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오셔야할 물건들이 쭉 나열돼있어서
무심코 지나치실까봐 가장 중요한 몇개 집어드릴게요.
1.여권
설마 까먹으시는 분이 있으시겠냐만은 그래도 집을 나서기전에 반드시 확인! 또 확인해주세요
없으면 진짜 답 없습니다. 그냥 못가는거에요. ㅜㅜ
2.수건
말씀드렸듯이 현재 스마가 갖고있는 수건이 하나도 없습니다.
봉사대원들의 기증이 필요해요. 집에서 짐 챙기실 때 자기가 필요한 수건+한장 필수로 챙겨주세요
안갖고오시면 벌금 5만원입니다!
3.손목시계
아날로그, 디지털 상관없습니다. 손목시계있으신분들은 차고오세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가 갖고갈 수 있는 짐 무게가 개인당 25kg입니다.
그런데 단체티켓이 아니고 개인티켓이라 짐을 묶어서 보낼 수 있을지가 확실하지 않아요.
다른건 다 괜찮겠지만 무거운 치과장비가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보낼 수 있는 중량을 초과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공항 직원이 짐을 묶어서 보내줄 수 있기를 기도해야합니다, ㅜㅜ
아무튼 그래서 일차적으로는 개인 짐 중량을 줄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집에서 최대한 가벼운 캐리어를 선택해주시고, 짐도 최소한으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짐이 8kg정도 선에서 끝나면 좋겠지만 그거에 정확히 맞추기는 힘들테고, 아무튼 이정도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시고 짐을 싸주시기 바랄게요.
봉사하는 마음만 갖고가면 되잖아요?^^
그래도 개인이지만 티켓을 묶어서 산 그룹이 있습니다. 일단 이 그룹은 짐을 함께 보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여행사 직원분이 말씀하시네요.
1) 구원, 권율, 박남수, 조상익, 조유민
2)박성용, 고영경, 이정빈, 김지연
3)안종로, 이상훈, 이소은, 임승혁, 주해리, 함윤석
이렇게 5,4,6명이 묶여있어요. (나머지는 2~3명씩 묶여있어 별 도움 안된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짐을 보낼 때 아마 치과장비등 무거운 의료장비는 이쪽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알고계시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