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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청년성회

여러분, 혹시  미국의 GYC라는 모임을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젊은 재림청년들이 모여 시작한 성경연구 모임인데,

지금은 매년 일주일간 모여서 성경공부와 전도실천을 하는 모임입니다.

 

이시대에 이런 모임에 사람이 얼마나 참여할까 싶지만, GYC는 이제 뜨거운 재림청년들의 신앙부흥회가 되어

매년 5000-6000명의 청년들이 모여 오직 말씀과 기도, 전도생활에 매달리는 일주일을 보내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해보고 싶은 모임인데,

한국에서도 그 모임이 열린다고 하네요.^^

 

오늘부터에요!

 

주소는 www.jaerim.org이고,

참석 가능한 분은 꼭 참석해보기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을 시간이 될거에요.

아ㅜ 아직 방학인 여유로운 후배님들이 부럽네요 ㅋㅋ

(방학동안 후배님들 많이 찾아와서 넘 좋았어요! 언제든 놀러와요^-^ 이제 상익오빠도 있으니까~일석이조ㅋㄷ)

 

 

 

신입생 환영회 ^^

안녕하세요 회장으로의 첫번째 공지네요 ^^

 

돌아오는 안식일(18일) 오후 4시에 동중한 액트교회에서 신입생 환영 모임이 있습니다 ~~ ^ㅡ^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문의 함윤석 – 공1공-9796-8252

 

요새 발도장이 많이 조용해졌군요ㅜ 이종화 선생님께서 일산으로 스마인들을 초청하셨어요!!^^ 2월9일 목요일 저녁이나 평일 점심이 좋다고하셨는데 언제 갈까요??ㅎㅎ

요새 발도장이 많이 조용해졌군요ㅜ 이종화 선생님께서 일산으로 스마인들을 초청하셨어요!!^^ 2월9일 목요일 저녁이나 평일 점심이 좋다고하셨는데 언제 갈까요??ㅎㅎ

마지막 인사 ^^

안녕하세요 송웅규입니다.

이건 학생으로 남기는 마지막 인사입니다. ^-^ㅋㅋ

선생님이 된 다음에 쓰는 글은 조금 더 조심스럽고,

보는 사람도 받는 느낌이 다를 거 같아 학생 찬스를 잘 써보려구요.

 

예과 2학년 때 sma를 만나서 참 좋았습니다.

아직 sda를 잘 몰랐을 때 교단에 이런 모임이 있나보다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조유미 선배님을 따라 나가게 됐고, 조금씩 sma 활동을 하다 보니 부회장, 회장까지 하게 됐네요.

 sma를 이끄는 입장에서 sma가 어떤 단체인지에 대해 수없이 고민을 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수많은 사람들, 선배님,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존경하는 어느 선배님께서 저에게 sma가 단순한 친교 단체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sma 후배님들께도 같은 정신을 물려주고 싶어서예요.

 

 

sma를 하면서 수많은 추억이 생겼어요.

 

한 달마다 모여서 예배도 드리고, 봉사활동도 하고, 서로의 꿈에 대해 나누었던 월별 모임.

차 몇 대를 끌고, 그것도 한밤중에 광주에 가서 안교 순서 쓰고, 담양에 가서 안식일을 보냈던 기억.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 새벽에 시조사에 모여 떠났던 봉사활동.

안식일 아침이면 교회 순회하며 썼던 수많은 안교순서들.

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정말 숨 가쁜 봉사를 했던..

그리고 밤이면 녹초가 된 몸으로, 같이 찬양을 부르고, 소그룹 활동을 했던 하계 봉사대.

또 자연에서 행복하게 하나님을 배우고, 말씀을 연구했던 비전트립. (율이가 울면서 가르쳤던 요나서가 기억이 나네요.^^)

스마 회원 공연만 있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온갖 축하한다는 이야기와 케익을 전해주던 기억. (호산나, 뫼울림, 물보라, 술람미, 어울림, 갓디엘… 안 가본 공연이 읎음)

겨울 수련회면 모여서 정말 초빡센 말씀 연강과 밤새 놀던 빡스마.

재림연수원에서 있었던 세웅이의 침례식.

동우네 교회를 빌려서 일주일 간 했던 합숙 말씀연구.

선배들 국시 친다고 추운 새벽에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했던 기억.

 

쓰다 보니 끝이 없네요. 계속 나오는데 여기서 멈춰야겠어요.

이런 추억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만들고, 관계를 만들고, 꿈을 세우게 됩니다.

추억은 추억에서 끝나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큰 일을 이루리라 믿어요.

그래서 추억은 소중하고, 자꾸 만들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추억 속에는 수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있습니다.

 

제가 sma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sma에는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후배들에게 모본이 되고,

좋은 유산을 많이 남겨주셨어요.

