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iLOVEguri
여러분이 후원한 어린이 수술소식
오늘 박병원 선생님께 전화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후원한 어린이 (Rt. cervical mass)
수술 무사히 받고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병원 선생님께서 여기에 방문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Vision Trip 잘 하고 있지요?
몇 몇 선배의 근황
최혜영 선배 (부산의대 91?)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내과 staff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강기훈 선배(부산의대 91?) 인천중앙병원 내과 과장으로 근무중이십니다.
임명철 선배(경희의대 93) 공보의 마치시면서 곧장 국립암센터 전임의로
계속 일하십니다.
김민경 (경희의대 95)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마치고, 봉직의로
일하고 있음.
정재일 (경상의대 95) 현재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로 일하고 있음.
윤민용 (중앙의대 95) 올해부터 강북삼성병원 내과에서 근무.
이성윤(한림의대 96) 올해부터 경기도에서 공보의로 근무.(지역은 아직 모릅니다.)
군의관
우성룡(전북의대 96) 신경과 전문의로 국군청평병원에서 근무예정.(파견갔다는 이야기도..)
조은석(권승연 선생 부군) 방사선과 전문의로 공군이면서, 국군수도병원(분당)에서 근무
김성현 :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공군 방공포사령부 예하부대에서 근무.
김홍범 :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역시 공군 방공포사령부 예하부대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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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제가 아는 최근 선배들 근황입니다. 혹시 옛 친구들이
그리우신 분들이 있으실까봐
인원과 자격을 제한하려고 생각하는 이유…
1. 내과 진료실의 경우 약 3명의 간호대학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으며, 검사실로의 안내, 약의 조제, 접수, 혈압측정,
심전도 검사 등을 맡고 있습니다.
너무나 성실하게 조를 나누어서 오랜기간 봉사해왔기 때문에
우리 의학과 회원들이 갑자기 끼어드는 인상을 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2. 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진료실 공간이 협소합니다.
진료의사 책상에 2명정도만 앉을 수 있습니다.
3. 진료의사가 1명이기 때문에 1명을 초과하는 학생이 참석하면
성실하게 설명해 줄 시간이 부족합니다. 통역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해서
(제 경우는 영어가 벅차기 때문에)
4. 꼭 참석하고 싶은 예과생이 있으면, 지원자가 없는 주에는
빡세게 혈압측정을 가르쳐 드립니다. 제 책상 옆에 앉혀서.
(얼마나 빡센지는 지금 일산 백병원에 계시는 박선현 선생님께 여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의학과 2,3학년 자원봉사자 모집공고 (작은나눔진료소 외국인 진료)
*대상 : 의학과 2,3학년
*시간 : 매주 안식일 오후 13:30 – 16:30
*하는일 : 진료보조(약품조제, 접수등은 간호대학에서 자원봉사하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진료의사와 함께 환자 면담 등을 직접 같이 진행할 예정)
*자격 : 영어, 몽골어 능통자 우선
*모집인원 : 매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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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주 안식일 오후
위생병원 구내 간호대학 4층에서 치과와 일반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재림교회의 많은 의사선생님들께서 이 진료소를 시작하셨고,
거쳐가셨습니다.
SMA회장님과 여러분들이 새롭게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을 사진으로
보았습니다.
그 봉사활동과는 별도로 매주 1명 정도 같이 진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합니다. SMA 전체 일정이 있는 주에는 꼭 참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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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진료는 현재 주로 내과선생님들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매월 1,2,4 주차 안식일에는 여러분과 비교적(?)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 강일호, 정재일, 최대로가 돌아가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혹시 의학과 2,3학년 학생 중에서 진료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미리
e-mail로 연락주면 같이 진료하는데, 옆에 앉아서 참관 및 진료보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완전한 협의나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제가 생각하는
최소 자격요건은 진단학과 임상의학이론을 마친 상태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실습시작하기 전에 진료에 참여해보면, 책으로만 배웠던 것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책에서 보는 것보다는 우리가 다루는 질환이 매우 적은 종류이고
할 수 있는 검사/치료도 제한되어 있으나, 일반진료에서 만나는
흔한 질환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있을
해외봉사대에 가서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hoidr2@hanmail.net 으로 일단 제게 연락주시면, 다른 두 선생님과
상의해서 일정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 일정은 첫째주 정재일 / 둘째주 최대로 입니다.
[쓸데없는 걱정같지만(지원자가 없을거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한주에 1명 이상은 차분하게 챙겨주지 못할 것 같으므로 미리 연락해서
겹치지 않게 일정을 조정하면 좋겠습니다.
참석자가 자주 바뀌는 것 보다는 일정기간 꾸준히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이
좋겠습니다.(지원자 수에 따라서/시험기간과 겹치는 경우 일회성으로
참석도 가능할 수 있음.)]
[re] 책 추천 부탁드려요
작은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선택(트레이시 키더 지음)
하버드를 졸업한 전염병학 전문가이자 인류학자,
‘PIH(보건을 위한 파트너 들)’라는 NGO설립자인 폴 파머 박사의 헌신적인 의료활동 이야기.
박재영 외 옮김/황금부엉이/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