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전주향

대전 지역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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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모임 대전에서 먼저 시작했습니당!! ㅋㅋ

 개강한지 벌써 한달이나 지났지만.. 어제 충남대에 새로 입학한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신입생이 있단 소식에 얼른 보고 싶어서 저녁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차례로 돌아가면서 안성효(3)-전주향(4)-서은혜(3)-김나리(2)입니다. 새로 입학한 신입생은 궁금하시라고 다음달 대전 지역모임 하면 사진 공개하겠습니닼ㅋ

오늘의 주제는 동아리…! 참고로 저와 은혜는 동아리 반대파. 성효랑 나리는 찬성파였네요. ㅋㅋ 한시간 반동안 폭풍 수다를 마치고 나리가 곧 소아과 시험이 있는 관계로 급 헤어졌어요.

다혜가 얼릉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담번엔 건양대 관용이도 같이 만나요~~

후기-한지희

영남대학교 의전원 1학년 한지희 

 

 말씀/기도를 맡고 한참을 고민했었지요. 기도보다 앞서는 것이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 프리허그 피켓팅이 떠올랐어요. 프리기도 이런 컨셉으로 하면 좋겠구나 싶었는데 피켓을 만들자니 일이 많아지고, 음…. 또 한참을 생각 중에 고등학교때 체육복에 적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봉사대 티셔츠에 적으면 되겠구나하고 반짝 아이디어가 떠올랐지요. 봉사대를 도와주는 디센던트 중에 디자인을 공부한 ‘다수‘라는 친구에게 디자인을 부탁하고, 멘트는 “함께 기도해요. 제 이름은 한지희입니다.”라고 적었어요. 이렇게 티셔츠 앞뒤로 몽골어로 적고 봉사지인 게르교회를 돌아다녔지요.ㅋㅋㅋ 홍보효과는 바로 나타났어요. 제가 다가가면 사람들은 제가 기도를 할꺼라는 것을 알고 손 잡아주는 분도 계셨고, 먼저 다가와서 기도를 청하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그리고 몽골어로 적고 다니니 여기저기서 한번씩 읽어보고, 불러주고 하셔서 말씀/ 기도를 더 잘 할 수 있었어요. 또한 한지희라는 제 이름을 불러주시니 더 신나서 기도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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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를 함께한 사람들 중에는 40년 동안 담배를 태우신 할아버지부터 엄마 따라온 어린 꼬마까지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기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들은 바로 아래 꼬마들이에요. 치과진료 대기자 앞에 서 있는데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서 돌아보니 이 꼬맹이들, 기도를 해달라고 해서 손을 잡고 기도를 해주고 나니, 손을 놓지 않고 다시 기도를 해준다고 해요.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몽골어로 기도를 하고, 사실 기도를 할땐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마음은 전해 졌어요. 기도를 마치고 뒤에 앉아있던 꼬마들의 할머니가 영어로 기도내용을 통역 해줬는데, 저를 위해 기도를 했다고 말하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 졌어요. 봉사대원으로 기도를 통해 힐링해 드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제가 힐링이 되고 있더라고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전달하며, 우리 모두가 힐링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스마 겨울 수련회 출애굽기 (주제3)

스마 수련회- 출애굽기

송창호 목사님 

 

주제 3. 홍해. 바다에도 길이…

홍해: 얌 쑤프=갈대바다(원래의 뜻)


출 14:10-“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출 14:13~14-“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인간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심→선택을 주신 것에 대한 책임을 지심(십자가)→대신 돌아가시기로 ‘선택’하심


출 14:15~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사실 답은 이미 주어져 있다. 우리는 종종 확실하게 답이 주어진 하나님의 길을 알고 있는데 고민하는 척 핑계를 대고 있을 때가 있다. 이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비록 그것이 홍해는 건너는 것이라 할지라도). 발람이 모압왕이 지시한 일에 대해 가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하나님께 가도될까요? 하고 기도했듯이 말이다.


<거듭남, 침례>

고전 10:1~2-“..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신 17:16-“..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렘 42:19, 호 11:5)

롬 6: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침례 ①죽음(수장) ②장사지냄 ③부활(영원히 살 새생명)


<모세의 노래>

출 15장 모세의 노래

계 15:2~3 어린양의 노래

계 14:3-“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모든 우주의 별들, 천사들 앞에서 내가 부를 체험의 노래


교훈 1. 하나님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를 수 있다.

