수 밖에 없는 일꾼 완소 규현이, 아무런 내색 없이 묵묵히 모든 일을 겸손과 웃음으로 마무리 짓는

규현이.. 나보다도 어린 나이지만, 봉사기간 내내 나로하여금 고개 숙이게 만든 훌륭한 남자!

 

편세웅 대원:

마초가 되려하지만, 순수함과 귀여움이 훨씬 잘 어울리는 세웅이. 마음이 너무 착하고 따뜻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누구보다도 먼저 나서서 해결하려는 믿음직한 대원!

 

함윤석 대원:

봉사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거의 SMA 오비 선배님들 수준으로 모든 일에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해준 일꾼 윤석이.

알고봤더니, ACT 회장 출신이였다…… (어쩐지…..ㅎㅎㅎ)

 

박수연 대원:

미국에서 pre-dentistry 과정을 밟고 있는 대원으로  SMA 봉사는 작년과 이번 두번째 참여중인 수연양.

치과 진료 중 제일 힘들어 모두들 피하는 스케일링 어시를 자청하며 최고의 어시스트가 되어 준 배려심 짱 깊은 동생.

 

남동우 대원:

이번에 의과 진료부장을 맡아 의과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자신이 맡은 임무를 다 해 준 듬직한

동우,  이 대원은 특히 옆을 째려 볼 때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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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칸 –

 

이종화 선생님 :

이 분은.. 이번 봉사 기간동안 무한한 희생정신으로 임해 주신 특별한 분.  출발과 도착을 우리와 함께 했기에

봉사 기간은 물론 첫 날 혼자서 36명 환자의 보존 진료를 혼자 해주시고 마지막 날 33명의 보존 환자를 혼자서 봐 주셨다…

5분의 휴식 시간도 없이 계속해서 밀려드는 환자를 한 분이라도 더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님..

인상한번 찡그릴 만 한데 끝까지 웃음으로 봉사해주시고 우리에게 맛있는 것도 몇 번이나 사주신 ..

선생님이 되면 이렇게 해야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참 고마운 선생님. 🙂

 

고영경 대원:

앙케이트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로 선정된. 참함과 단정함의 대명사인 영경언니.

맏 언니 답게 봉사기간동안 소외되는 친구 생기지 않도록 모든 대원들을 꼼꼼하게 챙겨준 대원.

이 대원은 신앙심 또한 맏 언니였다…. !

 

권율 대원:

자유 새벽 예배 때 요나에 대한 설교를 하며 눈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 듣는 대원들 모두의 눈시울을 붉힌 율군.  

작년 방글라데시 때 상익 오빠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신앙을 받아들였다고 믿기에 그의 신앙은 너무나도 깊었다.

 

구원 대원:

이번 봉사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대원으로 무엇에든 먼저 양보하며 자신이 먼저

가장 안 좋은 것을 선택하여 좋은 것 만을 남겨두는 .. 앙케이트 조사에서 시집 잘 갈 것 같은 사람 1위에 선정된 대원. 

 

유민 대원:

엉뚱함과 넘치는 애교로 많은 남성들로 부터 사귀고 싶은 여자 1위에 선정된 매력 덩어리 대원. 

그녀의 엉뚱하면서도 재치있는 유머에 우리 봉사대원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아랫 칸  

 

조상익 대원 :

봉사대 기간동안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고 어디서든 하나님을 증거하고 다니는 다니엘과 같은 대원.

그의 덕분으로 많은 대원들에게 변화가 일어남을 보았다.

 

홍석형 대원 :

이번 봉사 기간 동안 우리에게 훌륭한 숙식을 제공받는데 제일 큰 영향력을 끼친 마당발 아버지를 둔 대원.

예과 1학년의 귀여움과 풋풋함을 제대로 가지고 있어 마냥 막내 인 줄로 만 알았으나, 소그룹을 통해  생각이 굉장히 깊고

따뜻한 대원인 줄 알게 되었다. 형, 누나들의 짖궃은 장난에도 끝까지 귀여운 웃음으로 마무리짓는 성격 짱 석형이.

 

백민철 대원 :

규현이 따라 이번 봉사대에 처음 함께하게 된 규현이 룸메이트 민철 군. 웃는 모습은 mc 몽 이다.

규현이의 활발하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올바른 모습에 감탄하여 봉사대 또한 함께 하게 되었다는데, 다음 번 봉사 때도

꼭 만났으면 하는 대원이다. ( 나를 수영장 풀로 내동댕이친 대원이긴 하지만…… )

 

나충실 대원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잘 지키는 자이니라’ 라는 성경절을 제대로 보여준 대원. 하루종일 서 있는 약국 일을 재빨리  정리한 후 늦게 진료가 끝나는 치과파트에 가장 먼저 달려와 ” 뭐 도와줄거 없어?” 라 먼저 물어주는 진국인

대원. 소그룹 활동을 같이 하며 부담없이 따뜻하게 하는 그의 신앙이 참으로 부러웠다.

 

이상훈 대원 : (마지막 큰 사진의 주황색 티셔츠)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선정 된, 치과 파트에선 신의 손이라 불릴 정도로 치과부장인 내게 최고의 서포터가 되어 준

대원. 작년 방글라데시 봉사대를 통해 받아들인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소중하게 따르는

언제나 말보단 행동이 앞서는 믿음직스런 대원. 단대 치대 본과 1학년인데 이번에도 1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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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칸 –

김지연 대원 :

힘든 봉사기간 동안 사랑스런 눈망울을 간직하며 우리 모두를 따뜻하게 웃음짓게 해준 최고의 해피 바이러스 대원.

솔직함으로 우리 소그룹의 시간을 고백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어 소그룹 장으로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지연양.

참으로 따뜻하고 착하고 긍정적인 이뻐하지 않을 수 없는 동생이다. ( 혜림이의 룸메이트 )

 

박선정 대원 :

사진 찍는 모습이 매력적인 대원으로 앙케이트 조사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커플에 많은 남성들과 함꼐 이름이 올라온

성격이 짱 좋은 대원.  같은 소그룹도 방도 아니여서 많이 친해지진 못했지만 더 알고 싶은 대원.

