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최고관리자

봉사대 뒷 풀이에서 저의 롤모델 현정언니가 방학동안 계획을 세워 대쟁투총서를 읽으셨다길래, 광주스마에도 살짝 적용해 보았어요 헤헤 ^ ^*

봉사대 뒷 풀이에서 저의 롤모델 현정언니가 방학동안 계획을 세워 대쟁투총서를 읽으셨다길래, 광주스마에도 살짝 적용해 보았어요 헤헤 ^ ^*

서울모임이 자극이 되어 저희 광주스마도 ( 종로. 선호. 소은 ) 모임을 가졌습니다^ ^ 자유게시판에 사진 업로드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이곳에 소식을 남겨요ㅋ 모임 마치는 예배와 스마.서로를 위한 기도로 마무리한 멋진 만남이었습니다 ^ ^

서울모임이 자극이 되어 저희 광주스마도 ( 종로. 선호. 소은 ) 모임을 가졌습니다^ ^ 자유게시판에 사진 업로드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이곳에 소식을 남겨요ㅋ 모임 마치는 예배와 스마.서로를 위한 기도로 마무리한 멋진 만남이었습니다 ^ ^

봉사대 후기요 ^^ [ 2. 다카 ~ 고팔공 ]

끄적여 봅니다 ㅎ

 

인천 공항에서 28시간 후 고팔공에 도착했어요 ㅎ

 

그 때 몸상태는 가히 스파이더맨 급?? 진득거려서 못 참겠더라구요 ㅜㅜ

 

일단 도착하자마자 완전 허접한 샤워실에서 대충 진득이만 없애고 잠을 청했습니다. ㅎ

 

2시간 잤나?? 그리고 점심을 먹기 시작했죠 ㅎㅎ 말 그대로 먹고 자고

 

방글라에서의 첫 식사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식당으로 갔어요 ㅎ

 

거기서 본 음식은

 

카레 + 삶은 달걀 + 감자 => ??

 

망고 => 핫 망고

 

튀긴 생선 => ???

 

정체모를 죽 => ???

 

뭐 이정도??

 

첫 끼는 도저히 입에 잘 안 맞아서 잘 못 먹을거라 생각했지만,, 뱃 속에 거지가 들어있는지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ㅎ

 

특히 망고 ! ㅋㅋ

 

점심 먹고 좀 쉬다가 치과 장비를 설치하러 갔습니다 ㅎ 책상도 옮기고 ~ 대본도 짜고~ 뭐 쨌든 얼추 준비를 마치고

 

의과로 갔습니다 ㅎㅎ

 

물리치료실에서 마루타로 실험을 당했었는데.. 물리치료 너무 좋은거 같애요 ㅎㅎ

 

규현이한테 한 번 해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결국 못 했네요 ㅜㅜ

 

의과 준비도 끝나고 저녁을 먹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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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저녁 메뉴는 방글라데시 음식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ㅎ

 

망고만 잔뜩 먹었던 기억이… ㅎ 오래되서 잘 모르겠어요 ㅜㅜ

 

그리고 저녁에는 첫 번째 소모임을 가졌습니다 ㅎㅎ

 

아마 제가 기억하기론 이 날 배웠던 내용이 ‘함몰 웅덩이??’ 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ㅎㅎ

 

3조 소모임 너무 분위기도 좋구 완전 킹왕짱이에요 ㅎㅎ 특히 웅규형 쩔어염!

 

둘째날부터 봉사를 시작했는데

 

봉사 시작 전에 환영회를 하더군요 ㅎㅎ 전 꽃 3개 받았는데 뒤에 있던 세웅이가 4개를 받고 흐뭇해하더군요 ㅎㅎ

 

아마 세웅이는 그 때부터 방남의 싹이 보였던 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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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첫 날은 양치하는 법 + 소독이라 그렇게 바쁘지 않아서 계속 윌슨과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윌슨이 체인 마술 4개를 가르쳐 주더군요 ㅎㅎ

 

할 일이 없으니 방글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제 오후 ㅎ

 

소독을 시작했는데.. 처음이라 우왕좌왕 거리면서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잉여로운 첫 날이었어요 ㅎㅎ

 

아마 이 날이 세웅이의 방남전설이 시작된 날인걸로 알고 있는데 ㅎㅎ

 

소모임은 흠… 건강의 회복이었던 거 같은데…

 

아마 이건 식당 앞에서 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

 

