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홈페이지에 들러서 여러분의 활동을 지켜보는 선배입니다.
무엇이 여러분을 힘들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은 훌륭합니다.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장단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학기중에도 틈틈이 홈페이지를 만들어나가면서 선배들의 활동을 정리해놓은 것,
바쁜 와중에도 봉사대 기도회를 열고,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한 것.
스폰서에 앞서 손수 작성한 편지를 선생님들한테 보낸 것.
그리고 스폰서 시작과 함께 모든 회원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하는 모습까지
아름답게 바라보고 있는 선배입니다.
어느때보다도 큰 규모의 봉사대를 준비하느라
상처받기도 하고 힘든 일들도 많겠지만
좌절하지 마세요. 힘을 내세요.
특별히 스폰서를 할 때는 더더욱 그래요.
누군가에게 돈을 선뜻 주는것이 쉽지 않듯 선생님들께 돈을 받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제가 학생때 가슴떨려하며 선생님께 전화드리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여러분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멋지고 자랑스럽고 기특한 후배들이에요.
회장도 방학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방학하고 쉬지도 못하고 있을 임원단 모두
계속 기도로 봉사대를 준비하고, 무사히 다녀오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무언가 힘든 일을 겪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잠시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