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대 후기요 ^^ [ 2. 다카 ~ 고팔공 ]

끄적여 봅니다 ㅎ

 

인천 공항에서 28시간 후 고팔공에 도착했어요 ㅎ

 

그 때 몸상태는 가히 스파이더맨 급?? 진득거려서 못 참겠더라구요 ㅜㅜ

 

일단 도착하자마자 완전 허접한 샤워실에서 대충 진득이만 없애고 잠을 청했습니다. ㅎ

 

2시간 잤나?? 그리고 점심을 먹기 시작했죠 ㅎㅎ 말 그대로 먹고 자고

 

방글라에서의 첫 식사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식당으로 갔어요 ㅎ

 

거기서 본 음식은

 

카레 + 삶은 달걀 + 감자 => ??

 

망고 => 핫 망고

 

튀긴 생선 => ???

 

정체모를 죽 => ???

 

뭐 이정도??

 

첫 끼는 도저히 입에 잘 안 맞아서 잘 못 먹을거라 생각했지만,, 뱃 속에 거지가 들어있는지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ㅎ

 

특히 망고 ! ㅋㅋ

 

점심 먹고 좀 쉬다가 치과 장비를 설치하러 갔습니다 ㅎ 책상도 옮기고 ~ 대본도 짜고~ 뭐 쨌든 얼추 준비를 마치고

 

의과로 갔습니다 ㅎㅎ

 

물리치료실에서 마루타로 실험을 당했었는데.. 물리치료 너무 좋은거 같애요 ㅎㅎ

 

규현이한테 한 번 해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결국 못 했네요 ㅜㅜ

 

의과 준비도 끝나고 저녁을 먹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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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저녁 메뉴는 방글라데시 음식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ㅎ

 

망고만 잔뜩 먹었던 기억이… ㅎ 오래되서 잘 모르겠어요 ㅜㅜ

 

그리고 저녁에는 첫 번째 소모임을 가졌습니다 ㅎㅎ

 

아마 제가 기억하기론 이 날 배웠던 내용이 ‘함몰 웅덩이??’ 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ㅎㅎ

 

3조 소모임 너무 분위기도 좋구 완전 킹왕짱이에요 ㅎㅎ 특히 웅규형 쩔어염!

 

둘째날부터 봉사를 시작했는데

 

봉사 시작 전에 환영회를 하더군요 ㅎㅎ 전 꽃 3개 받았는데 뒤에 있던 세웅이가 4개를 받고 흐뭇해하더군요 ㅎㅎ

 

아마 세웅이는 그 때부터 방남의 싹이 보였던 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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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첫 날은 양치하는 법 + 소독이라 그렇게 바쁘지 않아서 계속 윌슨과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윌슨이 체인 마술 4개를 가르쳐 주더군요 ㅎㅎ

 

할 일이 없으니 방글라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이제 오후 ㅎ

 

소독을 시작했는데.. 처음이라 우왕좌왕 거리면서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잉여로운 첫 날이었어요 ㅎㅎ

 

아마 이 날이 세웅이의 방남전설이 시작된 날인걸로 알고 있는데 ㅎㅎ

 

소모임은 흠… 건강의 회복이었던 거 같은데…

 

아마 이건 식당 앞에서 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

 

자령누나한테 좋은 말 많이 들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

 

적어놨어야 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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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둘째날에는 아마 어시스트?? 였던 걸로 기억해요 ㅎ 강혜진 쌤님 어시스트였는데,,

 

제가 체력이 약한지… ㅜ 그 날 자버렸네요 ㅜㅜ 상훈이가 그걸 사진으로 찍었던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그리고 오후에는 아마 스케일링 어시스트를 했던 거 같은데… 은혜누나가 아마 스케일링이었던거 같은데… 아이고 기억이 ㅜㅜ

 

쨌든 허리가 너무 아프더군요 ㅜㅜ

 

소모임 주제는… 또 뭔가의 회복이었어요 ㅎㅎ

 

영성이었나??? 전 아직 회복할 만한 영성이 없어서 그렇게 공감할 수 있던 시간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ㅜㅜ

 

그래도 조원들이랑 같이 소모임 갖는건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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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봉사날에는 김회섭 쌤님 발치 어시스트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옆에서 마취약 갈고 이 뽑는 거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ㅎㅎ,,

 

아마 셋째날이 가장 바쁘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 그 날은 오전 오후 둘 다 어시스트였으니깐… 명현누나 ㅜㅜㅋㅋ

 

그리고 7시쯤??? 고팔공에서의 봉사활동을 끝마치고

 

짐을 정리해 KMMS로 갈 준비 + 고팔공 사람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떠났습니다. ㅎㅎ

 

고팔공에서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네요 ㅎㅎ 끝!

 

시간내서 많이 올리겠습니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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