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2주간의 일정을 마친 28명의 대원들이 귀국했습니다.
봉사대 시작부터 끝까지,
부족한 회장을 대신해 많은 것을 예비해두시고 준비해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매 순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요…
어제 귀국 후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서울 회원들은 오늘 아침 8시 반부터 영어학원 교회에 모여 안교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안교순서는 무사히 마쳤구요, 다들 쉰 목소리로 최선을 다해 부른 찬양이 성도님들의 가슴속에 깊이 와닿았다고 하시네요*^^*
오후에는 봉사대 단체짐을 운반하고,
봉사대 뒷정리 및 보고서 배분/뒷풀이 일정 등을 정리한 후
이번 봉사대를 통해 13명의 부인을 거느리게 된 주리언니의 부모님께서 서울 남부교회로 초청해주셔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탁구 최강전(?)후에 뒤늦은 귀가를 했답니다*^^*
다들 여독이 풀리지 않아 후기도 못올리고 있는데
이제 시작될 예과생들의 귀여운 후기부터 고학년들의 진지한 후기까지–
모두 기대하세용ㅎㅎ
저도 아직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무사히 귀국했다는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아 짧은 글을 올립니다.
SMA 봉사대 중 가장 먼 곳으로, 가장 많은 대원들을 이끌고 떠났기에
지칠 때도 있었고 주저 앉아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정말 많은 분들께서 기도하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기도가 아니고서는…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그리고…
함께했던 봉사대원 여러분 모두 알라뷰~ㅋㄷ
정말 수고했다는 말밖에는…. 정말 최고의 회장님 이셨어요~
정말 수고하셨어요 회장님!!^^ 알랍~ ㅋ
현준아..방글라는 내여섯번째 달링이니 건들지 마라 ㅋ
진짜 수고많았던 우리의 회장ㅋㅋ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 잃지 않던 당신은 진정 멋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