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장소 선정이 너무 오래걸렸죠..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해요;
4, 5월에 노는 날도 너무 많고, 합회장님도 태국에 교육이 있어서 가버리시는 바람에
확답을 듣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네요…
그치만 정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된답니다~
진료를 하게 될 장소는
CAS(Cambodia Adventist School) 라는 이름의 삼육학교이자 인터내셔널 스쿨입니다.
우선 위치를 보면, (제가 직접 그린 지도랍니당ㅎㅎ절 프놈펜의 김정호라고 불러주세요 ㅋ)
저의 활동 지역인 프놈펜 북쪽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학교가 있답니다.
현재 북쪽지역에는 교회가 없고, 예배소만 8개가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지역들이 예배소가 있는 지역들입니다.
그리고 삼각형 표시들이 village 로 인정된 마을들입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마을만 49개 이구요,
표시가 없는 부분에도 사실 village 보다는 좀 더 작은 마을이 있고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홍보는 북쪽 지역 담당을 담당하시는 In nang 목사님과
각 예배소를 담당하는 Church planter 8분과, 각 지역에 있는 literacy teacher 10분, 그리고 교인들을 통해
내달부터 지속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는 진료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왼쪽에는 학교, 오른쪽에는 기숙사와 picnic area가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나온 남자분이 In nang 목사님이십니다~
학교의 모습이구요.
기숙사와 picnic area 입니다. 기숙사 건물 중앙에는 식당이 있구요. 왼쪽이 남자 기숙사
오른쪽이 여자 기숙사 입니다. picnic area 안에는 천장에서 돌아가는 선풍기가 여러대 있어서
시원하답니다 ㅋㅋㅋ
교장선생님의 남편이 건축가신데, 그분이 설계하셔서 그런지 시설이 더 좋아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뿐만 아니라, 합회, 사택, 아드라, 트레이닝 센터 모두 그분의 작품(?) 이랍니다.
주차장에는 스쿨버스가 세워져 있습니다. 저걸 빌리고 말겠어요+_+
학교는 3층이구요. 겉모습은 단순하지만 속은 알차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교실의 모습입니다~
오셔서 국공립학교나 국가 기관들을 보시게 되면 아시겠지만
캄보디아에서 위생적이고 깔끔한 진료소를 차리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내생각
캄보디아 삼육학교 자리는 수도에서 가장 좋은 동내라고 합니다
그래 한40km 떨어진 가난하고 못사는동내에 고아원 우리교회 있는곳과 노놔 진료하면 어떨까해서 글을 씀니다
회장과 진한나양은 의논해 결정해 주기 바람니다 나도 고아원에서 봤으면 해요
다음에 또쓸께요
하루에 1시간씩 자면서까지 이것 저것 한나가 고생이 많았답니다~
에구.. 타지에서 얼마나 한국이 그리울텐데, 너무 고마워요 ㅠ..
오창준 선생님께서 이번 안식일 회의에 오신다고 하셨어요~
그때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것 같애요. ^^
한나야 수고가 많았어~^^ 정말!!
우와 지도!!!!!!!!!!!!!!!!!!!!!!!!!!!!!! 한나야 멋지다+0+
장소가 너무 좋아서 걱정(?)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야~ 한나 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