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넘 오랜만이예요 근데…

근데 말이죠. 오랜만에 글을 썼는데 그리고 submit을 눌렀는데
“정상적으로 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라는 가슴아픈 메세지가 뜨면서 글이 날라가 버리는 거예요 ㅠ.ㅠ
엉엉~

제가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스마 홈피가 설마 절 거부하는 것은??!!! 아 니 겠 죠? ㅎㅎㅎ

다들, 다들 다들!!!
잘지내셨어요? 보고싶은데..

참,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저도 나름대로 공부한답시고 했는데 그만 밤낮을 바꿔 버리는 바람에 (몸이 그게 무지 싫었나봐요.)
금요일 저녁에는 제대로 감기몸살과 싸움을 벌였습니다.
밤새 열이나는 통에 그리고 아픈 바람에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 나아서 괜찮아졌지만요.
너무 오랜만에 아파서인지 아픈것이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일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 같아요.
참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진짜 아픈건 너무너무 안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표현이 다 안되겠지만요.

아프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파보니까 이제야 아픈 사람 마음을 알겠다…
나중에 의사가 되어서 환자를 만나면…
아파서 힘들고 괴로웠던 내 경험을 꼭 생각 하면서 저 사람은 얼마나 더 아플까?
얼마나 더 힘들까? 얼마나 괴로울까?
하고 꼭 생각해야겠다…
고 말예요.

아직은 바쁘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은 예과생이라서 쉽게 이런 생각을 갖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의사라는 직업, 의사가 하는 일, 또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감사한 일이고 감동적인 것이고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 의사가 될 수 있잖아요*.*

꼭! 꼭! 꼭! 의사가 되고싶어요^ ^

하하하 ^ ^*

넘넘 오랜만이예요 근데…”에 대한 5개의 생각

  1. 문지선

    이제야 알겠어요 첫번째 글이 왜 거부를 당했는지^^;;; 광고성 글이 아니라는 곳에 체크를 안해서 그런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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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하라

    나도 셤 끝나니 좋다..ㅎㅎ 아직 본과 선배들은 시험보고 계시려나~? 꼭! 꼭! 꼭! 의사가 되자구..^^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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