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마모인 후기 ㅎㅎ
광주스마 모임은
3월1일 목욜 6시에 광천터미널 애슐리에서 처음으로 모임을 가졋어요 ㅎㅎ
이선호(전대의대 본4), 이소은 (전대치전 본3), 이승환(조대치전 본1), 김윤환(전대의전 본1)
이렇게 4명이모였어요 ㅎㅎ
다른 스마인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왔어요. ㅜㅜ
승환이형은 어머님 생신이라서 금방가시구
선호랑 소은이랑 이야기하고 맛있는걸 먹으면서 잼나게 이야기했죠 ㅋㅋ
처음만난 자리라서 뻘쭘했는데, 선호가 잘 이끌어주어서 소은이랑 좀더 친해진것 같아요
(나만의 생각인가?ㅋㅋ)
목욜에 짧게 만난게 아쉬워서 ㅋㅋ일욜에 다시 약속을 잡았죠 ㅎ
일욜 점심12시에 또모여서 ㅋㅋ
빕스에서 점심 샐러드바를 애슐리에서 못찍은 사진. 빕스에서 찍었죠 ㅎㅎ
제가 소은이랑 선호한테 빚진게 많아서 밥사줄겸 애슐리모임 뒷풀이로 모였죠 ㅎㅎ
너무좋고 멋지고 듬직한 선호, 이쁘고 착하기까지한 소은이랑 넘 재미있게 12시~4시반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했어요 ㅎㅎ
이야기는 주로 학과이야기, 결혼이야기(나이가 나이인지라ㅋ), 스마이야기를했어요 ㅎㅎ
(울소은이,울선호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ㅋㅋㅋ)
난 정말 행운아구나!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이러한 아름다운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셧구나!
감동하고 또 감동한 하루였어요 ㅎㅎ
스마짱!!
다좋았는데 아쉬운게 있었는데 ㅎㅎㅎ
아쉬운건 “먹고 이야기만하고 정작 중요한 말씀묵상이랑 그동안 있었던 은혜받은 이야기안했다는 거에요ㅜㅜ” 했으면 더 많이 좋았을것 같아요 ㅎㅎ
담에 후기올릴때는 ㅋㅋ각자 한달동안 경험한 예수님이야기도 같이올릴께요 ㅎ
스마인들끼리 더욱더 친해지고, 또한 예수님과 더욱더 친해지는 스마인이 되었으면 해요
다들 너무 보고싶고 ㅜㅜ
빨리 여름봉사대에 가서 다같이 꼭봐요 ㅎㅎㅎ
스마대박! 홧팅입니다 ㅎㅎ
다들 즐겁게 지내시구요. 있는자리에서 기도많이 하시구요
승리하시는 스마인이 되세요 ㅎㅎ
재림청년성회
여러분, 혹시 미국의 GYC라는 모임을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젊은 재림청년들이 모여 시작한 성경연구 모임인데,
지금은 매년 일주일간 모여서 성경공부와 전도실천을 하는 모임입니다.
이시대에 이런 모임에 사람이 얼마나 참여할까 싶지만, GYC는 이제 뜨거운 재림청년들의 신앙부흥회가 되어
매년 5000-6000명의 청년들이 모여 오직 말씀과 기도, 전도생활에 매달리는 일주일을 보내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해보고 싶은 모임인데,
한국에서도 그 모임이 열린다고 하네요.^^
오늘부터에요!
주소는 www.jaerim.org이고,
참석 가능한 분은 꼭 참석해보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을 시간이 될거에요.
아ㅜ 아직 방학인 여유로운 후배님들이 부럽네요 ㅋㅋ
(방학동안 후배님들 많이 찾아와서 넘 좋았어요! 언제든 놀러와요^-^ 이제 상익오빠도 있으니까~일석이조ㅋㄷ)
에..후기
6주간 정말 죽어라 재수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금요일… 그 어렵다는 정시 가군에서 추가합격되었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얼른 메가스터디 행정실 아저씨들한테가서 이것저것 들이대면서 돈을 전액환불받았습니다.
그리고 친구 ‘임’양은 같이 sma에 같이 가자고 꼬드겼습니다.
물론!! 날카롭고 냉철한 저는 함부로 ‘오케이’를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 sma.pe.kr을 치고 홈페이지에 들어와보았습니다.
