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가득했던 S.M.A. 2011년 신년회 뒷 이야기. .
작성자 : 전남대학교 치대 본1 이소은
안식일 오후 6시 땡♬ 드디어 스마 신년회 시간!
동우회장님이 알려준 10000원 상당에 해당하는 선물 준비물을
챙기고 동엑트로 ~
너무 보고싶었던 우리 스마인들 !
역시나 우리의 고정멤버 웅큐오빠, 동우회장님, 매발(매력발산)초아,
귀염둥이 해리, 과묵의카리스마 종현, 도도한 혜림이가 맞이해주었어요.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우리였기에 서로 안고 기쁨의 인사를 나누고 있는 찰나
세웅이의 등장에 우리모두 소리 “꺅”, 연이어 들어오는 스마인들..
스마의 다니엘 승익오빠, 단아한 외모의 영경언니, 고민끝에 찾아준 하이톤의 소유자 은혜언니, 스마의 어머니 자량언니까지 +_+
꺄악 오늘 신년회는 기대 만빵 !
진리루에서 짜장면 볶음밥 짜장밥 버섯, 닭고기, 소고기 탕수육을 ..시킨 채
능력남 회장님께선 김밥과 떢볶이를 . . 사오셔서 . .
스마의 전통 답게 배가 터져라 먹고 보고싶었던 이들과 함께 밥상은
행복한 이야기 꽃으로 푸짐 ♡.
저녁을 6시 반 부터 먹기 시작해서 .. 사람들이 계속해서 오는 바람에 거의
8시 반이 되어서야 밥상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ㅠ ㅠ
2시간동안 6시 정각에 모였던 스마인 들은 뒤 늦게 오는 스마인 들을 대접한답 시고
그들과 더불어
끝 없이 먹었답니다 ^ ^ . . . ; ; ; ; ; ; ;
저녁을 다 먹은 후,
동그랗게 모여 앉아 저녁예배가 시작되었지요.
자령언니의 사회아래, 원래 2곡만 부르려고 했던 노래를..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스마인들이 모인 자리였기에..
2곡이 끝난 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 곡만 더불러요..’ 결국 3곡?을 더 부른 후
웅규 오빠의 말씀이 있었어요.
” 저희 다 같이 마태복음 6장 19절-33절에 해당하는 성경절을 읽고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
‘너희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 목표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에 먼저 초점을 맞추라는 …
웅큐오빠의 스마인들을 향한 따뜻한 말씀이였습니다. ^-^**
자령언니의 기도로 예배가 끝난 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물 교환 시간 !!!!!!!!!!!!!!!!!!!
먼저 각자의 이름을 종이에 적은 다음 랜덤으로 쪽지를 가져가 자기가
받은 쪽지에 적힌 사람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식으로 교환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처음 쪽찌를 골랐을 때 그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한번의
쪽지를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쪽지를 내려놓은 사람들 끼리 다시한번
랜덤으로 쪽지를 집을 수 있었습니다 .
‘ 스마엔 주려고 모인 거잖아 ^ ^ 선물에 욕심내지 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물교환식에 참석했으나 …..
저도 사람인지라…. 처음 집은 쪽지를 웅큐오빠와 눈빛을 교환하며 굉장한 고민 끝에 내려놓았습니다 …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집은 사람들끼리
다시한번 쪽지를 나누어 갖고 드디어 선물 개봉의 시간이 !
각자에게 쪽찌가 돌아간 뒤 가장 처음으로는 생각이 정확히 나지 않아 생각나는 대로 전달식 상황을 들려드릴게요 ^ ^ ;;
웅큐오빠는 ” 은혜야 난 널 믿는다 ” 라면서 은혜언니 이름이 적힌 쪽지를 공개.
은혜언니는 얼마 전 이 분을 만나뵙고 너무 감동적이여서 이 책을
선물 하고 싶었다며 ‘허그’라는 책 을 건넸습니다.
다음은 은혜언니 차례~ 꺗! 은혜언니두 웅큐오빠가 걸려 둘은 선물을
맞 바꿈하게 되었어요ㅋ 웅큐오빠가 준비한 선물도 ‘결혼을 준비하는 현명한 여인?’이라는 책.