자령누나한테 좋은 말 많이 들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적어놨어야 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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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둘째날에는 아마 어시스트?? 였던 걸로 기억해요 ㅎ 강혜진 쌤님 어시스트였는데,,

 

제가 체력이 약한지… ㅜ 그 날 자버렸네요 ㅜㅜ 상훈이가 그걸 사진으로 찍었던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그리고 오후에는 아마 스케일링 어시스트를 했던 거 같은데… 은혜누나가 아마 스케일링이었던거 같은데… 아이고 기억이 ㅜㅜ

 

쨌든 허리가 너무 아프더군요 ㅜㅜ

 

소모임 주제는… 또 뭔가의 회복이었어요 ㅎㅎ

 

영성이었나??? 전 아직 회복할 만한 영성이 없어서 그렇게 공감할 수 있던 시간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ㅜㅜ

 

그래도 조원들이랑 같이 소모임 갖는건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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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봉사날에는 김회섭 쌤님 발치 어시스트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옆에서 마취약 갈고 이 뽑는 거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ㅎㅎ,,

 

아마 셋째날이 가장 바쁘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 그 날은 오전 오후 둘 다 어시스트였으니깐… 명현누나 ㅜㅜㅋㅋ

 

그리고 7시쯤??? 고팔공에서의 봉사활동을 끝마치고

 

짐을 정리해 KMMS로 갈 준비 + 고팔공 사람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떠났습니다. ㅎㅎ

 

고팔공에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네요 ㅎㅎ 끝!

 

시간내서 많이 올리겠습니닷 ㅎㅎㅎ

성경공부합숙 오는 길

성경공부합숙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장소는 서이천교회 및 사택인데요,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시는 길을 안내해 드릴게요~

 

2호선 강변역에서 내리셔서 동서울버스터미널로 오시고

경기도 ‘이천’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사시면 됩니다

(4000원 정도)

버스는 약 20분 간격으로 있고, 막차는 11시에 있습니다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지 1시간 정도 후에 이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승차장에서

3번, 12번, 22-4번, 22-5번 버스 중 하나를 타시고

(서울에서 쓰는 버스카드로 결제됩니다. 900원)

(맞는지 잘 모르겠으면 표교초등학교 가나요?라고 물어보고 타면 됩니다)

 

10정거장 쯤 지나서 표교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세요

간단히 요약하면 내리신 설서삼거리에서 옆길로 들어오신 이후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언덕 위에 서이천교회가 있습니다.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008/1281444054237_1.jpg

나 초아 기림 상훈 율 다형 날규 오늘 현정언니랑 즐거운 저녁식사 했어요~ 와웅 당직땜에 2시간밖에 못잤는데 예과생들하구 만나주셨음.ㅜㅜ 언니 고마워요~ > < 우리의 이동수단은 정말 쌍큼했어요 ㅋㅋ

나 초아 기림 상훈 율 다형 날규 오늘 현정언니랑 즐거운 저녁식사 했어요~ 와웅 당직땜에 2시간밖에 못잤는데 예과생들하구 만나주셨음.ㅜㅜ 언니 고마워요~ > < 우리의 이동수단은 정말 쌍큼했어요 ㅋㅋ

현정이누나(선생님)가 저녁사주셔서 혜림이, 초아누나, 진하누나, 상훈이, 다형이형, 율이랑 맛있게 먹고왔어요! + 수능 D-100!내년에 SMA에 멋진 신입생들이 들어올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요~ㅋㅋ (신입생이 이런거 쓰는건 좀 그런가? 암튼……ㅋㅋㅋ)

현정이누나(선생님)가 저녁사주셔서 혜림이, 초아누나, 진하누나, 상훈이, 다형이형, 율이랑 맛있게 먹고왔어요! + 수능 D-100!내년에 SMA에 멋진 신입생들이 들어올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요~ㅋㅋ (신입생이 이런거 쓰는건 좀 그런가? 암튼……ㅋㅋㅋ)

성경공부합숙( 8월 11일~13일 )

 성경공부합숙을 떠날 생각입니다.

언제 : 8월 11(수요일) ~ 13(금요일)..

장소 : 경기도 이천의 한 교회 (목사님이 휴가셔서 사택까지 빌려주셨습니다.)

내용 : 말씀 읽기 , 성경 공부 , 말씀 나눔의 시간 (재미를 위한 순서는 하나도 없습니다.)

목적 : 그분께로..

당부 : 참석 원하시는 분은  댓글다시거나 저에게 문자나 전화로 연락부탁드립니다.