홈페이지를 객관적으로 관찰한 저는, 곧 sma에 매료(??쯤??)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라고도 안했는데 가면 왠지…..조금…. 뭐랄까… 부끄럽고 속된말로 나대는것도 같고 해서 회장 ‘함’ 형께 저도 가도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주아주 다행히 온다면 환영한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막상 동액트교회 문앞에 서자 되게 용기와 자신감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L양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누가 먼저 들어갈지 정하였습니다.
L양은 이유를 모르겠지만 가위바위보를 되게 자신있어하더군요.ㅠㅠ 저는 예상대로 져서 제가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기 전 움크러들었던 저희들을 되게 따스하게 맞이해 주셔서 곧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선배들이 이름을 물어보는데 왜 입이 잘 안떨어졌는지…….
이름이 부끄러운건 아닌데…..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쨋든 스타트는 어려웠지만 같이 찬양하고 서로 기도해주면서
뭐랄까,,, 뭐랄까….음….그런…뭐….. 좋은감정을 가지게 되었습지요!!
그리고 밥을 먹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가서 sma OB 선생님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OB가 OldBoy의 약자란 걸 깨닫게 되었…
그런데 부모님께서 지금 지방으로 내려오라는 말에 장기자랑을 뒤로하고
잠시 몸을 맡기던 친척누나집으로 짐을싸러 돌아갔습니다. 짐을 다 싸갈 무렵… 오지 말라는 말에 ㅜㅠ
다시 동액트교회로 돌아갔씁니다. 갔더니!! 형님누나들께서 열심히 범죄자를 찾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분들과
함께 마피아게임을 했습니다.
…머리를 쓰면서 마피아 게임을 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말로 신선했다고나 할까????
예!! 그런다음에 찜질방에 가서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영화를 보고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느낀점은…. 음 ….. 위글을 읽으시면 예상이 될 줄로 믿고 생략해보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마 홈피 살아나야 하는데!!!!! 그나저나 저희 누나 스케줄노트 보신 분은 정녕 없으신 건가요 ㅜㅜ
스마 홈피 살아나야 하는데!!!!! 그나저나 저희 누나 스케줄노트 보신 분은 정녕 없으신 건가요 ㅜㅜ
7. 봉사대 후기 (앙케이트조사 결과)…
7월 30일 토요일
아침이 밝아 드디어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식일이 되었어요 !
아침 예배를 일찍 드린 후 아침을 먹고 모두들 교회갈 준비 ^-^
교회갈 때 필요한 교통수단은 SMI 버스가 쉬는 관계로 대절을 !
대절한 버스를 기다리는 중 우리는 스피드 포토 타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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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본과 2학년이 뭐가 그리 바빴던 건지… 봉사대 후기를 아직 끝내지 못했네요ㅜ
앙케이트 조사결과까지 올려드리지 못해
매우매우 늦었지만, 이제서라도 앙케이트 조사 결과라도 알려드릴게요 ^ ^;;;
1. 안 씻을 것 같은 사람?
이지웅. 이종화. 권율
2.사기 잘 당할 것 같은 사람?
조유민 . 고영경
3. 장기가 제일 많을 것 같은 사람?
권율 . 안종로
4.가장 어린 나이에 결혼 할 것 같은 사람은?
기혜림. 김지연
홍정직
5. 학교 다닐 때 껌 좀 씹었을 것 같은 사람?
이종화. 송웅규
6. 자뻑이 가장 심할 것 같은 사람?
남동우. 이지웅
7. 학교에서의 모습과 SMA에서의 모습이 가장 다를 것 같은 사람?
안종로. 임승혁
8. 첫 키스를 가장 빨리 했을 것 같은 사람?
박규현. 홍석형
9. 봉사대 기간동안 화장실을 제일 못 갔을 것 같은 사람?
백민철 . 조유민
10. 화내면 180도 변할 것 같은 사람?
송웅규. 남동우=나충실
11. 애를 가장 많이 날 것 같은 사람?
박수연. 구원
12. SMA의 4차원 소녀/소년은?
이정빈. 조유민 . 권율
13. 배우자에게 가장 헌신적일 것 같은 사람?
편세웅, 나충실. 이상훈
14. 교수님에게 아부 제일 잘 떨 것 같은 사람?
이지웅. 이소은. 조상익
15. 제일 사귀어 보고 싶은 사람은?
조유민. 이소은
16. 이성에게 애교가 제일 많을 것 같은 사람?
박선정. 김지연
17. 커플이 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0<
박규현-기혜림 . 홍석형-박선정
18. 양다리 걸칠 것 같은 사람은?
안종로. 박성용=이지웅
19. 첫 인상과 제일 다른 사람은?
