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귀국했습니다.

간만에 한국땅을 밟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오키나와에서의 12일이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부랴부랴 수강신청하러 PC방에 와있는데요..
메일 확인 다음으로 들어온곳이 이곳이랍니다~
수련회 후기를 보기 위해~ ^^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네요
몇개의 글을 읽어도 수련회 분위기와 장면들이 상상이 됩니다.. 다들 글을 잘 쓰시니.. ^^
또한 신입생의 이름을 보니 아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벌써 4학년이 되는 입장으로써 후배들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도 많은데…

오키나와에서의 단기선교는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마지막 날엔 정말~  대원들, 구도자들, 목사님, 교인들…누구나 할것없이 손을 잡고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었나봐요
암튼 오키나와에서 그동안 메말랐던 눈물을 다시 찾은 모양입니다.
순간순간 울컥하는 기분을 억제하느라 꽤 고생했답니다. ^^;
우리가 방치하다시피하는 일본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을 강력히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스마에서 일본으로 봉사대를 갈 일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일본은 우리 한국의 그리스도인이 관심을 가져야 할 또 다른 땅끝이라 보입니다.

이제 슬슬 개강도 준비해야 하고 다들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가까워오네요…
언제나 자신이 밟고 서있는 그곳이 세상의 땅끝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스마회원이 되길 바랍니다.

언젠가 다시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행복한 안식일 보내세요!! ^^*

무사히 귀국했습니다.”에 대한 2개의 생각

  1. 강하라

    형이 못오셔서 좀 아쉬웠어요…^^ 이제 내년부터는 선생님으로 참석하시겠네요~~ 참,, 여름 봉사대가 아직 남았구낭~~// 봉사대는 꼭 함께 하실 수 있기를~*+_+ 제가 처음 신입생 수련회 참석했을 때 처음 말을 걸어 주신 분이 명호형이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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