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다섯번째 이야기^^

자필 10장짜리 레폿 쓰기 직전..
스마 홈피 잠시 들렸다가 압박 글 읽고 ㅋㅋ
바로 올립니다. ^^
요새 읽고 있는 빛을 전한 사람들 중 “발람” 부분을 QT해 볼게요.
(오늘 읽은 내용이 좀 세네요.)


하나님의 종이라고 늘 공언하면서 사실은 세상의 것을 더 사랑했던 발람.

“발람의 운명은 유다의 운명과 비슷하였고 그 두 사람의 성격에는 서로 유사점이 있었다.
두 사람이 다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기려다가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발람은 여호와를 섬기는 일을 부귀와 세속적 명예를 얻는 디딤돌로 삼으려 하였다.
여기에 실패하여 그는 비틀거리다가 넘어져 깨어지고 말았다.”

혹시 이 구절은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나요. ^-^

제게는 돈과 명예가 큰 유혹거리 입니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유혹이 찾아 올 때면 늘 갈등이 생기죠.
(꼭 돈과 명예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상이 될 때 나쁘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통하여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음을 알기에
기도를 합니다.
그것을 통한 길이 가장 좋은 길이고, 축복이 가득한 길임을 알기 때문이죠.

무너졌던 경험들을 기억해보면 그때마다 기도가 없었음을..
그리고 일부러 하나님께 마음문을 닫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연약한 양 웅규는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힘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붙들어 주십시오.

여태껏 저를 인도해 주신 그 손길로 앞으로도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일을 하기에 너무나 사랑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를 단련시켜 주시고,  낮춰 주시옵소서..

가장 중요한 것을 볼 수 있는 안목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여기저기서 뻗쳐오는 손길을 물리치고 오직 주님의 손길만을

원하게 다스려 주십시오.

세상의 돈과 명예를 탐하는 마음은 멀리 치워주시옵소서..

제게 힘을 주시고, 담대함을 주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비전을 같이 꿈꿀 수 있는 친구들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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