함윤석. 이정빈. 이종화
20. 제일 결혼하고 싶은 이성은?
고영경. 이상훈
박수연 . 나충실
21. 장가 OR 시집을 잘 갈 것 같은 사람?
구원. 고영경
송웅규. 이상훈. 남동우
22. 동성이 바라봤을 때 가장 괜찮은 사람?
조상익. 나충실
고영경. 박선정. 기혜림
23. 나쁜남자 . 나쁜여자
박성용. 정진하
24. 옴므파탈. 팜므파탈
임승혁. 편세웅
이소은. 김지연
25. 가장 닮고 싶은 사람
조상익. 송웅규
여러분 ! 게임은 게임일 뿐 ! 우리 너무 진지해지지 말아요 ^—————^**
휴~ 이로써 이번 봉사대에서의 저의 임무는 다 끝난 것 같네요.
몇일 전 저희 2012년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죠..^ ^*
자세한 후기는 아래 후배님들께서 들려주시겠지만,
저희 스마가 얼마나 좋았던지 동엑트 룸에서 새벽 2시반 까지 마피아게임이 진행되었구요!
그것도 아쉬워 신입생 지혁오빠 성원이 석형이 다형씨 상훈이 구원언니 명현이 규현이 율이 그리고
저는 찜질방 까지 가서 새벽 4시까지 침묵의 007빵을 즐겼답니다..
아침 9시 찜질방 앞에서 다시 모인 우리는
(저는 아버지생신이셨기에 이때부턴 부참)
아침을 함께 먹고 조조영화 댄싱퀸을 보고
윤민식 선생님께서 사주시는 점심을 먹었다는 …… 소리를 들었습니다 ^-^***
역시 빡스마의 전통을 이어가는 저희 후배들 참 이쁘죠!?ㅋ
저 또한 아직까지도 스마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행복하답니다 ^——-^ *
위에서 잠시 언급된 신입생분들 !
이번 저희 SMA엔 신입생들이 꽤 많이 들어왔답니다! ♬
서남대 의대 현역 한성원
한양대학교 의대 현역 임소민
세명대 한의대 채우리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지혁
전남대 의학전문대학원 김윤환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은섭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전주향
신입생 분들의 많은 활동 기대하며 …!
앞으로도 SMA를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려요 ^-^***
신입생 환영회 후유증 후덜덜 … 신입생 분들 후기후기후기후기 기대할게요 ! 특히 지혁오빠 성원이 !! ㅋㅋㅋ
신입생 환영회 후유증 후덜덜 … 신입생 분들 후기후기후기후기 기대할게요 ! 특히 지혁오빠 성원이 !! ㅋㅋㅋ
신입생 환영회 ^^
안녕하세요 회장으로의 첫번째 공지네요 ^^
돌아오는 안식일(18일) 오후 4시에 동중한 액트교회에서 신입생 환영 모임이 있습니다 ~~ ^ㅡ^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의 함윤석 – 공1공-9796-8252
요새 발도장이 많이 조용해졌군요ㅜ 이종화 선생님께서 일산으로 스마인들을 초청하셨어요!!^^ 2월9일 목요일 저녁이나 평일 점심이 좋다고하셨는데 언제 갈까요??ㅎㅎ
요새 발도장이 많이 조용해졌군요ㅜ 이종화 선생님께서 일산으로 스마인들을 초청하셨어요!!^^ 2월9일 목요일 저녁이나 평일 점심이 좋다고하셨는데 언제 갈까요??ㅎㅎ
마지막 인사 ^^
안녕하세요 송웅규입니다.
이건 학생으로 남기는 마지막 인사입니다. ^-^ㅋㅋ
선생님이 된 다음에 쓰는 글은 조금 더 조심스럽고,
보는 사람도 받는 느낌이 다를 거 같아 학생 찬스를 잘 써보려구요.
예과 2학년 때 sma를 만나서 참 좋았습니다.
아직 sda를 잘 몰랐을 때 교단에 이런 모임이 있나보다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조유미 선배님을 따라 나가게 됐고, 조금씩 sma 활동을 하다 보니 부회장, 회장까지 하게 됐네요.
sma를 이끄는 입장에서 sma가 어떤 단체인지에 대해 수없이 고민을 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수많은 사람들, 선배님,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존경하는 어느 선배님께서 저에게 sma가 단순한 친교 단체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sma 후배님들께도 같은 정신을 물려주고 싶어서예요.
sma를 하면서 수많은 추억이 생겼어요.
