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후기?^^

모두 안녕하세요~~*^^*

뒤늦은 후기를 올리러 왔어요^^
신입생들도 있고 해서…. 이제 전 후기를 그만 올릴 때도 되었는데 말이죠-.-;;ㅎㅎ
후기를 기다렸으나 올리는 분이 얼마 없어서 제가 올립니당^^ㅋ

저는 스마 수련회에 다녀와서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있다는 ㅋ 넘 열심히 놀았나봐요~ㅎㅎ

어느때보다도 짧게 느껴졌던 2박 3일동안 함께해주신 스마 회원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수련회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남겨드릴게요*^^*
아무도 안읽으시려나~?^^;ㅎㅎ

우선 토요일 오후 4시 위생병원 앞에서 모였구요, 사슴의 동산으로 출발했답니다^^

사슴의 동산에 도착하니 ‘청년지도자 수련회’로 인해 아는 사람도 많고 사슴의 동산이 참 북적댔답니다^^ 신기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저희 SMA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에요~~
저는 다들 모를 줄 알았는데…
“여기 뭐하러 왔어??”라는 질문에
“SMA 수련회가 있어서요” 라고 대답하면…
다들 “아~스마?”이런식의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그동안 선배님들부터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하셔서 이제 재림교회 내에서 스마의 존재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다니엘 요한계시록 첫번째 시간에 돌입했습니다.
4조로 나누어 열대과일 ‘두리안’을 상품으로 걸고 주어진 문제를 조별로 풀었는데요,
문제가 엄청난 상상력을 요구하는데다 지식이 부족해 많이들 애를 먹었다는 후문^^;
그러나 모두 ‘두리안’과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구요,,,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짧은 시간동안 강의를 들었답니다^^  다니엘 2장,7장의 내용이었답니다~

그리고나서 여름 수련회 동영상을 시청했는데요,
완전 감동+.+
넘 멋진 동영상이었거든요… 다시한번 여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편집을 하느라 수고하신 사이버차장님(박현준)과 사이버부장님(최상일)께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거듭난 동영상^^ 못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저희끼리 보기 아까웠거든요 ㅋ

이렇게 첫째날의 일정이 마쳐지고…
방으로 올라가 바로 잠을 잤을까요?

아뇨~~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간단한 간식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얘기들을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이렇게 얘기만 나눠도 즐겁다니,,, 벌써 스마인들끼리 엄청난 정을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라와 유미는 아직도 미운정을 주고 받고 있었다는 ㅎㅎ)

새벽 1시 반을 넘긴 대화는…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중단했구요^^
저희는 여자 방으로 돌아와 신입생들이 잠든 방에서 조심조심 물건들을 챙겨서~~다른 방으로 갔답니다^^
지선이는 오늘 배운 다니엘 요한 계시록을 복습하고, 저는 내일 있을 내용을 정리하고~~
유미도 함께 깨어서 조금 얘기하다가 잠을 잤답니다^^

여기서 잠깐~!
토요일 밤부터 함께했던 회원들을 소개해드리면,
본4-김고영,금은철,최상일
본3-최재광
본2-임종훈,설명도,유석동
본1-강하라,문지선,박승완,조현정
예2-박현준,신형건,조유미
예1-고영경,박은혜

벌써 모르는 회원들이 있으시다구요~?^^
본2에 처음보는 이름들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설명도회원-저희 한국삼육고등학교 1년 선배님이시구요, 서남대 의대를 다니신답니다…
                 수련회에서의 소감은 이렇게 남겨주셨습니다
                  “스마에 진작부터 참가할 껄”
                 대부분의 남성 회원들이 두리안을 먹은 후 지쳐있을 때 홀로 열심히 치우시던 멋진  회원이시라나?^^;
                 게다가 택견으로 만들어진 몸으로 인해 근육이 거의 철과 비슷한 굳기를 자랑한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넘 오버한듯 ㅎㅎ)  
                 암튼 스마에 멋진 오빠가 한명 늘었답니다*^^*

유석동회원-사회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부산대 의대를 다니신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활발한 액트 활동으로 이름만 무성히 들었던 회원님이시죠…
                액트에서는 전국 임원진까지 맡으시면서, 스마에는 단 한번도 얼굴을 내밀지 않으셨던 ㅠ.ㅠ
                드디어 출현하셨습니다~~~만……
                 이튿날까지 조용히 계시다가 오전 강의시간에 인사도 없이 사라지셔서 진한 여운을 남기시고 가셨죠… 아직도 신비에 싸여계신 ㅎㅎ
                 그러나 앞으로 영남쪽 스마를 부흥시킬 선두주자가 되실 것 같은 예감?^^

고영경회원-호남삼육 고등학교를 졸업한 빠른 86년생이며 관동대 의대에 합격했답니다^^
                 의대생활 마지막 해에 고영오빠가 후배를 맞이했는데, 신기하게도 이름도 두자나 같다는 ㅋㅋ
                신앙,외모,성격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멋진 후배랍니다^^ㅎㅎ
                 수련회 뒷풀이때는 가냘픈 몸에서 퍼져나오는 엄청난 볼링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죠…
                 (신입생은 볼링값 안내도 된다고 했는데도… 넘 잘쳐서 저희를 좌절하게 만들었답니다 ㅠ.ㅠ)
                 벌써 스마에서의 맹 활약이 기대된답니다^^

박은혜 회원 – 서울삼육 고등학교를 졸업한 보통 86년생, 연세대 치대에 합격했답니다^^
                   신형건 회원과 고교 동창생이라고 하는데요, 별로 안친했나봅니다 ㅋㅋ(장난이구요^^;)
                   은혜 또한 신앙,외모,성격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후배인데다가…
                  들리는 소문으로는 지선이를 능가하는 신앙의 소유자라고 하니 엄청 기대가 됩니다 ㅎㅎ
                  참, 피아노도 잘친다구요?? 올 겨울 수련회를 끝으로 하라의 피아노 자리는 은혜에게로 넘어갈 듯 합니다^^;
                  그동안 피아노,운전,요리까지 많은 역할을 맡았던 하라의 어깨가 조금 놓여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정도까지만 하구요~
일요일에 있었던 얘기들은 내일 올릴게요*^^*
여러분 지겨우시지 않도록…^^

참, 저희 스마를 사랑해주셔서 함께해주신 선생님들도 소개해드릴게요^^
출발할때부터 저희와 함께해주시고… 아직도 ‘선생님’보다는 ‘오빠,형’이 편하게 느껴지는 강영욱 선생님,
여름봉사대부터 저희 SMA의 간사로 이미 부름받으신듯 한,, 저희 스마를 너무나도 잘 챙겨주시는 강기훈 선생님^^
안식일 저녁에 도착하신 로마린다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군복무를 하고 계신 강일호선생님,
저희들에겐 ‘대로님’으로 잘 알려진 스마의 전설 최대로 선생님이 함께해주셨답니다*^^*

뒤늦은 후기?^^”에 대한 2개의 생각

  1. 문지선

    역시 현정이 후기^^ 기억이 새록새록~! 넘 좋은 수련회가 넘 좋은 후기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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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하라

    ㅎㅎㅎ 역시 수련회의 진미는 후기라니깐~ㅋㅋ 참석하지 못한 분들도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음…. 그리고, 잘 몰랐었나본데, 다들 두리안과 상관있이 열심히 했다는~~// 나만 그랬나??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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