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집에왔어요~!!  다들 볼링은 재미있게 하셨는지 ㅋㅋ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 은혜ㅠ 차마 바로 쓰러지지 못하고 잠깐 홈페이지에 들립니다~
생생 후기는 정신을 좀 차린 후에 ㅋㅋ
(사실 요며칠 글 쓰느라 지친 관계로ㅠ 다른분이 올리시길 바라는 마음 ㅋㅋㅋ)

웅규오빠 차 타고 오는길에 안나언니를 강남에 내려주고 왔는데요
어젯밤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한 언니.. 가는 내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그들의 대화를 살짝 들어보겠습니다.

등장인물
송: 피곤함
최: 잘 못들음
박: 졸림

#1
송: 어디로가요?
최: 강남역이요~
송: 아~

      (한참 뒤) 이번에 봉사대 갈꺼죠??
최: 네? 아~~~~ 네 가요^^

송박 : 아 진짜?? 와~!!!!!!!!!!!

최: 네~ 강남역에서 약속있어요^^

송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최: ㅠㅜㅠㅜㅠ 이비인후과를 갈까봐요 ㅠㅠ
송:!@#$$% (들었는데 까먹었습니다;;; 대략 인천이요?? 뭐 이런정도)

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근데 방금 오빠가 한 말이 뭐였지? 너무 웃겼는데 ㅠㅠ (기억력 제로상태)
송: 은혜야 ㅠ 그런거 기억하지마-0-
박: 흠;;; 언니~ 방금 오빠가 한 말이 뭐였죠???
최: 응? 기억하지마^^

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한참 뒤 동우가 웅규오빠에게 준 선물 이야기를 하다가)
송: 동우가 날 좀 좋아하는 것 같아 
박: 잘해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 안돼, 앞으로 일년간은 다른거 신경 안쓰려고
박: !?!?!!!!?!




가는 내내 배꼽을 쥐게한 엄청난 어록들이 많으나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다 머릿속에서 달아나버렸습니다 ㅠ

다들 많이 피곤하시죠?? ㅠ
그치만 2박3일동안 스마인들과 함께했기에 피곤도 행복한 저녁입니다^^
푹~~ 쉬고
다들 후기 남기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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