지금은 간호학과 1학년으로 왔지만 분명 나이팅 게일과 같은 간호사 선생님이 될 것 같다.

 

이정빈 대원 :

서남대 의대 예과 1학년 신입생으로 이번 봉사대 때 처음 보는 얼굴. 언행이 순진한 어린이 정빈이다.

그런 그녀였기에 소그룹 시간,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다면?’ 이란 질문에서

“제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백 화 점 입니다.” 란 대답에 우리 모두 쓰러졌다. SMA 4차원 소녀에 많은 득표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그녀. SMA에서 앞으로의 활동동 굉장히 기대되는 대원이다.

 

이지웅 대원 :

전남대 의전원 본과 1학년 신입생으로 1학기 재시에 하나도 걸리지 않아 봉사대를 함께 할 수 있었던 인텔리 대원.

겉 모습은 건달과 비슷하나 종교에 대한 신념과 원칙은 정확하게 지켜내는 든든한 일꾼. 형으로서 동생들을 잘 챙기며

형 누나들에게도 깍듯한 예의로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진정한 사나이 이다.

 

박성용 대원 :

봉사 기간 동안 첫 인상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준 대원으로 성실함과 인내심이 짱인 대원이다. 한국 도착해서도

끝까지 남아 치과 물품 정리에 함께해 준 듬직한 성용 군. 치과파트 여동생들을 그 누구보다 잘 챙겨준 좋은 대원이다.

 

 

 아랫 칸  

 

안종로 대원 :

봉사 기간 동안 신덕 부장으로서 책자도 손수 만들고 우리 대원들의 신앙을 뜨겁게 해 준 대원.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그의 무한 긍정 성격 덕분으로 좋은 면만을 볼 수 있게 해준 봉사대 왕 해피 바이러스.

부족한 치과부장인 나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준 따뜻한 우정을 나눈 내 친구이기도 하다.

 

박남수 대원 :

누나들의 귀여움을 세웅이와 함께 독차지 해버린 냄수냄수 대원. 보기와는 다르게 그의 세심하고 날카로운 신앙 지식에

놀랐다. 이번 봉사대를 통해 그의 신앙적 갈증이 조금이라도 풀렸길 기도하며 SMA 모임 때 자주 보고 싶은 대원이다.

( 팍상안 폭포타러가는 보트에 정직이와 함께 나의 파트너가 되어 발라드도 들려 준 자상한 동생 )

 

홍정직 대원 :

관동대학교 예과 1학년 신입생으로 봉사대를 함께 가지 않았다면 과묵함의 대명사로 착각할 뻔 한 대원이다.

말이 많은 편은 아니기에 가끔 들리는 그의 말 속엔 굉장한 힘과 뼈가 있다.  한번 조인하게 된 소그룹 시간을 통해 

 그의 신앙적 지식에 놀라고 그의 따뜻한 정직성에 놀랐다. 

 앞으로 하나님이 크게 쓰실 인물임이 느껴지는 좋은 대원이다.

 

 

이로서 봉사대원들의 소개는 끝. . .

 

글을 쓴다는 것이 굉장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임을 새벽에 바나나를 까먹고 있는 나를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 )

 

이번 봉사대를 통해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 식구처럼 친해지고 정을 나눌 수 있게 해준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과 진심의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학생 때 만든 이 따뜻한 우정을 하나님께서 무한 축복해 주셔서

 앞으로 하나님의 큰 일들을 해내는

훌륭한 일꾼들이 되도록 여러분께 기도 요청합니다 ^-^

 

선생님들 소개는 진료 후기를 작성하며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꼐 감사드리며 . .

 

다음 번 후기는 …  내일 광주에 있는 치과에 치아를 수거하러 다녀야 하는 관계로 언제가 될지 정확하게

알려드리진 못할 것 같아요 ..

 다른 분들의 좋은 후기 또한 기대하며

 

잘 읽으셨다면,,,, 댓글 한 줄 부탁 드릴게요 ♡

그럼 ^-^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1. 봉사대 뒷풀이의 뒷 풀이 후기. 8월7일 일요일

 

 

안녕하세요!?

 원래 후기는 신입생들이 써야 하는 건데, 현정언니의

“홈페이지가 너무 썰렁해” 라는 말 한 마디에 ..

가장 최근 것 부터 하나하나 올리려고 마음먹은

전남대학교 치전원 본과 2학년 이소은 입니다. 🙂

사실 위주의 글을 작성하고 싶지만, 글 이란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에 ..

많은 이해심을 갖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현정언니 카톡 메세지의 힘으로 모두들 보고싶긴 하나 망설이고 있던 틈을 타

추진력이 있는 남자 함윤석 군 덕분으로 봉사대 뒷풀이의 뒷풀이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연락이 전체 모두에게 가지 못하고 카카오톡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전달된 것 같아 스마트폰의 우세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락을 받지 못해 함께하지 못한 분들은 토요일 국수리에서 꼭 만나요! )

 

8월 7일 일요일 저녁 6시 청량리 역사 바피아노에서 만남이 이루어졌고,

초기 멤버는 윤석군과 혜림양. (저 또한 가족모임을 하고 있었던 때라 8시부터 참석)

 

개인적인 가족 모임이 끝나고 부랴부랴 달려가니 그 곳에는 원이언니와 혜림이 상익오빠와

 윤석이 이렇게 넷이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분명 이틀 전에 헤어진 우리들이였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보고만 있어도 눈엔 하트표시가 …. ♡

 

제가 도착하니 현정언니의 도착연락으로 1층의 빈즈엔 베리즈로 우리 모두는 자리를 잡고 빙수를 시킨 채 본격적인 봉사대 이야기 꽃을 풀어놓았지요.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시고 내일 새벽 출근이신데도 불구하고 저희 있는 곳 까지 친히 달려와

빙수까지 사주는 현정언니의 열정….. 언제나 감사드리구….. 넘 멋있었어요 +_+

 

봉사대 이야기도 여럿 나오고 현정언니의 소름끼치는 의료현장에서의

체험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봉사대를 통해 좋은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주신 존경스런 종화쌤이 비싼 향(한우…향?ㅋ)과 함께 걸어오시고, 이어 하루만에 광주갔다온 지웅이까지 합류하여 총 8명이 함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계림양은  “언니 우리가 3일전에 필리핀에 있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 ”

지연양을 포함한 봉사대원들은  “필리핀에서의 10박 11일은 너무 짧은 기억속에 남아있어요 ㅜ 너무 금방 지나가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크게 남아요” 라는 말을 남기며

필리핀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일 위생병원 정형외과 실습 출근인 상익오빠와 당직인 현정언니는

10시쯤 헤어지고 남은 우리 6명은 롯데 마트에서 장을 본 후 한강 뚝섬으로 고고… 태풍과 비바람이 몰려오는데….. 저희 정말 용감하기도 하죠!?

