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랫만에 스마 홈페이지에 글을 쓰려고 앉았네요..흑흑;;

선생님들, 형, 누나, 그리고 친구들, 너무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동생들…

다들 재미나게 잘 지내고 있는거죠?^^

스마에서 맺어진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떠오르는 밤이네요..ㅎㅎ

저야 머 정신없이 달려온 인턴생활도 벌써 반환점을 돌고 있고… 에그그..

그래도 요번달은 다행히도 주말에 쉴 수 있는 슈퍼인턴이 되어서 교회에도 나가고 행복해용..

몽골 봉사대 후기랑 사진들이 보고싶어서 왔는데 아직인가보네요~ㅎㅎ 많이 보고싶어영

제가 회장일때 나로도 봉사대 첨으로 델꼬간 종훈이가 이제 너무나 듬직한 회장이 되어서

해외봉사대도 잘 다녀오고..ㅎㅎ 너무 대견해요!!(나로도에선 눈을 반짝거리던 신입생이엇는데..ㅎ)

학생때는 정 많이 든 스마였는데 어느새 제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버렷네요..ㅠㅜ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 따듯한 글 하나, 힘내라는 말한마디 해주지도 못하고…

그런 못난 선배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열심히 스마를 사랑하고 지켜가는 모습이 느껴져서

죄스럽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하답니다. 쌩유~^^*

앞으론 우리 후배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정말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여…

특히 봉사대 같이 갓음 정말 좋겟어욧..ㅠㅜ

(그래도 스마 잊지않고 있습니다. 왜냐면 제 모든 아이디가 smainus인지라;;ㅋㅋ

인터넷이나 다른 모든 아이디까지..심지어 싸이주소도..ㅎㅎ)

보고싶고 반가운 얼굴들 아쉬운데로 올 겨울엔 봣으면 좋겟어여.. 벌써 기다려지네요

아직 이 땅에서 우리가 나누어야할 아름다운 우정이 많이 남앗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