저는 사실 아무 생각 없이, 또 단지 심심해서 한번 sma에 나와 봤을 뿐인데 지금은 그 인연이 너무 고마워요.

 

전 선배님들께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면서 살아도 세상에서 빛이 되고, 삶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굳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이기적이지 않고 동기나 주위 사람에게 베풀며 살아도,

안식일을 열심히 지켜도,

말씀을 많이 보고, 기도를 많이 해도,

본과에 찌들어 있다가 생기는 귀한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도,

이것저것 가리는 게 많아 남들이 보기에 조금 답답해 보여도,

남들 다 부러워하는 의대생이지만 그 목적이 내가 편안하고, 내가 잘나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위함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되어도.

그 삶은 충분히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 전에는 몰랐거든요. 하나님을 따르며 산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의료선교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우리가 의사가 되어 함께하자는 꿈을 꾸는 것.

많은 sma 회원들과 같이 하고 싶은 꿈을 꾸게 되었어요. (지금은 확신이 없고, 부담스러운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sma로 하나님께 연결된 끈을 끝까지 붙잡아 보세요. 언젠가 기회가 올거에요.)

 

사람이 귀하고, 소중하다는 것. 우리는 더욱 더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는 것.

이런 것도 배웠구요.

참 배운 게 많습니다.

 

그런데 저만 이기적으로 배우고 가는 거 같아 후배님들도 꼭 알았으면 해요.

제가 부족해서 다 전하지 못한 선배님들의 그런 모습과 사상들을.

지금의 sma가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선배님들께서 시간과 열정을 쏟고, 애정을 부었다는 사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sma를 귀하게 보시고, sma를 위해 기도를 하고 계신 선배님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제 바로 위에 계신 선배님부터 수십년 선배님들까지. 저 또한 앞으로 계속 sma를 위해 기도를 할게요…

 

어제 밤 목사님께서 왈덴스인에 관한 설교를 하시면서 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리를 보존하는 무리를 가지고 계셨다는 설교를 하셨어요.

sma 또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sma의 정신은 계속해서 사람과 사람을 통해 내려가고 있고, 언제나 계속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그리고 이번 겨울 수련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회장 윤석이, 부회장 상훈이를 비롯한 회장단을 보고,,,

또 새로 들어오신 후배님들을 보면서, 그 어떤 때보다 더 sma를 빛나게 해줄 것이라는… 그런 확신 ^^

그리고 같이 못해서… 너무나도 아쉽다는 진심…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133:1

늘 하나 되는 sma일꺼라 믿어요.

 

 

 

전 당장 내일부터 일 시작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 짐 옮기기 전에.. 그립고, 아쉬운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ㅠㅠ 마음이 뻥뻥 뚫린 것 마냥 허전하네요. ㅠㅠ

선배님들도 이런 마음이었겠죠..?

 

현역으로 하는 마지막 sma 활동 이상 끝^^//

 

 

sma 사랑합니다…

 

스마 겨울수련회를 마무리하고 ㅎㅎ

너무너무너무 대박대박 너무 좋았던 스마수련회였어요 ㅎㅎ

 

이쁜누나들 ,귀여운동생들.. 듬직한 형님들,속깊은 멋진 동생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낸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거는 수련회기간이 너무 짧았다는것, 금욜부터 참석해야하는데 토욜부터 참석했다는것 ㅋㅋ요런것 ㅋㅋ

 

더많이 친해졌으면 좋았는데ㅎㅎ 여름봉사대떄 많이 친해져용 ㅎㅎ

 

그동안 했던 고민들을 이야기하고 기도하고 조언을 들을면서 너무 행복하고 ..

주님이 나를 위해서 이런 수련회를 만들게 해주신것 같아서 ㅜㅜ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ㅎㅎ

 

글구 올해 병원지원하신 분들 좋은결과 있길바라요 ㅎㅎ

 

남을 위해서 감동을 주는 내가 될려고 노력하고 기도할께요 ㅎㅎ기도많이해주세요 ㅎㅎ

 

우리 신입생, 은섭이 나 지혁이형 ㅋㅋㅋ 우리힘내봐요 ㅎㅎ..

 

다들 건강하시구요 ㅎㅎ빡공하시고 ㅋㅋ여름때 웃으면서 뵈요 ㅎㅎ

 

스마 대박 ^^짱입니다용 ㅎㅎ

 

오늘도 웃음이 가득하고 기도와 감동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세요 ㅎㅎㅎ

SMA 후배들에게…^^

참 오랜만에 스마 홈피에 글을 남깁니다.