원이언니와 저는 지웅이 차를 타고 뚝섬에 먼저 도착, 다행히 저흰 12시 이전에 도착했기에

뚝섬역에 있는 터널 식 구조물 속에서 비바람 치는 한강의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화쌤은 15km 떨어져 있는 지연양을 혜림이와 함께 픽업하여 저희 모두 비바람이 치는 한강으로 ……… 그곳에서 하나 둘 잠이 들때까지 비바람을 맞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이번 봉사기간을 통해 신앙고백과 더불어 성경을 더욱 알고 싶다던 혜림이의 룸메이트 지연이. 과외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늦은 시간까지 봉사기간 때 처럼 저희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로 웃음 꽃을 만발할 수 있도록 해 주어 비바람 치는 한강이였지만, 저희들의 이야기는 계속 될 수 있었습니다. 점점 기절해가는 혜림이를 보며 저희 모두는 결국 지웅이 차에 올라타 이야기를 ……….     

   이야기의 결론은 ‘믿는 자와의 결혼생활은 평화롭다’ 였습니다.

 

기절했다 일어나 보니 2시45분.. 저희 집 앞이였어요. ㅜ ㅜ 

 

  오늘 모임을 만들어 준 현정언니와 늦은 시간 끝까지 남아 저희 모두를

책임 져 주신 이종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2011년 5월 21일 광주스마 월별 모임.


 

 

 

            2011. 5. 21 토요일

      드디어 드디어 우리 광주 스마가 모였습니다.

    

*우선 저를 전라 지부장의 자리에 앉혀 주셨는데,

     서남의대와 전북, 원광대까지 함께 모이기엔 거리가 너무 멀어

     전북대 치전원 1학년으로 입학한 윤석군에게 전북은 맡기고,

     저는 서남의대 본 3이상분들과 조선대 전남대를 맡도록 🙂 하였습니다.  효율성을 따져 제 마음대로 정하게 된 점 양해 해 주시구요 : )

 

   저희는 토요일 오후 저녁 6시 광주의 시내 ‘충장로’에 있는

충장서림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기에, 책임감으로 정각 6시에

충장서림 발도장.

10분….20분….이 흘러도 보이지 않는 우리의 스마인들 ㅠ ㅠ

25분이 되자 승완오빠의 여유있는 모습이 보이고, 다음은 선호,,,ㅎㅎㅎ

늦어서 얄미웠지만, 보고싶었던 사람들이였기에 얼굴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 

 

저희는 카페겸 저녁을 먹을 수 있는 ‘bottle’이란 곳을 가서 아직 오지 않은 사람들을 기다렸어요 🙂

 

건화 오빠가 도착하면서 메뉴들이 하나 둘 나오구,

승완오빠의 식사기도를 시작으로 스마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원의 보건소장님이 되신 승완오빠,

조선대학교 병리학교실 석사과정을 밟고 계시는 건화오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의 총대를 이어 3학년의 총대를

하고 있는 멋진 선호 ,

그리고 점점 많아지는 실습량에 허덕이고 있는 전남대 치전원 본과 2학년인 저 (소은) ,

 

이렇게 우리 넷은,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의과파트 둘 치과파트 둘씩

짝을 지어, 거의 한 시간 반 가량을 정신없이 떠들었어요 ㅎㅎㅎ

 

 

본과 1학년 땐 외롭기만 했던 선배님들의 대화를 제가 하고 있으니

느낌이 무척이나 새롭더군요 ㅎㅎㅎ

건화오빠에게 독일제 영스플라이와 기타 치과재료받기를 약속받고 

함께 토킹 타임 ~ *

 

전남대학교 인턴수련중이신 용훈오빠는 .. 체력 바닥으로 참석하지 못하시구 평화오빤, 다리가 다치셔서 거동의 불편함이 있으셔서 불참,

영보오빤 개인사정으로,,,,

이 분들을 위해 기도해쥬시구요. .

 

다음번 광주스마 모임엔 전원 참석하기를 바라며,

광주스마모임 후기 끝 ^-^*

 

 

앗! 다음 번 모임은 승완오빠가 있는 남원으로 가기로했습니다.

혹시 전국에 계신 스마여러분 중 생각있으신 분은 함께해요:)

승완표 스테이크도 얻어먹을 수 있다니 기대하시구요  ㅎㅎㅎ

 

 

 

2011년 2월 광주스마 모임.

2011년 2월 8일 광주 스마가 모였습니다 ^ ^*

 

4학년 선배님들의 국시로 인해 10월 부터 모임을 갖지 못하다

오랜만에 뭉쳤어요 !

 

원래는 무등산 등반을 목적으로 아침 10시에 만나기로 했으나,

전날 비가 오는 바람에 저녁약속으로 …

 

어느새 광주스마가 되어버린 종로군과

광주스마 열혈 회원 승완오빠

오랜만에 얼굴을 보여주신 연예인 용훈오빠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 ^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들….하셨는데….