           (016-9726-0009)

           참석 못하시는 분은 저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세웅이와 유민이 상훈이 율이를 위해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재미를 기대하고 오시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

여러분이 올려주신 사진, 후기 모두 몇번씩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MA와 함께한 봉사대의 여운이 참 기네요..

간단히, 봉사대 때  했던 성경공부를 이어가고 싶은 생각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제가 이번 봉사대가 마지막일 수가 있어서..

마지막으로 상훈이, 율이, 유민이, 세웅이와 치열하게 말씀을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상훈이와 율이는 사정이 있어서 못 올것 같고 유민이 세웅이는 함께 합니다)

몇몇분이 참석을 희망하셔서 전체 공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성경을 읽는 시간이 많이 주어질 것이며 (이게 거의 주를 이룰 겁니다.)

읽은 부분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식으로 보충할 생각입니다.

 

1. 창세기, 출애굽기, 다니엘서,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은 성경을 읽을 겁니다. ( 성경을 읽는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

2. 그외의 부분은 학원식 강의(?)가 있습니다. ( 참석자들이 나누어서 할겁니다. )

3. 틈틈히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4. 읽은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5. 마지막 밤 헌신회를 할 생각입니다.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 사무엘 상 3:21 >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길 희망하시는 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

개인사정으로 공지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후기까지 ! 업뎃완료 했어용 ♡.♡ 후아 엄청 길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후기를 쓰면서 그날 있었던 일 하나하나 다시 되새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산만한 글이지만 다들 재밌게 읽어주시길 ㅠㅠ 좋은저녁 되세요 ^.~♡

드디어 마지막 후기까지 ! 업뎃완료 했어용 ♡.♡ 후아 엄청 길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후기를 쓰면서 그날 있었던 일 하나하나 다시 되새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산만한 글이지만 다들 재밌게 읽어주시길 ㅠㅠ 좋은저녁 되세요 ^.~♡

봉사대 후기요 ^^ [ 1. 인천 ~ 다카 ]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그래도 뭐 끄적여 보겠어요 ㅎㅎ

 

 11시까지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라고 해서 밤을 새서 가려고 했는데 -0- 새벽 3시반쯤에 잠이 들어서… 7시 30분에 깼습니다 ㅜ

 

 부랴부랴 짐 챙겨서 기차타고 일단 서울로 고고!

 

 영등포에서 내리니까 공항이 좀 더 가깝더라구요 ㅎ 그래서 서울역 가기 전에 영등포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고고씽 ㅎㅎ

 

 김포공항에서 환승하려고 내리니까 10시 40분이더라구요 ㅜㅜ 지하철을 타면 33분이 걸려서 비행기 못 타는 건 아닌가 싶어서 택시타고 부랴부랴 인천공항으로 달려갔는뎅.. 역이 7개 밖에 안되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이게 뭥미 ㅜㅜ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은 무려 30km 이상 -0- 절대 택시타지 마세요 ㅎㅎ

 

 그래서 후딱후딱 뛰어서 11시 10분 정도?? 에 도착했죠 ㅎㅎ

 

 중국남방 방면에 있으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ㅜ 전 출발한 줄 알고 간 떨어질 뻔 했는데…

 

 다들 11시 50분 쯤에 오더라구요 ㅜㅜ,, 오잉???

 

 철저한 코리안 타임????????? ㅋㅋ

 

 뭐 쨌든 각설하고 열심히 짐도 챙기고 비행기표도 받고 액체 약품은 전부 다 안드로메다로 보내구 한 1시 됐나?? 그 쯤 정리가 끝난거 같애요 ㅎㅎ

 

 그리고 이제 비행기 타러 갈 시간~

 

 여기서 저의 멍청함과 허술함을 알 수 있었어요 ㅜㅜ 여권 확인을 안하고 그냥 보냈더니 각서까지 쓰고 일단 중국으로 고고씽 ㅋㅋ

 

 뭐… 제가 중국인처럼 생겼는지 중국에선 그냥 통과가 되더군요 ㅎㅎ 근데… 중국 검사하는 여자분이 자꾸 더듬더라구요 ㅜ 본의 아니게 다리에 힘 풀려서 넘어진 걸로 오해 받았는데… 사실 발이 걸린거에요 ㅜㅜ

 

  거기서 4시간 동안 잉여잉여 ~

 

  그리고 9시 10분에 다카로 출발 ㅎㅎ 뭐 여기서도 손쉽게 통과하고 ㅎㅎ

 

