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윤효은

2018 하기봉사대 신청

SMA 봉사대 참가신청서

사랑하는 스마 여러분!

 

드디어 2018년 하기 봉사대 일정과 장소가 확정 되었습니다.

 

 

 

기간 : 2017.07.21.(안) 출국  – 2017.08.01.(수) 귀국

 

       (봉사 기간 : 07.22. – 07.27, 비젼 트립 : 07.29 – 08.01)

 

장소 :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

 

회비 : 80-90만원 사이

 

 

 

 

봉사대 참여를 원하시는 스마 회원께서는, 먼저 이 글에 댓글로 이름 / 학교 / 학년 을 남겨주세요!

 

 

 

또한 봉사대 신청서서약서를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양식을 파일로 올려드렸으니, 컴퓨터로 작성하고 프린트 한 다음 서류 하단의 서명란에 개인 서명 또는 개인도장을 찍은 후 스캔을 해서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권 사본도 스캔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권 사진과 번호 나온 부분)

 

스캔은 스캐너로 하시면 되구요, 없으신 분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간편 스캐너 다운받으시면 쉽게 스캔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시는 분은 camscanner 혹은 office lens 라는 어플을 써보세요.)

 

 

 

신청서와 서약서, 여권 사본은 redcat621@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기한은 04.27(금)까지입니다.

 

 

신청과 서류 준비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항공권 구매를 싼 값에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기한을 지켜서 신청과 서류 전송을 완료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010-9639-5280 에게로 연락 주세요.

 

 

사랑합니다 ♥

 

 

(비회원의 경우, 회원 수의 10% 이내로 신청을 받습니다.)

2018 여름방학기간을 조사합니다 !

SMA회원 여러분

2018 하기봉사대를 위하여 신입생 및 재학생 학우분들의 여름방학기간을 조사합니다 !

이 글 하단에 댓글로 본인의 학교와 방학기간을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학사일정이 나오지 않은 경우, 예상 방학기간을 작성해주세요.

 

2016 라오스봉사대 반찬배정

저희 캄보디아 봉사대에 일용할 양식이 되어 줄 반찬이 필요합니다!
  가서 식사는 사먹을 계획이지만 그래도 저희 한국반찬을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반찬 배정은 제가 임의로 정했구요 ㅋㅋ
  혹시 다른 반찬 가지고 오길 원하시는 분이나 혹시나! 본인 이름이 빠지셨다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멸치볶음- 강인구 박관용
♡김자반/김- 윤효은 김시연 황진
♡김치류 – 김성은 최이레
♡장조림 – 강산  양희수
땅콩조림 – 구필립 박현경
♡장아찌종류 –  배석주 이정빈 홍예린
콩자반 – 김미경
♡깻잎 통조림(4통씩)  – 차미향 차은향
♡참치 통조림(6통씩)- 차은광, 서정주 제대근 임소민
♡고추참치 통조림(6통씩) – 차은총, 최지영 최혜연 김범준
♡밥이랑(각각 6개) – 서은혜 한다혜 한성원
일반고추장 – 성서
볶음고추장 – 정태균 박다빈
라면-오은서 권용현

 반찬은 지퍼락에 두겹이상 싸서 터지지 않게 조심히 가져와 주시면 되겠습니다!

작년에는 김이랑  참치통조림이  인기가  많아서 부족했었기에 양을 늘렸어요 (풍족하게 먹어요♡)
그리고 반찬을 준비하기에 여건이 안되시면 다른 먹을만한 반찬으로 싸오셔도 좋아요~~
이름을 다 넣은거 같은데 혹시 빠지신 분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봉사대 정말 재밌고 맛있는 봉사대 함께 다녀와요:) 곧 봬요!!

캄보디아 봉사대 후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725
토요일. 비를 뚫고 퍼져나가던 우리 sma 봉사대의 조금은
어색하지만 씩씩하고 기대감 넘치던 웃음소리가 기억난다. 
캄보디아로 떠난다고 호들갑 떨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에 녹아들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도 여운이 진하게 남아 나의 일상 전반에 캄보디아에서의 추억이 하나하나 새겨져 생각이 난다. 그만큼 그곳에서의 추억과 교훈 그리고 sma 사람들의 따뜻함은 내게
평생 잊지 못할 20대 첫 봉사대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첫날
우리는 아시아나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에 늦은 밤 도착했다. 첫날부터 공항 검색반에게 잡혀
쓸데없이 약 박스를 뜯는 일이 일어났으나 정말 운 좋게도 큰 무리 없이 우리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든 생각  흐억  엄청덥다정말
숨이 턱 막히는 습기에 아 여기서 어떻게 일주일이나 있지?? 아니야 그래도 숙소에는 에어컨이 있을거야. 했는데 한시간 반이나 차로 더 가서 도착한 따개오 학교에는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팡팡 돌아가면 감사한 거였다. 여기선 잠도 안올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첫날부터 어색한 우리는 늦은 밤이지만 모두 둘러앉아 예배를 드리고
각자 숙소로 들어갔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학생들이 우리를 배려해 모기장도 쳐주고 물도 갖다 주고 그래서
완전 감동 ㅠㅠ

