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사람 : 이종화, 성건화, 강하라, 강혜진, 김주리
혹시 밥 못 먹고 올 사람들이 있을까봐 김밥을 주문하고, 냉동실에 얼렸던 식빵은 어제 냉장고에 내려놓은 상태..
이제 스마 사람들이 오기만 하면 된다.
이원훈 오빠를 빼고는 못 온다는 연락을 해 준 분은 한 명도 없었고, 지난 주에 열기와 열성에 의하면 꽤 올 거라 기대하고 있었다.
8시 30분 저녁예배가 끝난 후 우리 교회 학생 한 명, 초등학생 한명 , 청년 2명이 조촐하게 기도회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8시 45분 ..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한 종화 오빠가 너무 반가웠다. 저녁 안 드시고 오셨다고 하길래 약속대로 먹을 것을
살짝 드리고, 나머지 기도회를 끝마쳤다.
종화 오빠가 일찍 오셔서 앞으로도 몇 명이 많이많이 올 .
줄 알았으나………..
9시 2분
“하라야, 어디야? 어떻게 이렇게 늦게 올 수가 있냐면서 종화 오빠 완전 열 받으셨다 ㅋㅋㅋ”
“교회 예배가 늦게 끝나서 이제 출발해요”
매 주 모이자던 정아는 갑자기 못 온다고 문자를 보내고……
용훈이, 은비, 승완이는 내 야구방망이가 그렇게 무서웠던지 ……………….
전
화
를
안
받
는
다
ㅠㅠ..ㅠㅠ
음반을 내려면 매 주 모여야죠 하면서 심기일전하던 지난 주 토요일의 기운은 어디로 가고
9시10분 그래도 우리의 믿음직한 건화가 도착하여 힘을 북돋워 준다.
9시 30분
하라와 혜진이가 도착하고…
연습이 시작된다.
스마 시간이니까 ^^
우리의 영원한 영도자 종화 오빠께서 노래를 지도해 주신다..
하라는 생각보다 많이 왔네…하네 ㅋ 역시 긍정의 힘 ADHD 강하라
혜진이는 “난 노래 안 하고 싶어” 하며 내 가슴을 후벼 파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릴 아름다운 하모니로 지도해 주는 종화 오빠는 내게 힘을 주는 나의 엘지카드~~ ㅋ
우리 잘 할 수 있겠죠?
정아는 다음주에 꼭 올거라고 하여 날 안심시킨다.
근데
선호
은비,
용훈,
승완이는 어디로 ㅠㅠ
광주 스마에 비젼을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던 기도 제목에 이제 기도가 이루어진 거라 생각했던 지난 주..
이번 주는 고민이 된다.
과연………나만의 비젼일까? 아니면 우리 모두의 비젼일까…………
열심히!
주리누님의 고민의 흔적이 느껴지는군요.
다음 모임엔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음음
슬로우 슬로우
천천히 천천히^-^
점점 발전해나가는 스마 되길! ㅎㅎ
우와~ 그래도 멋져요^-^
역시 긍정의 힘 하라 ㅋ
언제나 믿음직한 건화
어느새 맏언니가 된 혜진언니
종화오빠의 노래지도까지… 기대되는걸요?
광주스마땜에 음반 꼭 내야겠네요 ㅋㅋ
다음주엔 꼭 ^^
래프팅갔다와서 피곤했던지
알람맞춰두고 잤는데 못일어났어요 ㅠㅠ
광주스마 화이팅!! 주리언니도 화이팅!!^-^
쭐 누나 ^^ 힘내요~!! 기도합니다 ^^
난 노래 안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혜진이 말투가 생각나서 웃음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