한 달마다 모여서 예배도 드리고, 봉사활동도 하고, 서로의 꿈에 대해 나누었던 월별 모임.
차 몇 대를 끌고, 그것도 한밤중에 광주에 가서 안교 순서 쓰고, 담양에 가서 안식일을 보냈던 기억.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새벽에 시조사에 모여 떠났던 봉사활동.
안식일 아침이면 교회 순회하며 썼던 수많은 안교순서들.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정말 숨 가쁜 봉사를 했던..
그리고 밤이면 녹초가 된 몸으로, 같이 찬양을 부르고, 소그룹 활동을 했던 하계 봉사대.
또 자연에서 행복하게 하나님을 배우고, 말씀을 연구했던 비전트립. (율이가 울면서 가르쳤던 요나서가 기억이 나네요.^^)
스마 회원 공연만 있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온갖 축하한다는 이야기와 케익을 전해주던 기억. (호산나, 뫼울림, 물보라, 술람미, 어울림, 갓디엘… 안 가본 공연이 읎음)
겨울 수련회면 모여서 정말 초빡센 말씀 연강과 밤새 놀던 빡스마.
재림연수원에서 있었던 세웅이의 침례식.
동우네 교회를 빌려서 일주일 간 했던 합숙 말씀연구.
선배들 국시 친다고 추운 새벽에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했던 기억.
쓰다 보니 끝이 없네요. 계속 나오는데 여기서 멈춰야겠어요.
이런 추억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만들고, 관계를 만들고, 꿈을 세우게 됩니다.
추억은 추억에서 끝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큰 일을 이루리라 믿어요.
그래서 추억은 소중하고, 자꾸 만들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추억 속에는 수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있습니다.
제가 sma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sma에는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후배들에게 모본이 되고,
좋은 유산을 많이 남겨주셨어요.
저는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또 단지 심심해서 한번 sma에 나와 봤을 뿐인데 지금은 그 인연이 너무 고마워요.
전 선배님들께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면서 살아도 세상에서 빛이 되고, 삶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굳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이기적이지 않고 동기나 주위 사람에게 베풀며 살아도,
안식일을 열심히 지켜도,
말씀을 많이 보고, 기도를 많이 해도,
본과에 찌들어 있다가 생기는 귀한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도,
이것저것 가리는 게 많아 남들이 보기에 조금 답답해 보여도,
남들 다 부러워하는 의대생이지만 그 목적이 내가 편안하고, 내가 잘나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위함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되어도.
그 삶은 충분히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 전에는 몰랐거든요. 하나님을 따르며 산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의료선교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우리가 의사가 되어 함께하자는 꿈을 꾸는 것.
많은 sma 회원들과 같이 하고 싶은 꿈을 꾸게 되었어요. (지금은 확신이 없고, 부담스러운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sma로 하나님께 연결된 끈을 끝까지 붙잡아 보세요. 언젠가 기회가 올거에요.)
사람이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 우리는 더욱 더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는 것.
이런 것도 배웠구요.
참 배운 게 많습니다.
그런데 저만 이기적으로 배우고 가는 거 같아 후배님들도 꼭 알았으면 해요.
제가 부족해서 다 전하지 못한 선배님들의 그런 모습과 사상들을.
지금의 sma가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선배님들께서 시간과 열정을 쏟고, 애정을 부었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sma를 귀하게 보시고, sma를 위해 기도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제 바로 위에 계신 선배님부터 수십년 선배님들까지. 저 또한 앞으로 계속 sma를 위해 기도를 할게요…
어제 밤 목사님께서 왈덴스인에 관한 설교를 하시면서 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리를 보존하는 무리를 가지고 계셨다는 설교를 하셨어요.
sma 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sma의 정신은 계속해서 사람과 사람을 통해 내려가고 있고, 언제나 계속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그리고 이번 겨울 수련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회장 윤석이, 부회장 상훈이를 비롯한 회장단을 보고,,,
또 새로 들어오신 후배님들을 보면서, 그 어떤 때보다 더 sma를 빛나게 해줄 것이라는… 그런 확신 ^^
그리고 같이 못해서… 너무나도 아쉽다는 진심…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1
늘 하나 되는 sma일꺼라 믿어요.
전 당장 내일부터 일 시작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짐 옮기기 전에.. 그립고, 아쉬운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ㅠㅠ 마음이 뻥뻥 뚫린 것 마냥 허전하네요. ㅠㅠ
선배님들도 이런 마음이었겠죠..?
현역으로 하는 마지막 sma 활동 이상 끝^^//
sma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