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금요일
금요일 오후 평소보다 약 1시간 정도 진료를 일찍 마친 후
성용이의 지휘아래 주제가 ‘나의 영혼이 잠잠히’를 단체로 연습한 후
사진 퍼레이드 시간도 잠시 갖고
숙소로 슝~*
5시 반쯤 저녁식사를 끝내고 방에 막 들어가니 2층 강당으로부터 크게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찬송가 합창 소리.
우리 방원 아이들과 함께 2층으로 달려가 큰 소리 높여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아이들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찬미가를 부르는 순간.
뭔가 울컥이며 나오려는 뜨거운 눈물.
먼 필리핀 땅에서, 지금은 비록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지만
자신들이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하나님에 대해 큰 소리 높여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였다.
사회자 지시 아래
아이들의 큰 목소리 vs 스마의 고운 목소리의 찬미가 배틀도 하며 song time 이 지나가고, 요즘 한창 유행하는 모이칸 헤어스타일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무대위를 오르는 이가 있었으니 우리들의 귀염둥이 막내 ‘ 서켱이’(홍석형).
마냥 맘 좋은 까불인 줄 알았는데
SMI에서의 생활을 통해 영어능력을 키우고 하나님을 발견하여
현재의 자신이 있게 되었다는..
겸손하고 따뜻하며 논리적인 말들을 전해주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앗 그전엔 우리 웅큐, 종화, 종로 윤석 군의 아카펠라 사중창 !
그 어떤 수식어구가 필요없는. .
넘 멋지구 짱인 중창이였다 ^——————–^ 이들과 함께 SMA라는 그룹에 속해있다는 것이 영광이란 생각밖엔 ….
다음으론 언제나 그랬듯 다니엘과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 편은 승리자의 편임을 설교해주신 상익오빠의 말씀이 있고, 우리 SMA는 모두 나가
전체 주제가를 부르고 소그룹을 하기위해 남학생 숙소로 ~*
*앗앗 죄송해요..
저희 28일 목요일 저녁엔…..
회장 부회장 총무님께서 저희를 위해 과자를 조금 사오시고
정승수 선생님 남동생 되시는 정..목사님께서 리치를 한 상자 사주셔서
먹고 있는데 ….
우리들의 넘넘넘넘 멋지신 선생님들께서 망고와 과자와 음료수를 한 상자씩
사오셔서.. 어쩌다 파티를 열게 되었어요 ^—————-^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써프라이즈 타임이였답니다 ♬
받은 리치와 망고를 이번 봉사대를 통해 sma의 이모로 등극한 구원언니는 얼른 씻어서 조각을 내어 우리 모두가 공평하고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분배해 주었어요 ^^
마지막 사진은… 그 와중에도 의과부장과 치과부장은 뒷 날의 원활한 진료를 하기 위해
회이 중이랍니다 …. ^——————^ ( 컨셉사진이긴 해도 진짜 의논하고 있었어요! ^ ^**;; )
금요일의 소그룹 시간이 끝나고 모두들 잠자리로 ~ *
후기를 쓰다 보니 놓치는 것들이 생겨 생각날 때마다 올립니다.
아직 앙케이트 조사 결과 후기와 비젼 트립이라는 어마어마했던 기간의 후기가 남았네요.
저의 후기를 계속해서 읽고 싶으시다면,
글쓰는 이에게 굉장히 힘이 되는
댓 글 ! 한 줄 부탁드릴게요 ^-^*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때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SMA 여러분 넘 유령회원으로 있으시지 마시구
글이 재밌거나 아쉽거나 이상하다는 등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
우와~~ 소은이 후기 짱^-^ 사진까지 첨부해서 완전 재미있게 써줘서 가지 못한 나도 넘 즐겁다^-^ 능력 넘치는 여자 ㅋㅋ
소은이 쵝오~! 오오 두근두근 앙게이트 >.<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누나 댓글 드시고 힘내서 더 써주세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종화형 망고 맛있게 드시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