은혜언니는 이 책 정말 읽고 싶었는데 라며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선물을 받았어요.
해리는 명현이로 부터 안마봉을 명현이는 소은이(저)에게로 부터 뉴트로제나
핸드크림과 바디로션을 소은이는 세웅이에게로 부터 세웅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 책을 받기로 약속을 받았답니다. ^ ^ 즉………………. 저는 … 세웅이로 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는 거죠..ㅋㅋㅋ 그치만, 전 믿어요! 세웅이를…ㅋㅋㅋㅋ
초아는 해리로부터 수면양말과 붕어빵 모양의 손난로를 선물 받고
동우는 초아로 부터 수면양말과 따뜻한 실내 슬리퍼를ㅋ
자신의 선물이 별로라며 굉장히 미안해하는 초아에게 .. 동우는 애써 괜찮다며..
동우 : ” 아냐 정말 맘에 들어 ” 라고 하니
초아 : “신어봐봐 ^ ^*”
동우 : “아냐 아냐그럼 못 바꾸잖아 ^ ^*” …..
초아 : ….
아! 이때 동우의 표정과 몸짓을 보셨어야 하는데 … ㅋㅋㅋㅋ
전 빵 터졌거든요ㅋㅋㅋㅋㅋ
무튼, 선물릴레이로 다시 돌아간다면 동우의 cgv 영화관람권 + 팝콘
티켓은. . . 만인의 여인 자령언니에게 ~ 자령언니의 같이걷기 책 은 세웅이에게로~
영경언니의 cgv 영화관람권 + 팝권 티켓은 우리의 막내 귀염둥이 혜림이
에게로~ 혜림의 큼지막한 선물은 종현이에게! 쑥쓰러운 웃음을 살짝살짝
보이며 종현이가 선물 공개! 이쁜 검은색 고양이 방석과 귀여운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머그 컵 이였어요 ^ ^. 종현이는 선물이 맘에 들었던지
집에 갈때까지 안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과묵의 카리스마 종현이가요..]ㅋㅋㅋ
종현이의 벽걸이 시계는 영경언니에게로 ~ 자신의 방에 벽걸이 시계가
없어 꼭 필요했다며…..
이번에 처음 보게 된 구원언니는
귀여운 캐릭터 양말을 신고 부산에서 스마인들이 너무 보고싶어 신년회를 위해 올라오신 상익오빠의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던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시는 노란색과 갈색이 한데 어울러진
체크무늬 종이가방을 선물로 받았어요 .
초아와 우리는 KTX 배게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했던 종이가방 선물. ㅋㅋㅋ 뜯어보니 너무나도 귀여운
노란색 곰? 두더지? 비버? 모양의 배게,
상익오빤 구원언니로 부터 예스 돈!
10000원 상당의 yes 돈(money) 를… 아무래도 상익오빠에겐 재물의
복을 주려고 하셨나 봅니다.ㅋㅋㅋ
. 이렇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선물로 받았다며 기뻐하는
스마인들을 보며,
예배시간에 다함께 읽은 마태복음 7장 32절
‘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라는 성경절이 생각났습니다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놓고 해결을 기다리며 기도하던 은혜언니는 관련 서적을 선물로 받고,
벽걸이가 없던 영경언니는 벽걸이 시계를 ,,,,
수면이 부족한 구원언니에겐 베게를…
아!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선물교환식을 끝내고
또다시 회장님의 진지모드..
2011년 신년회를 기념하며 자신의 2010년 생활에서의 반성과
2011년 한 해의 목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 옆에 앉은 은혜언니는 ……
잠시의 침묵 끝에.. 낮은 목소리로
” 저… 올해는 …. 한 3톤 정도의 낮은 목소리를 갖고자 노력하려구요…
환자들이 저의 하이톤의 목소리 때문인지, 선생님보단 친구 또는 어린아이
로 보시는 것 같아 고민이거든요… ”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ㅋㅋㅋㅋ
단아한 외모의 영경언니는 ….