봉사

첫째 날 일요일부터 세시간밖에 못 자고 일어나 바로 오후진료 준비를 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되게 신기했다. 처음에 맡은 일이 교육이었는데 되게 준비가 허술해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ㅠㅠ
다음부터는 제대로 준비해서 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첫째날부터 환자들이 많이 왔다. 날씨는 물론 햇빛쨍쨍 완전 땀이 주륵주륵. 나는 교육봉사라서 시간이
많이 남아 사진을 찍으러 다녔는데도 저녁에 일을 다 마치고 너무너무 몸이 욱씬욱씬 쑤시고 힘든거다. 어떻게
일주일을 버티나 싶었다. 정말 월요일에 점심을 먹으면서 오늘이
화요일이지?”했는데 아직도 월요일인거다. 초반에는 더위에
지쳐 그랬지만 점차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쉽고 계속 더 봉사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엄청 커졌다.
노동 속에서 작은 휴식들 예를 들면 일을 마치고 카페에 간다던지 점심 먹고 오후 진료까지의 휴식 시간에 꿀잠을 잔다던지 하는 시간이 또 너무나
천국 같았다. 캄보디아에서 카페를 간다길래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지혁
오빠가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카페를 상상한다면, 그냥
여길 지나치게 될 거야.”라고 할 정도의 카페였다. 정말
카페가 아니라 그냥 노점상 수준? 그런데 우리는 그곳에서도 신나게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그 와중에
맛있는 메뉴인 레몬차?를 발견하고 ㅎㅎ 캄보디아에서 마시는 탄산음료 미린다 오렌지맛과 박하스는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탄산음료 원샷을 해본 적이 없는데, 캄보디아에서는
원샷을 항상 하게 되더라는 

봉사에서 가장 생각나는 것은 당연 치과에서의 일이다. 처음에는 치과에
되게 가고 싶었다. 환자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곳에서 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진짜로 일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근데 사실 치과에 가보니
정말 힘든거다. 치과가 방은 가장 좁은데 사람은 가장 많이 들어와 있고 에어컨은 전력부족 때문에 켜지
못하고, 잦은 수술과 발치로 피 비린내가 베어 있어서 그리 쾌적하지 못한 환경이었다. 그런데 정말 나는 이주용 선생님 어시스트를 하면서 감동을 받았다.
환자를 두시간씩도 봐주시면서 완벽하게 그에게 필요한 치료를 할 때까지 진료를 봐 주시는 성심성의의 모습을 보고 의사는 이래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치과 선생님들 모두 시간이 오버하더라도 남은 환자들을 모두 봐주기 위해서 밥시간까지
아끼시면서 진료를 봐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것은 교육봉사이다. 아무도 내가 교육봉사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캄보디아 학생들만 기억하겠지만 정말 내가 교육을 해야한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 채 피피티만 덩그러니 만들어간 입장으로서 갑자기 영어로 교육을 학생들 모아놓고 하라는 것에 심장이 쿵쾅쿵쾅 떨렸다. 게다가 앞에서 차은총 오빠가 완전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30분넘게
성병에 대해서 열강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완전 위축되었다. 그래도 다시 자신감 충전하고~ 내가 준비해 간 교육을 열심히 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도
치료지만 정말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이 가장 큰 치료가 아닐까? 우리 봉사대를 통해 이 아이들이 조금 더 큰 세상을 배우고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나는 봉사가 마치고 저녁마다 하는 단체 피드백 하기 전에 모두 모여 찬양을 하는 시간이 참 좋았다. 하나님으로 하나되는 모습에 정말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꼈다. SMA
이래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우리 대학이 이랬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사실 밤에 하는 소그룹은 눈이
자꾸 감겨서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말씀묵상도 미리 해 오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나누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서로의 삶을 나누고 뉘우치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비전트립

정말 사실 캄보디아 봉사대의 꽃은 비전트립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처음으로 이 sma봉사대를 온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언니
오빠들 말로는 올해 비전트립이 역대급이라는 거다. 정말 TV에서나
보던 5성급 호텔. 호텔이 너무 넓어서 차를 콜하면 직원이
작은 버스를 타고 우리를 픽업하러 오고, 호텔방은 여자 여섯명이 일렬로 누워도 모자라지 않은 크기의
엄청 큰 침대와 쾌적한 에어컨 바람 그리고 화장실에 드러누워 자도 될만큼 넓은 화장실. 우리의 호텔방
앞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었고 그곳에서 첫날은 미친듯이 수구를 하고 놀았다. 그 날 캄보디아인데 처음으로
저녁에 추위를 느꼈다. 몸을 녹이러 간 호텔의 스파에서는 정말 온 몸의 피로가 싸악 풀리는 따뜻한 물과
쾌적한 샤워시설 정말 너무 좋았다. 호텔이 너무 좋아서 떠나는 게 너무 아쉬웠다. 여기 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조식도 뷔페고 특히 과일이 다양하고
많아서 너무 좋았다. 둘째날 비전트립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비전트립이
이동시간이 길어서 사실 많이 놀지 못했지만 둘째날은 온전히 여행에 쏟았다. 우리는 배를 아예 빌려가지고
한시간정도 배타고 이동하다가 중간에 멈춰서 뛰어내리세요 하면 뛰어내려서 스노클링하고 다시 배타고 다른 섬 해안가로 가서 해변에서 놀고 사진찍고. 두번째로 간 해변이 그렇게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닷물이었다.
마지막으로 간 바다는 새파란 깊은 바다, 바닥에는 산호들이 가득해서 약간 무서웠지만 그래도 처음 해
본 스노클링 너무 재밌었다. 정말 최고는 이 날 밤 장기자랑이었다. 정말
이상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기자랑이 장난 없었다. 정세민의 춤부터 시작해서 은서언니가
기획한 콩트는 정말이지 사람들 배꼽잡고 웃었다. 그 다음날까지 이어진 장기자랑으로 많은 사람들의 노래를
듣고, 특히 나는 초아언니의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냥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빨리 다시 내년 여름이 되어서 봉사대를 가고 싶다. 난 무조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