저희를 보고싶어 할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 *

 

 

 

 

 

광주스마의 기둥이였던 주리언니가 졸업과 동시에 위생치과로 가시는 바람에…

광주스마가 무너지는건 아닐까 걱정했으나,

 하나님께서 에너지 가득한 지웅이를 전남대 의전원 신입생으로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

올 해 지웅이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앞으로 전남대 인턴선생님으로 가시는 최용훈선생님과

조선대학교에 남으시는 건화선생님이 계시니

광주스마는 부흥할 일만 남은 거겠죠!?ㅋ

 

앗! 승완오빠의 공중보건의 발령이 광주 근처로 나길 기도 부탁드려요 . .

 

저의 공연연습으로 약 3시간 정도 만났으나,

이번 만남을 통해 SMA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 공지 #

잃어버린 우리들의 회장 영보 오빠를 찾습니다 ! ㅋㅋㅋ

회장님께 다음 번 모임 주최를 부탁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 ^

 

 

 

 

신년회 뒷 이야기 2탄.(수정)



신년회 후기 제 2탄 !

 

먼저 2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소개를 하겠습니다.

남은 무리 :  동엑트 장소 섭외 및 신년회를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해 주신 회장 남동우 

 

병원 일 다 끝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신년회에 참석해주신 것도 모자라

스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남은 무리가 있는 것을 보시고 자신의 집까지 친히 초대해 주신 닮고싶은

강하라 선생님

 1학기 동안 너무나도 그리웠던 스마인들을 보고자 부산에서 올라와 주신,

어린아이들과 어울리고자 케릭터 양말까지 친히 구입해 신고 올라오신 조상익 오빠

 

 처음 이렇게 오랜시간 스마와 함께 해 본다며 시작 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행복해 하던 구원언니

 

할 일도 많고 몸관리도 해야하나 많은 고민 끝에 스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끝까지 남아주신 박은혜언니

 

 

나는 신데렐라♬ 가 별명이라고.. 12땡 하면 잠자리에 드는 언니지만,

스마인들과 함께하고 파 잠이 들듯 하면서도 끝까지 실눈을 떠가며

우리와 끝까지 함께해준 양자령언니.

 

스마 신년회라고 강릉에서 올라온,

스마 행사라면 항상 최선을 다해 참석하고, 끝장을 보고서야 헤어지는 매력녀 우리박초아

 

스마가 너무 좋아 집이 동엑트교회 바로 앞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은

이 글을 작성중인 이소은.

 

 

 사진 소개:Lㅡ>R,

<조상익,남동우/  양자령

박초아 /  구원>

 

< 이소은/ 양자령, 조상익

조상익/ 강하라>

*사진은 동영상 찍은 것을 재생시키며 다시 찍어 올리는 것이라.. 화질이 좋지 않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남은 무리인 우리는

 순식간에 동엑트 뒷 정리를 마치고

하라 쌤의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센스가득한 신혼 집?

(하라 쌤 친구의 신혼 집,,,, 1년간 하라 쌤 혼자 사시게 된 곳)

으로 ~ 슝 ~

이불이 없다는 소리에, 동엑트 이불까지 빌려서 . . .  ~ 슝 ~

 

신혼 부부 안방에 들어간 우리 8명 모두는 침대위에 둥그렇게 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 . . 들어갔습니다. . .

 

자리가 좁아 다닥다닥 붙어 앉게 된 므흣?한 분위기 덕분이였던지

우리는 누가 묻기도 전에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꺼내게 되면서

의도 하지 않은 진실게임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연예 상담을 비롯하여 앞으로의 진로,  학교에서 재림교인으로서 부딪히는 많은 힘든 일들도 상담 받고..

우리에겐 말씀위에 굳게 서 있는 다니엘과 같은상익오빠와

 스마의 어머니 처럼 연륜에 맞게?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자령언니가 있었기에 ..

 모두들 자신들의 고민을 하나씩 꺼낼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버시 관련 문제로 소송을 당할 수 있기에…

죄송합니다. .

많이 궁금하시거나 억울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다음 번 스마 모임 땐 꼭!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 – ^ *

 

 

이야기 하나 약간 졸리다 싶으면 각성제 역활을 하는,

 스마인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는 것을 실감케 해 주는,

전설의  마피아 게임을 통해 정신 번쩍 차리고

다시 이야기 속으로  . . .

 

마피아가 걸려도, 걸리지 않아도

은혜언니는 

정말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 아아 저 마파아 아니예요 히힛, 아닌데 히힛”

…….

마음이 순수한 자는 거짓말을 잘 못한다는 옛말? 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무튼, 제일 첫 빵으로 죽게 되는 우리 은혜언니 덕분에 빵빵 터지고.. ㅋㅋㅋ

 

새벽 3시쯤 요즘 보드로 인해 꼬리뼈 통증을 호소하던 초아는 옆방으로

자러가고, 남은 우리 7명은 또 다시 이야기 꽃으로…

 

상익 오빠의 살아있는 간증들도 듣고,,,

정말 어제 영화 몇 편은 본 것 같았어요! 

악당이 10%의 잔잔한 승리를 통해 10번 웃음 짓다

영웅이 한 방의 100% 짜리 승리를 터트려주며 끝나는 쏘쿨한 해피엔딩의 영화.

 

이 시대는 선악의 대쟁투라고….상익오빠는 그 대쟁투 속에서 얻은

많은 승리의 얘기를 해 줌으로써, 약한 믿음을 가진 우리 모두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벽 4시쯤 배고프다는 우리들의 뱃속에선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

 

이렇게 날은 밝아가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 옆을 보니 바닥에서 자고 계신 집주인 하라 선생님. ㅠㅠ*

 

새벽 6시 반엔 엘렌제 화잇 부인께서 쓰신 그늘없는 가정이란 책에서

남편으로 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낭독하기도 하고..

 

이야기 하다 갑자기 들려오는 닭 울음 소리..