 

한때는 혼자 게시판을 도배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임원단으로 활동할 때 말입니다^-^)

 

이제는 스마 홈피 들어와 눈팅만 하다 간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네요^^

 

병원 일 하다가 짬짬이 홈피에 들어오곤 하는데, 역시나 클릭만 하다 사라지곤… 합니다^^

 

 

오늘도 그냥 눈팅만 하고 가려다,  후배님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도 학생때는 늘 언제 졸업하나 싶었는데 벌써 레지던트 1년차 생활이 끝나가고 있으니, 역시 시간은 빠른 것 같아요…^^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스마와 함께 했던 학창시절의 추억들은

힘든 병원 생활을 하다가도 생각하면 그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힘이나는, 보물과도 같은 것이랍니다.

 

 

지난달에 저희 과에 rotation을 왔던 한 인턴 선생님이 있었는데, 스마 후배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 링크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3260940545&code=900315

 

86년생, 저희 병원 심장내과 교수님 아들이랍니다.

연세대 의대 재학시절 봉사활동 동아리 회장을 맡으며 무료진료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본2 때 프리메드를 만든 분이죠.

본인이 만든 프리메드라는 단체를 인턴이 되어서도 여전히 이끌며 벽 세네시까지 저개발국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의료를 베풀어야 할지 실질적인 고민을 하는, 참 멋진 젊은이였습니다.

 

산후 출혈로 인한 모성 사망률을 낮추고 싶다며 본인이 개발한 키트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려고 저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모릅니다. ㅎㅎ (인턴쌤이 레지던트를-.-;ㅋㅋ)

 

사실, 그 젊은 친구의 열정과 패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보기 좋았는지 모릅니다.

함께 프리메드에 참여해달라고 말하던 인턴선생님의 모습이 오래오래 진한 여운으로 남아있네요.

지금까지 많은 것을 조직화하고 체계화 했고, 대기업에서 수억원의 스폰서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정작 본인이 만든 단체에 진정한 마음으로 일하는  ‘인재’가 몇 안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당연히 저는, 우리 스마를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참 좋은 ‘인재’들은 많은데,

우리 단체를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끌어가려는 시도들이 늘 ‘시도’에만 머무르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수년간 저의 모습도 마찬가지였고요…ㅠ)

 

그래서 후배들에게 위 기사를 첨부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선배들이 생각만하고 결국 이루지 못한 일들을, 

여러분 중 누군가가 꿈꾸기 시작하면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좋은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재림의 시기가 다가올 수록, 우리에게 할일을 주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기에… (저도 정말 열심히 돕고 싶네요^^)

이곳에 이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갑니다^-^

 

 

후배님들^-^

정말 한명한명 너무 아름답고 소중한,

하나님 보시기에도 ‘좋았더라’고 말씀하실 수 밖에 없는 여러분…^^

 

사람은 부족하기에, 때로 여러분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지만,

(저도 여러분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지만,)

 

인간이 안겨주는 실망들은 뒤로하고,

인간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 아름다운 단체를 더 아름다운 단체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더 많은 일들을 해나가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랍니다.

 

계속 기도하고, 응원하고, 뒤에서 조용히 돕겠습니다^^

 

모두 기말고사 잘 보고 한학기 잘 마무리하길^-^

본4 후배님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점수로 국시에 합격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0^

 

 

육해공 군의관

학교 졸업한지는 꽤 되었지만 국방의 의무를 위해

올 2월 말에 K대에 입학(응? 입대…ㅠ)하여 스마 활동을 하였기에 기념사진 한 장 올립니다.

 

올해는 스마출신으로 네 명이 군의관으로 부름받았습니다.

총 800여 명이 여섯 중대로 나뉘어서 각 중대별로 훈련을 받는데

그 중 세 명이나 한 중대에서 생활하면서 2개월 간 동고동락하였습니다.

(다른 중대 가있던 한 명은 뭐임? 고영이형 어디? ㅋㅋ)

 

빡빡한 훈련 일정상 온전한 안식일을 구별하진 못하였지만

힘든 훈련 과정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던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하였던지요.

 

좌측 현남이 형은 해군으로 진해에 가 계시고

중앙 승연이는 공군으로 강릉에 가 있고

우측 저는 육군으로 논산에 있습니다.

 

앞으로 졸업하여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할 후배들아.

꿀같은 3년이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공부하거라.

그치만 군의관으로 받는 장교 훈련이 만만하지는 않다.

공보의로 오는 후배들은 육군훈련소에서 4주 훈련받을테니 오기 전에 꼭 연락하거라.

광야에서의 만나, 사막의 오아시스를 경험하게 해주마.

그 전에 남은 시험 준비 잘 하고~^^

조금 길지만 천천히 잘 읽어보세요

이제 또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학기 준비도 하겠네요. 참 아직 학기 마무리가 먼저겠지만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회장단도 선출하고 내년도 계획도 세워야 겠네요.

 

아래 첨부한 글 잘 한번 읽어보시고 내년도 봉사 활동 계획 세우는데 한가지 고민거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잔소리 하는 사람은 그 대상에게 깊은 애정과 사랑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귀찮아만 하지 마시고

 

그 마음의 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