” 저. 작년엔 성경 일독했구요 ! 올해엔 성경 2독과 대쟁투 총서 1독을 목표로 하려구요 . . ” 멋졌습니다!
매력녀 초아는, 1학기에 비해 많이 오른 2학기 성적을 자랑하며
내년엔 더더욱 열심히해서 장학금을 받아 SMA에게 한턱 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습니다.! 모두들 꼭 ! 기억하시고 초아의 장학금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는 외모와 옷 차림에 더욱 신경쓰겠다는, 그러지 않아도 멋있는
세웅이…. 역시 있는 애들이 더 한다니깐요! ㅋ
드디어…. 방글라데시 봉사대기간 반성의 시간 때 마다 저희를
울컥하게 만드셨던…….. 다니엘 상익오빠 시간…….
생각을 많이 하신 듯, 조심스럽게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 이번 봉사대 때 영향을 많이 받아, 봉사대를 잊기가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4명의 비스마인들이 거의 스마인 가깝게 신앙에 관심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기에…. 이렇게 좋은 일들을 많이 하는 스마인들이
너무나도 보고싶었고 그리웠다고……” 감동의 물결이 ~ 흐르려는데 !
스마의 스타! 예비쌤 현준오빠의 등장으로 ! 꺅!!!!! 꺆!!!!!
현준오빠가 자리를 잡고
다시 .. 이번엔 우리의 하라 쌤 등장으로 ! 여기저기서 꺅꺆꺅!!!!!!!
상익오빠 : ….
다시 분위기 잡고
” 하나님의 섭리가 임하셨기에 자신의 역활이 어디까지인지,
앞으로는 그 아이들을 그냥 두면 되는 것인지, 자신이 더 챙겨줘야 하는건 아닌지…. 여러분 모두가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 또 다시 감동의 분위기 ~가 흐르려는데!?
우리의 입담꾼 진하 정 등장으로 또 다시 소란 #%^&*#%ㅋㅋㅋ
진하 정에게 달려들며 ” 처음부터 다시 들어 !!!!!!!! ” 라 소리치는 상익오빠 ㅋㅋㅋㅋㅋ 우리모두 넘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든엔젤스 공연을 보고 온
( 아무래도 규현이 머릿 속엔 아직은 골든엔젤스 > 스마 신년회 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 합니다. ㅋㅋㅋ )
귀여운 스마의 남동생 규현이의 등장으로 소란%&*#&*(
스마의 브레인 완벽 동우의 올 한 해를 아이폰 어플 제작 및 작년에 벌여놓은 많은 일들을 정리하는
한 해를 보내며 공부에 전념하겠다는
순서가 메모가 되어있던 2011년 목표를 들으며 이 시간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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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멀었던 사람들 끼리 다시한번 모여 안부도 묻고 행복한 대화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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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게임 뽕짝을 시작으로 번데기 게임을 통해 상익오빠와 자령언니의
에어로빅 실력까지 감상할 수 있었던 재미 가득했던 시간 ^—–^
게임을 하며 한 두명씩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파장의 분위기가 ….
이로써 2011년 스마 신년회의 후기를 마 칩 니 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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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는 뭔가 아쉽지 않은가요?
현준 예비쌤의 “원래 스마 신년회는 밤새는 거야~ 나도 오늘 국시만 아니었음..”
이라는 말의 용기와 에너지를 얻은 초아와 저는 눈빛을 교환하며
“꼭 가실 필요 없으신 분은 남아서 함께 해요 !”
라고 했더니 ..
역시 !!!!!!!!!!! 우리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스마인!
동우와 자령언니 구원언니 은혜언니 저와 초아 하라선생님 상익오빠가
남았습니다.
앞 시간은 뒷 시간에 비해선 아무 것도 아니랍니다.~!
잠시 후 신년회 뒷이야기 2부 가 계속 되오니..
작성자가 물 한모금 마시고 작성하여 올릴 때 까지
기다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 ^ *
이 글 읽으시는 모든 스마 분들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하나님 안에서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 **
우와~ 진짜 깨알같은 후기!!!!
언니 빨리 2탄 !!!!!! 기다릴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이 완전 매력적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
스마요정 이소은뽀에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