저희 정말 씩껍? (요즘 유행하는 말이던데.. 나쁜뜻은 없는 것 같아요) 했습니다. ㅋㅋㅋㅋ

알고보니 하라 쌤 알람 벨 소리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아침을 알리는 알람벨 소리들이 울려도

끝날 줄 모르는 우리들의 이야기 . . . ㅠㅠㅠㅠ

 

친구 아버님 장ㄹㅖ식장 참석으로 동우와 초아는 먼저가고

 

 남은 우리 6인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어찌나 할 말이 많던지.. 만난지 12시간이 지났는데도 헤어질 생각들을 전혀 하지 않는

우리 강철 체력 스마 ♡

 

하라 쌤 기도로 시작 되어 나누리를 부르고

상익 오빠의 말씀을 듣고

저의 기도로 아침 예배 까지 드린 진정한 스마인.

 

 이렇게 헤어지긴 아쉽다며

아침은 먹고 헤어지자구 … 그리하여 저흰 아침 8시에

위생병원 앞에 있는 김밥 천국에서 상익오빠가 사주시는 아침을 먹고도

아쉬워 하며 헤어졌답니다 . ^ ———– ^*

 

 

 

신년회 후기 끝.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재미있으셨다면, 댓글 한 줄 부탁드려요!ㅋ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아쉬움 가득했던 신년회 후기 ^ ^*

 아쉬움 가득했던 S.M.A. 2011년 신년회 뒷 이야기. .

작성자 : 전남대학교 치대 본1 이소은

 

 

안식일 오후 6시 땡♬ 드디어 스마 신년회 시간!

동우회장님이 알려준 10000원 상당에 해당하는 선물 준비물을

챙기고 동엑트로 ~

너무 보고싶었던 우리 스마인들 !

역시나 우리의 고정멤버 웅큐오빠, 동우회장님, 매발(매력발산)초아,

귀염둥이 해리, 과묵의카리스마 종현, 도도한 혜림이가 맞이해주었어요.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우리였기에 서로 안고 기쁨의 인사를 나누고 있는 찰나

세웅이의 등장에 우리모두 소리 “꺅”, 연이어 들어오는 스마인들..

스마의 다니엘 승익오빠, 단아한 외모의 영경언니, 고민끝에 찾아준 하이톤의 소유자 은혜언니, 스마의 어머니 자량언니까지 +_+

꺄악 오늘 신년회는 기대 만빵 !

 

진리루에서 짜장면 볶음밥 짜장밥 버섯, 닭고기, 소고기 탕수육을 ..시킨 채

능력남 회장님께선 김밥과 떢볶이를 . . 사오셔서 . .

스마의 전통 답게 배가 터져라 먹고 보고싶었던 이들과 함께 밥상은

행복한 이야기 꽃으로 푸짐 ♡.

 

저녁을 6시 반 부터 먹기 시작해서 .. 사람들이 계속해서 오는 바람에 거의

8시 반이 되어서야 밥상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ㅠ ㅠ

2시간동안 6시 정각에 모였던 스마인 들은 뒤 늦게 오는 스마인 들을 대접한답 시고

 그들과 더불어

끝 없이 먹었답니다 ^ ^ . . . ; ; ; ; ; ; ;

 

저녁을 다 먹은 후,

동그랗게 모여 앉아 저녁예배가 시작되었지요.

자령언니의 사회아래, 원래 2곡만 부르려고 했던 노래를..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스마인들이 모인 자리였기에..

2곡이 끝난 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 곡만 더불러요..’ 결국 3곡?을 더 부른 후

웅규 오빠의 말씀이 있었어요.

 

” 저희 다 같이 마태복음 6장 19절-33절에 해당하는 성경절을 읽고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목표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에 먼저 초점을 맞추라는 …

 웅큐오빠의 스마인들을 향한 따뜻한 말씀이였습니다.  ^-^**

자령언니의 기도로 예배가 끝난 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물 교환 시간 !!!!!!!!!!!!!!!!!!!

 

 먼저 각자의 이름을 종이에 적은 다음 랜덤으로 쪽지를 가져가 자기가

받은 쪽지에 적힌 사람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식으로 교환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처음 쪽찌를 골랐을 때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한번의

쪽지를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쪽지를 내려놓은 사람들 끼리 다시한번

랜덤으로 쪽지를 집을 수 있었습니다 .

 

 ‘ 스마엔 주려고 모인 거잖아 ^ ^ 선물에 욕심내지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물교환식에 참석했으나 …..

저도 사람인지라…. 처음 집은 쪽지를 웅큐오빠와 눈빛을 교환하며 굉장한 고민 끝에 내려놓았습니다 …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집은 사람들끼리

다시한번 쪽지를 나누어 갖고 드디어 선물 개봉의 시간이 !

 

 각자에게 쪽찌가 돌아간 뒤 가장 처음으로는 생각이 정확히 나지 않아 생각나는 대로 전달식 상황을 들려드릴게요 ^ ^ ;;

 

웅큐오빠는 ” 은혜야 난 널 믿는다 ” 라면서 은혜언니 이름이 적힌 쪽지를 공개.

 은혜언니는 얼마 전 이 분을 만나뵙고 너무 감동적이여서 이 책을

선물 하고 싶었다며 ‘허그’라는 책 을 건넸습니다.

다음은 은혜언니 차례~ 꺗! 은혜언니두 웅큐오빠가 걸려 둘은 선물을

맞 바꿈하게 되었어요ㅋ 웅큐오빠가 준비한 선물도 ‘결혼을 준비하는 현명한 여인?’이라는 책.

은혜언니는 이 책 정말 읽고 싶었는데 라며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받았어요.

 

해리는 명현이로 부터 안마봉을 명현이는 소은이(저)에게로 부터 뉴트로제나

핸드크림과 바디로션을 소은이는 세웅이에게로 부터 세웅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책을 받기로 약속을 받았답니다. ^ ^ 즉……………….  저는 … 세웅이로 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는 거죠..ㅋㅋㅋ 그치만, 전 믿어요! 세웅이를…ㅋㅋㅋㅋ

      초아는 해리로부터 수면양말과 붕어빵 모양의 손난로를 선물 받고

 동우는 초아로 부터 수면양말과 따뜻한 실내 슬리퍼를ㅋ

 자신의 선물이 별로라며 굉장히 미안해하는 초아에게 .. 동우는 애써 괜찮다며..

