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13]일곱번째이야기




어제 우리학교 기숙사 인터넷이 마비되는바람에 하루늦게 글 올려요ㅠㅠ
죄송한마음 한가득 짊어지고 하루 늦게 올립니당ㅜㅜ

어제는 수능날이었어요
재수하는 친구들이 드디어 결실을 얻는 날이고, 또 후배들도 지난 3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것을 마음껏 발휘하는 날이었지요.
오전수업이 없어서 아침 10시까지 늦게쯤 일어낫는데 이미 언어영역이 끝날 시간이었고…
선배가 점심을 사주셔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수리가 끝나고 외국어가 시작될 시간이었고…
수업이 끝나고 방에 돌아오니 4시 30분이더라구요
수능이 끝나는 시간이 되는데… 제가 수능친것처럼 완전 떨리고 흥분되서
주체를 못하는데…
저만그런게 아니고 저희방 룸메이트 모두들 들떠있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거같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읽은 말씀은 제가 고등학교때 즐겨 묵상하던 말씀이에요.
(공부전에 30분씩 성경읽고 시작하려고 읽다가 30분 성경 다 읽고 1시간 자고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하던 기억이 ;;)



전 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정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에 피곤함은 큰것같아요.
공부하다가 지치고,  운동하다가 지치고,  울다 지치고,  놀다 지치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저를 감싸주시니 다시한번 힘을내는 하루입니다 🙂







하나님.
저에게 주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세요.
제가 나약한것을 주께서 아시니, 제가 열심히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SMA에서 주님을 위해 일하기위해, 비전을 찾기위해 이렇게 기도드립니다.
조금씩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SMA될 수 있도록 축복 더하여주시옵고,
저희에게 비전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081113]일곱번째이야기”에 대한 4개의 생각

  1. 정재균

    공부전에 30분씩 성경읽고 시작하려고 읽다가 30분 성경 다 읽고 1시간 자고 일어나서 공부를 시작하던 기억이 ……..

    ㅋㅋㅋㅋ아 공감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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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현정^-^

    ㅎㅎ 예1때는 나도 수능날에 긴장되었었는데…

    지금은 벌써 먼나라 이웃나라가 되어버린 듯^^;;

    정말 피곤한 우리들의 인생이지만… 하루하루 쓰러지지 않도록 힘을 내요~!

    스마의 비젼을 위해서도 이렇게 기도하면 분명 조금씩 조금씩 희미한 빛을 비춰주시고

    우리들의 작은 힘들을 모아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선명한 빛으로 인도하실거라 믿어요*^^*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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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웅~!

    전도서 말씀에 입도 추가하고 싶은데 ㅎㅎ

    먹어도 먹어도 모자라는 이 식욕 ㅋㅋ

    어쨌든 좋은 말씀인듯 ^^

    하나님, 피곤한 인생길 언제나 이끌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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