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 한국 공항 도착 !!
공항에서의 일은 기억이 확실치가 않아요 ㅜ ㅜ
비행기 짝꿍이였던 상훈이와 비행시간 내내 수다를 떨다
밤을 꼬빡 세어 한국에 도착했거든요 … 이 점 양해 해주시고
소설 읽듯 읽어주세요 ^-^**
공항에 도착하여 우리를 반기는 분들이 있었으니, 조원웅목사님과 사모님
구원언니 아버지 께서 각자 큰 차를 가져오셔서 회기로 향하는 저희
봉사 대원들과 짐들을 회기로 옮겨주셨어요.
차에 타지 못한 우리 규현이와 웅규오빠 충실오빠 혜림이 지연이 승혁이 그리고 전 조금 늦으시는 박상길 목사님의 차를 얻어타구 회기로.. 눈을 감았다 떠 보니 벌써 회기 도착. 이른 새벽 부터 저희를 픽업하러 와주신
목사님께 넘 감사드리며.. 모두 모인 우리를 대표하여 조원웅목사님 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모든 짐들을 스마방에 옮긴 후 저희 모두는 아침을 해결 하기 위해 회기에 있는 김밥천국으로 향했어요.
영경언니, 웅규오빠, 지웅이, 동우, 충실오빠, 이종화 선생님, 상익 오빠, 혜림이 지연이, 성용이, 규현이, 승혁이, 석형이, 세웅이 그리고 저까지 총 14명은 이종화 선생님이 쏘시는 김밥천국에서 아침과 아이스크림으로
에너지를 충족 ^^* 먼저 가봐야 하는 선생님과 영경언니 동우 상익오빠를 보낸 후 남은 우리는 짐 정리하러 스마방 고고씽~ *
모두들 몸이 피곤할 텐데도 끝까지 함께해주어 치과부장으로서 너무나도 뿌듯했어요 ^-^*
치과물품 정리가 끝나구 제가 가족의 품으로 잠시 다녀오는 동안 남은 사람들은 짐 정리를 마무리 한 후 다 함께 사우나를 갔다고 합니다. 오후 1시 반쯤 상익오빠가 맛있는 거 사주시겠다구 연락하셔서 경희대 앞에 있는 등촌 샤브샤브로 ~ *
이어 뉴욕 핫도그 엔 커피? 카페에서 딸기 빙수, 혼합 빙수에 토스트까지 상익오빠가 이어 쏴 주셔서 저희 모두 배가 터지도록 …
행복할 수 있었어요 ^-^**
뭐가 그리 아쉬웠던 건지 사우나까지 다녀온 몸들이라 무지 피곤할텐데도
볼링장을 가자는 의견이….. 여자들의 약한 체력으로 앉아서 할 수 있는
보드게임 방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지연 혜림 소은 상익 충실 승혁 윤석 석형의 남은 무리는 보드게임 방으로
자리를 옮겨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4시쯤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나온 시간은 7시………..
브루마블 게임을 했는데 혜림 석형 팀은 은혜롭게 1등을 차지하고 2등은 충실 윤석 팀 3등은 승혁 소은 꼴찌 팀은 상익 지연 팀으로 각각에 맡게 게임비를 계산하여 결제했어요 ㅜ ㅜ
게임 도중 상익오빠의 손짓 발짓 웃긴 행동들을 자주 볼 수 있어
게임 하는 내내 저희 모두는 쓰러질 뻔 했답니다 :p
7시에 부랴부랴 밖으로 나온 후 저는 우연히 지나가다 만난 부모님 차를
얻어 타고 예배드리러 슝~ 남은 사람들은 만두를 사서 모두 함께 영어
학원 교회로 향했다고 합니다 ..
쉬지 못하고 바로 이어진 뒷 풀이 덕분으로 토요일을 하루종일 멍 ~ 속에서 보냈지만,
봐도 봐도 또 보고싶은 스마인들 이기에 …. 충분히 볼 수 있어 감사했던 하루였어요 🙂
쉬시지도못하시고바로뒷정리까지ㅠㅠ 멋쪄용멋쪄♬
아 정말 상익오빠 빵빵터졌어여 ㅋㅋㅋ
우오 누나 후기 잘쓰시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