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좋은 말씀 읽고 가는데
생각나는 글이 있어 깍두기로 끼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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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나는 아이들이 자는 것을 보며 기뻐했다.
가끔은 아이들이 문제만 일으키고 말도 잘 듣지 않던 날들도 있었지만
일단 잠이 들면 아이들은 만족스러워 보였고,
안전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그리고 나는 내가 얼마나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나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숨쉬는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아이들의 작은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할 때마다 나는 미소를 지었고,
때로는 기쁨으로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우리가 자고 있을 때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가 이 세상의 유일한 사람인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신다.
부모는 자녀들로 인해 기쁨을 누리려고 그들이 완벽하거나 성숙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부모는 자녀들이 자라가는 성숙의 순간순간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모든 단계를 사랑하시고 모든 단계를 기뻐하신다.
p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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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소아암 병동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한 살 배기 땅꼬맹이들이 셋 있답니다.
태어나서 돌도 맞이하기 전에 암과 싸우는 안쓰러운 아이들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그 와중에도 자라며 이쁜 짓을 하나 둘 씩 더해 갈 때마다
고단한 하루의 짐들이 씻겨나갑니다.
몇 일 씩 먹지도 못하고 가라앉아 있다가도 어느날 아침, 나를 맞으며 장난감 북을 두드리고 있는 환한 미소를 볼 때면
위의 말씀이 더더욱 생각납니다.
우리가 성숙해 있지 못한 순간에도, 죄와 싸우는 순간에도, 무너져 쓰러져 있는 순간에도
그 한순간 한순간 우리가 성숙해지는 모든 단계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됩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요한 1서 3장 1절
아버지.
연약하고 병이 깊은 아이라도 부모에게 큰 기쁨이 되듯이
의지가 약하고 번번히 무너지는 이 모습이라도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힘들 때마다 그 사랑 기억하도록
늘 함께 해 주세요.
생각나는 글이 있어 깍두기로 끼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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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나는 아이들이 자는 것을 보며 기뻐했다.
가끔은 아이들이 문제만 일으키고 말도 잘 듣지 않던 날들도 있었지만
일단 잠이 들면 아이들은 만족스러워 보였고,
안전하고 평화로워 보였다.
그리고 나는 내가 얼마나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나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숨쉬는 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아이들의 작은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할 때마다 나는 미소를 지었고,
때로는 기쁨으로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우리가 자고 있을 때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를 바라보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가 이 세상의 유일한 사람인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신다.
부모는 자녀들로 인해 기쁨을 누리려고 그들이 완벽하거나 성숙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부모는 자녀들이 자라가는 성숙의 순간순간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모든 단계를 사랑하시고 모든 단계를 기뻐하신다.
p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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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소아암 병동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한 살 배기 땅꼬맹이들이 셋 있답니다.
태어나서 돌도 맞이하기 전에 암과 싸우는 안쓰러운 아이들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그 와중에도 자라며 이쁜 짓을 하나 둘 씩 더해 갈 때마다
고단한 하루의 짐들이 씻겨나갑니다.
몇 일 씩 먹지도 못하고 가라앉아 있다가도 어느날 아침, 나를 맞으며 장난감 북을 두드리고 있는 환한 미소를 볼 때면
위의 말씀이 더더욱 생각납니다.
우리가 성숙해 있지 못한 순간에도, 죄와 싸우는 순간에도, 무너져 쓰러져 있는 순간에도
그 한순간 한순간 우리가 성숙해지는 모든 단계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됩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요한 1서 3장 1절
아버지.
연약하고 병이 깊은 아이라도 부모에게 큰 기쁨이 되듯이
의지가 약하고 번번히 무너지는 이 모습이라도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힘들 때마다 그 사랑 기억하도록
늘 함께 해 주세요.
그분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모든 단계를 사랑하시고 모든 단계를 기뻐하신다.
요즘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느끼느라… 하나님도 나를 정말 한심하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
정말 힘이 되는 말씀이에요!^-^☆
깍두기 기도말씀 릴레이 넘 좋은데요~?*^^*
히히 우리 스마의 승연쌤들은 모두 완소셔요
와~ 선생님 ~ ^^
한살배기 땅꼬맹이들… 아 너무 안쓰러워요. ㅜㅠ
그 부모님들을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생님 깍두기 맛있게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