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오늘 모임도 은혜로운 가운데 잘 하고 계시리라 믿어요~~
정말 가고싶네요 ㅠ.ㅠ
저는 월요일이 조직학 시험이라 서울에 가지 못하고…
방금 교회에 갔다와서 마음만은 스마와 함께 하기 위해~~ 홈피에 들어왔답니다^^
본과 1학년 한지도 한달이 지났네요…. 어떻냐구요?^^
죽겠어요 ㅋㅋ
가 아니라~~ 지낼만 합니다*^^*
공부의 양은 많지만, 인간의 몸을 공부하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해부학을 공부하고 있어요^^
기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기도의 힘으로 산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예과생들은 본과를 겁내지 말고~~ 기대해보세요^^ㅋㅋ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 중에,
가장 신비롭고 정교하고 아름답고 세밀하고 멋진~~ 인간의 몸을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특권중에 특권일겁니다^^
예과시절에 할 일이 있다면…
그런 특권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주저함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정도?^^
오늘 교회에서 예수님을 태웠던 나귀에 대해 들었는데요,
예전에 시대의 소망을 읽으며 감동받았던 부분이었는데.. 오래동안 까먹고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주가 쓰시겠다고 하라”는 말 한마디에 자신의 나귀를 순순히 내어준 주인과..
고집부리지 않고 따라간 나귀,,,,
그 나귀의 얘기를 들으면서
지금 주님께서 저를 부르신다면 그 나귀처럼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순히 응했던 나귀,,,
그 전에는 단지 한마리 나귀에 불과했을 그 나귀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특별한 나귀가 되어있네요^^
우리 스마인들도 모두 그런 나귀가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면서 매일매일 주님께 가까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몸통, 다리가 끝났고~
벌써 머리와 목, 팔 진도를 나가고 있어요^^
4월 중순에 시험 한번 더 보면 해부학은 끝나고…
바로 2주동안 신경해부학을 하고 나면~~
정말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5월 스마 모임에 참석할 수 있을거에용 ㅋㅋ
그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할게요^^
SMA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셤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