  비행기 안에서 뭐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잤나????? 기내식이 너무 제 입맛에 안 맞아서 ㅜㅜ 사과쥬스가 제일 맛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다카에 도착 ㅎㅎ 이제 마지막 관문이었어요 ㅎㅎ 여기만 통과하면 각서 따위 태워버려도 되는 상황이었죠 ㅎㅎ

 

 여러분 모두가 기도해주신 덕분에 저는 무사히 다카로 진입할 수 있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공항에서 나오는 순간… 아오 -0- 이 습기와 열기 … ㅜ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 야생… 그리고 뭔가 방글라틱한 향기들…

 

 진짜 이건 레알 방글라다…

 

 거기서 또 찐득이 버스를 타고 5시간 동안 이동해 고팔공 도착 ㅎㅎ

 

 뭐 인천에서 다카는 요정도로 하죠 … 제가 글 솜씨가 별로라서 너무 두서 없이 막 썼네요 ㅜ 뭐 쨌든 ㅎ

 

 와우 ~ 이거슨 방글라…… 처음 드는 생각은… 여기서 어떻게 3일을 버티지?? 였네요 ㅎㅎ 뭐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별 생각 없지만요 ㅎㅎ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나는 거 올리겠습니다 ㅎㅎ

수다스런 봉사대 후기 5 – BASC, 다카에서의 비전트립 ♥

 


7월 26일 월요일 – 비전트립 첫날~^^


BASC에서 맞는 상쾌한 아침 !

늦게 잔거 치고는 일찍 일어나서 씻고 9시에 사택으로 밥먹으러 갔어용


아 이럴수가 ♥.♥

방글라에서도 이런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니요 ㅜㅜ

무진장 쿨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잠을 깨고 꿀맛 같았던 아침을 후딱 해치우고

소그룹별로 모여서 또 소그룹 타임을 가졌어요 ~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책자에 나와있는 질문들 중심으로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이 때 저희 조에서 다형오빠한테 티김 -티라노 김다형- 이라는 별명을 지어 줬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사대 출국 전 기도회날 생긴 해프닝으로 인한 ㅋㅋㅋㅋ


책자에 나와 있는 질문을 모두 다 물어본 것도 아닌데 소그룹이 끝날 쯤 되니깐

벌써 점심시간이더라구요 ~_~ 빠르게 가는 시간 !

소그룹을 끝내고 학생들 캠퍼스로 들어가 도서관으로 향했어요 ~


가니까 그 학교 선생님들은 이미 와계셔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던 ㅋㅋㅋ

다른 사람들 올 때까지 나눠 받은 앙케이트지에 답을 좀 하고,

다들 모여서 이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그곳 목사님? 교장선생님? 께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주셨어요


동우오빠가 저희 봉사대원들을 한명 한명 이름과 치과/의과만 소개를 간단히 하고 마쳤는데

하하 …..

그 쪽 선생님들도 교장선생님 (생각이 잘안나욤 ㅠㅠ)께서 한분 한분 소개시켜 주시는 거에용 가르치는 과목,

부부인 경우에는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내인지 까지도 알려주셨어요

그 때 느꼈는데 방글라에는 참 비슷한 성이 많은 것 같았어요

한국에 김씨가 많은 것처럼?

아무튼……. 배가 정말 고팠지만 그분들 소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드디어 밥타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Umm……….

밥과 방글라에서 매일보던 카레?와 또 그 카레비슷한 색의 soup과 고기, 망고 슬라이스 해놓은게 나왔어요

카레와 밥을 간단하게 함께 먹고 망고를 냠냠 ♥

망고로 배채우고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 뚝배기 비슷하게 생긴 그릇에 뭔가가 나왔는데 처음엔 생긴거 보고 좀

찜찜했어요 사실ㅜㅜ

뭐냐고 여쭤보니까 계속 ‘거트! 거트 !’ 이러셔서 뭐지.. 했는데

한번 용기내서 한 숟갈 작게 떠 먹어보니 요거트구나 ~ 했어요 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 또 시간 빡세게 수영장 갈 채비를 해서 학교 정문앞에 모였어요 !