 

동우  : ” 아냐 정말 맘에 들어 ” 라고 하니

초아 :  “신어봐봐 ^ ^*”                        

    동우 :  “아냐 아냐그럼 못 바꾸잖아 ^ ^*”  …..

초아 :         ….                                    

 

아! 이때 동우의 표정과 몸짓을 보셨어야 하는데 … ㅋㅋㅋㅋ

전 빵 터졌거든요ㅋㅋㅋㅋㅋ

 

무튼, 선물릴레이로 다시 돌아간다면 동우의 cgv 영화관람권 + 팝콘

티켓은. . . 만인의 여인 자령언니에게 ~ 자령언니의 같이걷기 책 은 세웅이에게로~

영경언니의 cgv 영화관람권 + 팝권 티켓은 우리의 막내 귀염둥이 혜림이

에게로~ 혜림의 큼지막한 선물은 종현이에게! 쑥쓰러운 웃음을 살짝살짝

보이며 종현이가 선물 공개! 이쁜 검은색 고양이 방석과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머그 컵 이였어요 ^ ^. 종현이는 선물이 맘에 들었던지

집에 갈때까지 안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과묵의 카리스마 종현이가요..]ㅋㅋㅋ

 

종현이의 벽걸이 시계는 영경언니에게로 ~ 자신의 방에 벽걸이 시계가

없어 꼭 필요했다며…..

 

이번에 처음 보게 된 구원언니는

 귀여운 캐릭터 양말을 신고 부산에서 스마인들이 너무 보고싶어 신년회를 위해 올라오신 상익오빠의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던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시는 노란색과 갈색이 한데 어울러진

체크무늬 종이가방을 선물로 받았어요 .

 초아와 우리는 KTX 배게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던 종이가방 선물. ㅋㅋㅋ 뜯어보니 너무나도 귀여운

노란색 곰? 두더지? 비버? 모양의 배게,

 

상익오빤 구원언니로 부터 예스 돈!

10000원 상당의 yes 돈(money) 를… 아무래도 상익오빠에겐 재물의

복을 주려고 하셨나 봅니다.ㅋㅋㅋ

 

.  이렇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선물로 받았다며 기뻐하는

  스마인들을 보며,

 

 예배시간에 다함께 읽은 마태복음 7장 32절

 ‘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라는 성경절이 생각났습니다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놓고 해결을 기다리며 기도하던 은혜언니는 관련 서적을 선물로 받고,

 벽걸이가 없던 영경언니는 벽걸이 시계를 ,,,,

 수면이 부족한 구원언니에겐 베게를…

 

아!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선물교환식을 끝내고

또다시 회장님의 진지모드..

 

2011년 신년회를 기념하며 자신의 2010년 생활에서의 반성과

2011년 한 해의 목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옆에 앉은 은혜언니는 ……

잠시의 침묵 끝에.. 낮은 목소리로

 ” 저… 올해는 …. 한 3톤 정도의 낮은 목소리를 갖고자 노력하려구요…

환자들이 저의 하이톤의 목소리 때문인지, 선생님보단 친구 또는 어린아이

로 보시는 것 같아 고민이거든요…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ㅋㅋㅋㅋ

 

단아한 외모의 영경언니는 ….

” 저. 작년엔 성경 일독했구요 ! 올해엔 성경 2독과 대쟁투 총서 1독을 목표로 하려구요 . . ”  멋졌습니다!

 

매력녀 초아는, 1학기에 비해 많이 오른 2학기 성적을 자랑하며

내년엔 더더욱 열심히해서 장학금을 받아 SMA에게 한턱 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습니다.! 모두들 꼭 ! 기억하시고 초아의 장학금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는 외모와 옷 차림에 더욱 신경쓰겠다는, 그러지 않아도 멋있는

세웅이…. 역시 있는 애들이 더 한다니깐요! ㅋ

 

드디어…. 방글라데시 봉사대기간 반성의 시간 때 마다 저희를

울컥하게 만드셨던…….. 다니엘 상익오빠 시간…….

생각을 많이 하신 듯,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 이번 봉사대 때 영향을 많이 받아, 봉사대를 잊기가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4명의 비스마인들이 거의 스마인 가깝게 신앙에 관심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기에…. 이렇게 좋은 일들을 많이 하는 스마인들이

너무나도 보고싶었고 그리웠다고……” 감동의 물결이 ~ 흐르려는데 !

 

스마의 스타! 예비쌤 현준오빠의 등장으로 ! 꺅!!!!! 꺆!!!!!

현준오빠가 자리를 잡고

다시 .. 이번엔 우리의 하라 쌤 등장으로 ! 여기저기서 꺅꺆꺅!!!!!!!

 

상익오빠 : ….

          다시 분위기 잡고

 

 ” 하나님의 섭리가 임하셨기에 자신의 역활이 어디까지인지,

앞으로는 그 아이들을 그냥 두면 되는 것인지, 자신이 더 챙겨줘야 하는건 아닌지…. 여러분 모두가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 또 다시 감동의 분위기 ~가 흐르려는데!?

 

 우리의 입담꾼 진하 정 등장으로 또 다시 소란 #%^&*#%ㅋㅋㅋ

 

 진하 정에게 달려들며 ” 처음부터 다시 들어 !!!!!!!! ” 라 소리치는 상익오빠 ㅋㅋㅋㅋㅋ 우리모두 넘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든엔젤스 공연을 보고 온

( 아무래도 규현이 머릿 속엔 아직은 골든엔젤스 > 스마 신년회 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 합니다. ㅋㅋㅋ )

귀여운 스마의 남동생 규현이의 등장으로 소란%&*#&*(

 

스마의 브레인 완벽 동우의 올 한 해를 아이폰 어플 제작 및 작년에 벌여놓은 많은 일들을 정리하는

한 해를 보내며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순서가 메모가 되어있던  2011년 목표를 들으며 이 시간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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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멀었던 사람들 끼리 다시한번 모여 안부도 묻고 행복한 대화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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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 게임 뽕짝을 시작으로 번데기 게임을 통해 상익오빠와 자령언니의

에어로빅 실력까지 감상할 수 있었던 재미 가득했던 시간 ^—–^

게임을 하며 한 두명씩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파장의 분위기가 ….

