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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일요일 출국날
두둥 !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출국날 ~
SMA와 함께하는 저의 처음 해외봉사대가 시작되는 날입니당 ~
캐리어에 추가적으로 담아야 할것들 모두 체크하고 짐을 싸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왔습니다.
아 근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밖에 나오니 그제서야 안방에 두고나온 … 방글라데시에 가져가려고 일부러 산…..
팬더 부채가 생각나는 거에요
순간 엄청난 갈등을 했습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올라가서 부채를 가져오고 조금 늦을것이냐 아니면 그냥 갈것이냐
전 그냥 늦지않는걸 선택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귀찮았던 것도 큰 이유 ..
가서도 많이 쓰지 않을거야 라고 자기합리화를 시키며
10박 11일 동안 이 순간을 가장 후회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한채
스마방으로 고고씽~
오 !
스마방에 8시에 도착하니 꽤 많은 사람들이 벌써 도착해있었어요
몇 명이 더 온 후 스마방에서 짐들을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어요
일요일에 비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짐 옮기고 이런 일 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
짐정리를 하면서 …… SMA에서 꼬여버린 89라인을 발견했네요
고등학교 졸업한 학년으로 따지면 명현언니-초아언니 , 진하언니-유민언니 이렇게 묶이는데
초아언니랑 유민언니는 대학교에서 이미 동갑친구 !
이분들 모두 89 .. 여기에 민증으론 2월, 실제로는 4월이 생일인 수연언니까지 ~
으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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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까는 카펫소재인 –
초아누나의 fuzzy라는 표현도 그랬지만 – ☜이 색깔도
뭔가 그 의자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생시켜주는거같은…. ㅠ.ㅠ
나는 광저우공항의 경비아저씨의 빽 소리지르는거에 공감 ㅋㅋㅋ 우리둘다 어안이벙벙햇지 히히 ㅠㅠ
혜림이의 세세한 이 글 후속까지 완전 기대되게 만듦..
뒷 얘기가 궁금해지는 후기. . 재밌어 + 0 + . . 나도 슬슬 준비해야 겠구나 . .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