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는 야곱이 보았던, 밑바닥은 지상에, 꼭대기는 하늘 문, 곧 영광의 문 어구에 닿은 그 사다리이시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사는 우리의 생애로 말미암아 품성이 꼴지워진다. 원래의 아름다움이 사람에게 회복되기 시작한다.
그리스도의 품성의 속성이 그에게 전달되고, 하나님의 형상이 비쳐 나오기 시작한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일하는 남녀들의 얼굴에는 하늘의 평화가 깃든다.
그들은 하늘의 분위기에 둘러싸인다.”
– 제 31장 산상수훈 中 –
그리스도는 지상과 하늘을 연결시켜 주었던 사다리이십니다.
곧 죄된 인간과 완전한 하나님 사이의 중개자이시죠.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뜻하는 사다리를 타고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다가간다는 것은 곧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원래의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회복된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
혹시 하나님을 더욱 믿을수록 나서 내가 변화하는 것을 느끼신 적이 없나요?
내가 평소에는 하지 않던 생각과 하지 않던 결심과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 것을 느끼신 적이 없나요?
저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동생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을 느꼈습니다.
동생에게 막 대하고, 귀찮게 여기던 때가 있었습니다.(왠지 가족에게는 쉽게 대했습니다.ㅠㅠ…)
동생도 그런 저에게 많은 불만이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저는 동생에게 그렇게 대할 수가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의식적으로 사랑을 베풀려고 노력을 하고,
그동안의 잘못을 용서받고 싶고,
친절하게 대하고 싶어졌습니다.
급격한 변화에 동생은 잠시 혼란스러워하고 오히려 갈등이 생겼었지만
결국 지금은 사랑으로 맺어진 좋은 형, 동생 관계가 되었습니다.
동생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동생을 위해 기도할때 눈물이 나는지 모릅니다.
(이 글 보시면 군대에 가 있는 동생이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 경험으로 저는 하늘의 평화를 일부 느낄 수 있었습니다.(아직 저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이기에는 부족하다는걸 알지만..)
하늘의 평화는 사랑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은 그 느낌은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의 순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야곱의 사닥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늘의 분위기..
같이 느껴보지 않으시렵니까? ^^.. (앗 느끼ㅋㅋ)
이제서야 이 글을 읽어봤는데.. 넘 감동적이네요 ^^ 정말 가족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진짜 그리스도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