이로써 2011년 스마 신년회의 후기를 마 칩 니 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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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는 뭔가 아쉽지 않은가요?

 

 

 

 현준 예비쌤의 “원래 스마 신년회는 밤새는 거야~ 나도 오늘 국시만 아니었음..”

이라는 말의 용기와 에너지를 얻은 초아와 저는 눈빛을 교환하며

 

“꼭 가실 필요 없으신 분은 남아서 함께 해요 !”

 라고 했더니 ..

 

역시 !!!!!!!!!!! 우리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스마인!

동우와 자령언니 구원언니 은혜언니 저와 초아 하라선생님 상익오빠가

남았습니다. 

 

 앞 시간은 뒷 시간에 비해선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잠시 후 신년회 뒷이야기 2부 가 계속 되오니..

 

작성자가 물 한모금 마시고 작성하여 올릴 때 까지

기다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 ^ *

 

 

이 글 읽으시는 모든 스마 분들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하나님 안에서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 **

 

4월3일 광주스마 월별 모임 후기*

광주 sma 월별 모임                  

 

 

 언니의 외로움을 달래주고자 광주로 한 걸음에 달려온

나의 하나뿐인 이쁜 동생 다은이`를 광주역에서 pick up하여

광주 sma모임에 함께 참석.

 

맛집탐방을 위한 sma모임을 위해서는 승완 오빠 . 주리 언니 .

영보 회장님 . 그리고 나와 다은이가 모였다.`

 

 호밀과 콩이라는 채식뷔페를 가려고 했으나, 나의 모호한 정보통으로 인해 호밀과 콩으로 부터

약 100m 되는 거리 안에서 약 40분의 귀중한 시간을 소비하였으며, 승완오빠의 brandnew 인 SM3에 기스가 나는

좋지 않은 일 들이 발생하였다. . .

 

무튼, 어찌어찌하여 ( 주리언니가 스마트폰으로 유료 gps를 이용 )

목적지에 도착한 우리는 배를 채운 후 보드 방으로 향했다.

 

`보드방에서-

정말 오랜만에 유쾌한 시간을 보낸 나.

처음 보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져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낸 다은.

한 주간 폴리클로 인해 쌓인 피곤을,  게임 앞에서 돌아가며  바보가 되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유쾌한 웃음으로 날려버린 4학년 주리언니.

게임 도중 심심찮게 바보가 되어 귀공자 이미지를 완전 벗어버린 오늘의 주인공 승완오빠.

게임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일 등을 놓치지 않은 우리의 영보 회장님`

 

[참! 보드방에서 조촐한 승완오빠의 생일 잔치도 있었는데,

다은이와 중간에 몰래 빠져나와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과 초를 얻어

즉석 아이스크림 케잌을 만들어 노래를 부르며 오빠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

 

올해로 두번 째 모임을 가지는 광주 스마인데,

 다음 번 부터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식사 전 간단한 예배와 말씀을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만나서 유쾌 상쾌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SMA의 본 목적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 보는 광주스마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

 

 

3월 13일 토요일 광주 SMA 개강모임 후기^ ^*

 

안녕하세요 이번 광주 스마의 총무 및 서기를 맡은 전남 치대 본1 이 소 은 입니다.

어제 모임이 끝나고 바로 올리려고 후기 작성을 완성했으나,

실수로 모든 내용이 날아가버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시 올립니다.^ ^;

별 내용 없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2010. 3. 13 토요일 ‘광주 SMA 개강 모임 후기’

 

안식일 오후 북광주 영어학원교회 청년반과 함께 죽녹원에서 인간골프를 한 후

광주 스마 개강 모임을 참석하러 서울의 명동거리와 매우 유사한

광주의 충장로로 슝슝=33

 

약속 시간 5분 전 도착한 나.

약속 시간 정각?에 도착한 주리언니. 영보 회장 오라버니.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우리의 광주 스마인들☆

 

아직 치대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정석의 길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나는 여러가지 답답함 들을 털어 놓느라 정신 없고,

얼마전 미국 로마린다 치과대학원으로 FIELD TRIP을

*(FIELD TRIP이란 전남대학교의 교육증진 프로그램중 하나로

본 3,4학년들에게 외국에 있는 대학 중 각자가 원하는 대학을

선정하여 그곳의 교육시스템과 실습환경등을 1-2주 정도의 기간동안

배우고 오는 것)

 

 

다녀온 주리언니는 나의 답답함들을 로마린다의 치과대학에서 느낀 것들과

합하여 멋진 정답을 제시해 주느라 정신없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인지 우리 셋은 정신없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미스터 피자로 이동=3

 

학교생활을 통해 스마인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스마라는 단체를 주신 하나님께 또 한번 감사드릴 수 있었다.♡

 

피자가 도착하기 전 딱 맞춰 도착해준 광주스마 꽃미남 승완오빠.

총대 대표단 중 하나인 총무의 역활을 맡고 있어 학교 행사에 필참해야 하는

건화오빠는 행사가 끝남과 동시에 우리에게로 달려와 주는 열성을 보여

광주 스마의 발전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이어나가고자 우리는 홍대카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Organic Food In Bottle– 이란 cafe로 이동.

 

이곳에서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개인 프라이버시 관계로

밝힐 수 없지만, 이 사건을 통해 느낀점이 있었으니

‘사람은 같은 대화 속에서도 제각각의 생각대로 사실을 받아들인다는것’이다.

 

모임의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나에게 계속해서 소개팅을 제안하신 우리의

영보 회장 오라버니.

실질적인 업무는 총무가 다 하는 거라며 나에게 모든 권한을 넘기려 하시나

책임감 강하시고 믿음이 두터우셔 광주스마의 기둥이 되어주 실 영보오빠.♣

 

로마린다의 practical한 실습이 매우 인상적이였는지 아직 한국생활에

적응이 잘 안되고 있는 주리언니.

