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복무중인 김성현입니다. 97학번이구요. 서남대 졸업, 서울백병원 인턴, 레지 FM 수료후 평택에 있는 미사일부대에 있답니다.
진짜로 발사돼는 거대한 미사일이 있는곳이에요. 와…^^서해대교가 훤히 보이는 산 꼭대기에 제가근무하는부대(포대)가 있지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천연계속에서 군의관으로서 1년을 지내며 원없이 안식일을 지키며 제 신앙을 키워갈수 있었습니다.
학생때는 안식일이 제게 끊이지 않고 해결하지 못했던 족쇄였으나 이제는 안식일의 기쁨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지남에서 혜진양의 전상서를 읽으며 또 2기 교과책에 나와있는 이정원군의 안식일 성수를 위해 안간힘을 쓰던 수기를 읽으며 저는 쏟아지는 가슴저밈과 감동속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나름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말 그대로 내기준에 의한 나름대로였고, 얼마나 제가 쉽게 포기했었는지를 생각하니 부끄러웠지요. 혜진양에게는 같은 교회 다닐때 학생반 교사로 활동했던 내가 그러한 경건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고개가 숙여지네요.
하나님께서 다시한번 3월달의 전도회와 이번 간행물을 통해 저를 일으켜주시는것 같아 감사할뿐입니다.
모두 한번씩 읽으며 예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이제 저도 안식일 만큼은 절대로 타협하지 않을렵니다. 이게 저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우와^-^ 선배님의 사랑의 고백…
이렇게 남겨주시니 넘 감사하고 힘이 납니다*^^*
남은 군생활도 하나님 안에서 멋지게 마치시고 재림을 앞당기는 일에 크게 쓰임받으시길 기도할게요^-^☆
성현이형~ 이곳에서 보다니 반갑네요~ ^^
잘지내시죠?
옛날 레크레이션 생각이 가끔씩 난답니다. ㅋㅋ
안식일 성수에 타협하지 않는 분들을 애써 외면했었습니다.
성현오빠 글을 보며, 교회 강단 옆에 씌여있던 이 문구가 함께 생각나네요.
” 한마디로 말하면, 그대는 변화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