버스를 타고 조금 달려서 NANDAN PARK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물에 빠진다기에 방글라 와서 처음으로 허벅지 위로 오는 짧은 바지를 입었는데

어찌나 눈치보이던지 ~

뭔가 현지인들의 눈총이 더 신경쓰이던 T.T 그나라 사람들은 수영장에서도 긴바지 다 챙겨입고 노는 것 같았어요 , 헐 ~


340타카(한화로 6천원 좀 안되는?)에 놀이공원, 워터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끊어서 입장!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호수 유원지 주변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

놀이공원 곳곳에 동우오빠 분신도 여럿 볼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이용권에 탈 수 있는 놀이기구(?)의 개수는 14개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탄 거는 케이블카랑 MOON RAKER 라는.. 에버랜드에 있는 용 열차랑 약간 비슷한 미니 청룡열차였어요 !

 암튼 요거 2개 ~

나머지들은 놀이기구라기보다는 오락실 게임에 가까웠으므로 PASS !


MOON RAKER는 처음엔 에이 시시하겠거니 했는데 ….

안전장치가 한 개도 없어서 무섭더라구요 튕겨나갈 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뉴 스릴넘치던 놀이기구 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케이블카는 사람이 탈때마다 멈춰 서서 호수위에 서있을 땐 완전 공포 ㅋㅋㅋㅋ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용

그리고 남자들은 농구네트에 공 넣는 게임도 했는데

농구대가 이상한건지 공이 이상한건지 ㅋㅋㅋㅋㅋㅋㅋ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공 안던지는 다른사람의 자유이용권도 써가면서 고군분투 한 결과 !

율이가 2번째 시도에서  3골중 2골을 성공시켜서 열쇠고리를 받았어요 ~

상훈이도 남들 안볼 때 어느새 성공시켜서 받아오고 ㅋㅋ


여기까지 놀고 날씨도 덥고 더 이상 탈 놀이기구는 보이지 않아서

그냥 바로 워터파크로 고고씽 ~~


초아언니랑 수연언니랑 규현이, 상훈이는 워터파크에 안들어오고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나머지 사람들은 그대로 워터파크로 들어왔죠~

명현언니도 사실 물에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저 4명을 못보고 결국 워터파크안에 들어오는 바람에 빠지고 말았다는 ㅜ.ㅜ


암튼 첨에 들어와서 락카룸이 없나… 하고 헤맸는데 음? 전 현지인한테 안 물어봐서

잘 모르지만 공간이 정말 없었는지 어쨌는지 렌탈서비스 받는 곳 앞에다가 그냥 짐들을 모두 쌓아 놓은 상태로

 선교사님이랑 명현언니를 믿으며 자유롭게 놀았답니당 ♬


작은 파도풀 한 개랑 튜브 슬라이드, 넙찍하고 긴 매트를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

요렇게 세 개가 핵심인 워터파크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제일 재밌던 2인용 슬라이드 ㅋㅋㅋㅋㅋ

다들 너무너무 신나는 표정으로 재밌게 타는 모습에 지켜보는 서로서로도 기분이 더 up up ~~

 

계속 슬라이드만 타고 놀다가 파도풀에 빠지고 … 빠뜨리고… 빠지고 .. 빠뜨리고 ..

명현언니도 이때 빠지고 T.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웅규오빠! 마지막에 다들 웅규오빠 빠뜨릴려고 ㅋㅋㅋㅋ

짱 빠르게 도망가던 웅규오빠 결국엔 잡혀서 물에 풍ㅇㅇ덩 풍덩풍덩

격렬하게 빠지고 빠뜨려서 완전 놀랬던 @_@


이렇게 !

간단하게(?) 놀고 나와서 씻지도 못한채로 그대~로 놀이공원 바깥으로 나왔어요 ~~

나와서 상훈이랑 규현이랑 수연언니, 초아언니 만나서 다시 버스를 타고

BASC로 컴백 ~ 여자들은 우선 씻고 남자들은 축구를……….. 정말 무한체력 SMA

전 씻고 축구구경하러 갈까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사택에서 잠이들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들은 바로는 저희가 2:0으로 이기면서 끝나야 되는데

안 끝내줘서 2:2로 끝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퍼스내에 방송도 해주고 관람객도 많이오고 그랬다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친선경기 아닌 친선경기 ㅋㅋㅋ 이날의 야신상은 도문오빠 MVP는 웅큐오빠인가요?ㅋㅋㅋ


일찍 온 사람들과 여자들은 밥을 먹고 컬쳐나잇으로 !

거의 모든 남자들은 저녁을 못 먹었을거에요 T.T

저는 웅규오빠랑 명현언니라 앙케이트 발표준비 하느라 컬쳐나잇 못가고 사택에 계속 남아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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