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을 받고 겨울수련회 장소를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마달피보다 좋은 곳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까 전화해서 가격을 알아봤는데,

6인실 : 3만원
9인실 : 4만원
15인실 : 6만원
세미나실 : 15만원
식비 : 4000원
이라고 하는데, 교회단체는 방은 20%, 세미나실은 5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2박기준으로  15인실 2개 + 세미나실 = 약35만원

그리고 밥을 해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25명기준으로 4000 X 25 X 5끼 = 50만원

이렇게 나오는데, 다른 유스호스텔이나 수련원장에 비해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그리고 식사도 우리 교회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면 별로 먹을것이 없었던 기억이…

1월 말이나 2월 초에 하려면 빨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아니면,
밥을 해 먹는다는 조건 하에서,
교회를 빌리거나 휴양림에서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과연 밥을 해 먹을 수 있을지..=_=;;

일단 휴양림을 알아봤는데,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보은에 위치해 있으며, 가본적은 없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전화해 봤습니다.
숲속의 집 19평, 24평형 2개를 빌리는 것이 적당할 것 같구,
(겨울에는 이 2동밖에 운영을 안한다네요)
가격은 9만원, 12만원  해서~
2박을 하면 42만원이 됩니다. (할인없음)
주방기구가 갖추어져 있어서 밥을 직접 해 먹을 수 있지요.
휴양림까지 청주IC에서 50분정도, 옥천IC에서 40분정도 걸린답니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가격은 거의 동일하며,
위치가 작년 봉사대를 갔던 영동군이네요..
사진을 보니깐, 통나무집이 무지 좋아보이는데..
거리가 좀 멀죠??^^;;

이렇게 찾다보니 상촌교회도 좋은 것 같네요..

대충 찾아 보았고,
휴양림은 아직 예약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마달피는 혹시 모르니 빨리 예약하는게 좋다고 하셨으니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마달피를 얼른 예약하고,
거기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