광주 스마의 신덕부장으로 앞으로 우리의 신앙담당과 학교생활에서의

힘든 점을 상담해 주겠다는 든든한 주리언니

 

오늘 부로 광주스마 전담 운전기사로 임명되어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있을 

광주 맛집 탐방을 기대되게 만드는 광주스마의  꽃미남 승완오빠.

오늘의 대화에선 나와 생각의 흐름이 가장 유사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 던 승완오빠.★

 

언제나 이야기 소스를 제공해 우리의 분위기를 up시켜 주는 우리의 분위기

메이커 건화오빠.

헤어지는 장소에서 오빠의 집은 오분 거리였으나 주리언니와 나를 기숙사

앞 까지 데려다 주는 자상한 기사도의 정신을 보여준 우리의 건화오빠*

 

당신들이 있기에 앞으로 광주 스마의 발전 적인 모습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우리 다섯은 오늘 행 복 했 다. ♡

 

 

 

 

 

 

 

 

 

 

 

 

 

  

규현이와 혜림이에 뒤 이은 2월6일 토요일 후기.

헤어지면서 즐거워하는 나에게  현정언니가 했던

” 신입생들은 후기 남겨야 하는 거 알지?” 라는 말 한마디로

5일을 고민하다 이제서야 남깁니다ㅜ

사실위주의 글을 쓰고 싶었으나, 사람인지라..^ ^;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앗, 저는 이번에 전남대학교 치전원에 합격한 이 소 은 (87년) 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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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안식일 날씨 추움 기분 따뜻.

스마와의 첫 활동 독거노인 방문 봉사활동.

 

스마회장 동우로 부터 문자가 왔다.

2월 6일 모임이 있다고.

오전 예배와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강촌으로 놀러간다는 혜진이와 함께

위생병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지각 하지 않기 위해

초아와 문자를 하며 뛰어서 도착.

도착하니 나를 반겨주는 이들은 동우와 초아 둘 뿐이였다ㅋㅋㅋ

스마인은 지각을 모를거라 생각했는데ㅋ

무튼 한 두시간이 지나서야 모두들 모였고

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해 나 웅큐오라버니 귀여운 혜림양과 다영씨

이렇게 넷이서 이문동교회 근처에 거주하시는 할머님을 찾아 뵈러 슝 –

 

할머님 댁을 찾아가니 할머님이 계시지 않았는데,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영화에서나 볼 법한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골목에

현관문도 고개를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집이였다.

이런 곳이 서울에 있었다는 것, 이런 곳에 사람이 살아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불평만 하던 나의 작지만 따뜻한 집에 감사함을 느꼈다.

 

안 계신 할머님을 잠시 기다리다 웅큐 오라버니의 제안으로

중랑천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5시 정도 쯤 다시 영어학원으로 돌아갔다.

 

교실로 들어가자 우리를 반기는 이는 전직 sma회장이시며,

봉사활동 떠나기 전 초아로 부터 살짝들은 한삼의 신화,

박. 현. 준. 선배님이 그곳에 계셨다.

 

들은 바 대로 키도 크시고 인물도 좋으시고 성격도 좋으신듯^ ^;

다 함께 모인 우리는 조를 나누어

한 주의 생활 가운데서 느낀 점 과 그것을 통해 얻은 교훈을

나누고

기도로 마무리.

 

기도가 있기 바로 전 아산병원 인턴 수련회?를 다녀오신

 현정 선생님을 통해

삼육인의 끝없이 펼쳐지는 네트워크 연결망을 알 수 있었는데,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원칙과 절제된 식생활 덕분으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 보이는 특징 때문이였을까?

인원 수는 작지만 탄탄한 연결고리들.

 

그 속에 나도 한 몫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꼈으나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으로 불안감을 눌러버렸다.

 

드디어 저녁시간

메뉴는 신입생들에게 고를 수 있는 특혜를 주셨기에

나.초아.혜림은 피자로 결정.

 

미피를 가서 피자를 먹고 마지막엔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남은 조각싹쓸이를 제안하셨던 현정 선생님과 동우회장님이 걸려

게임을 끝내고.

 

볼링장으로.

볼링장을 가보니 거의 모든 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삼.육.인. 이였다.

시간이 토요일 저녁식사 후 여서 인지 삼육인들에 둘러싸여

볼링을 치는 기분이란 GOOOD!

 

팀을 나누기 위한 연습게임에선 내 인생 최고의 점수 8 5 점을 받아

난 잘하는 사람으로 분리가 되었으나,

정작 잘 쳐야 할 두번째 게임에선 52 점이란. . .

최악의 점수를 받았기에

우리 하라선생님. 자령언니와 종현. 승혁이 팀이 졌다.

   (모두들 죄송해요. . 하지만 우리 팀엔 스페어 처리후 항상 0 을 기록한 정직한 남자 종. 혁 도 있었다는 거 잊지 말아주시구요.. ㅋ)

볼링 치는 중간에 초아의 화려한 S line 춤을 볼 수 도 있었고

 손 가락으로 이미 굴러가버린 볼링 공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초아의 초능력 또한 관람할 수 있었다.

혜림의 급 발전하는 볼링 실력과

하라 선생님의 핸드폰을 받으면서 한 손으로 볼링을 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우창 볼링장에 간 우리 스마인은

행.복.했.다.

 

 

아이스크림 내기였는데, 우리팀엔 이번에 위생병원 인턴으로 뽑히신 훌륭한 하라 선생님께서 카드를 주고

 친구와의 약속을 위해 가셨다.

정말 의리와 배려심이 넘치는 선배님 최고!

 

베스킨에 도착하니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20분.

 

헤어질 땐,

초아는 집이 가까워 혼자 걸어가고

종현이와 자령언니는 지하철로

동우도 지하철로 간 듯.

 

나머지 혜림. 나. 승혁. 현정선생님. 현준선배님은

현정언니의 멋진 그렌져? 차를 타고  스마의 또다른 커플탄생을

희망하며

혜림이와 승혁이를 석계역에서 내려주고ㅋ

우리집 앞 까지 데려다 주셨다.

 

오늘의 느낀점.

 스마 선배님들의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통해

스마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단체에 가입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