[부조 290]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사막이나 바다를 통해 나 있는지 모르나 그 길은 안전한 길이다.

사 55:8~9-“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뚜벅뚜벅 따라가기만 하면 기적은 일어난다.


교훈 2. 오직 전진. 앞으로 전진하라.

[1보감 451] 하나님의 명령은 “앞으로 전진하라”는 것이었다. 그들은 길이 평탄해지고 그들의 구원의 계획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사업은 계속 전진하고, 그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 앞에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망설이고 불평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로써 히브리 인들을 산들이 막히고 앞길에 홍해가 가로놓인 곳으로 인도하심으로 그들의 구원을 이루시고, 그들에게서 영원히 원수들을 제거해 버리고자 하셨다. 그분은 다른 방법으로도 그들을 구원하실 수 있었으나,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고 그분을 믿는 그들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 방법을 택하셨다…..당신의 섭리 중에, 하나님께서는 이 목적을 위하여 일하시며 당신의 백성들에게 “앞으로 전진하라”고 말씀하신다. 사실, 그 길은 아직 열려있지 않으나 그들이 믿음의 능력과 용기로 전진하여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전에서 그 길을 평탄하게 하실 것이다.

눅 9:62-“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눅 17:32-“롯의 처를 기억하라.”

[1증언, 663] 앞으로 전진하라. 가만히 서 있지도 말고, 뒤로 물러가지도 말라.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라. 내 사랑하는 아들아, 주님 안에서 용기를 가지라.

히 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바다에도 길이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하자.

우리의 생각, 경험, 지식을 믿지 말자.

뒤를 돌아볼 생각은 하지 말고 홍해를 향해 한발자국 나아가도록 하자.

스마 겨울 수련회 출애굽기 (주제1~2)

스마 수련회- 출애굽기

송창호 목사님

 

고전 10:7~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영적 이스라엘)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주제 1. 지상에서 하늘로

출애굽→가나안 : 지상→하늘

 

<모세>

~12세

부모교육

12~40세

왕궁교육

40~80세

광야교육

80~120세

여호와의 종

 

<애굽의 10재앙> 애굽의 거짓신 vs 하나님

1

나일간의 신 하피

 재앙이 이스라엘 사람과

 애굽 사람에게 구별되어 임함

2

개구리

개구리 여신 핵트

3

흙의 신 셉

4

파리

파리 신 바알세불

5

악질

황소신 아피스, 염소신 하도르

6

독종

의술신 임호텝

7

우박

하늘여신 누트, 대기의 신 수

8

메뚜기

메뚜기 재앙 막는 신 세라피아

9

어둠

태양신

10

장자의 죽음

생명의 신 오시리스

 민족 구분 없이 재앙이 임함


애굽의 10재앙은 선악간의 대쟁투를 표상한다. 이 대쟁투의 핵심은 누구에게 예배를 드릴 것인가? 이다.

대쟁투의 결말: 하나님께 예배드린자의 완전한 승리와 구원 & 사단의 완전한 멸망

그들이 강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편에 선 자가 승리하게 될 것이다. 

 

<인류 구원의 청사진> 세상에서 영원한 하늘로의 모든 여정의 청사진

애굽

광야

가나안

세상

그리스도인의 삶

하늘나라(천국)


광야=그리스도인의 삶: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생존이 전적으로 하나님에게 달려있는 삶이다.(하나님의 도움으로만 생존 가능) 하나님께 나의 모든 삶을 맡기기를 배움.


교훈 1. 우리에게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음

히 11: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출 12: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출 1:10~16-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자신들 원래의 땅 가나안을 잊어버리고 영원히 살 것처럼 살던 이스라엘 백성은 아픔과 시련을 통해 ‘아, 여기가 우리가 살 곳이 아니구나.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이 있구나.’를 인지하였다.


교훈 2. 침묵하시나 감찰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 2장에는 ‘하나님’이 등장하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출 2:24~25-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의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출 3:7~8-“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데려가려 하노라.”

우리의 고통과 눈물과 부르짖음 시간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깜깜한 침묵속에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듣고 알고 계신다.

In his time, he makes all things beautiful. (O)

in my time, he makes all things beautiful. (X)

사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내 뜻대로 움직여 주길 바라지는 않는지…

우리의 시간이 아닌, 그의 시간속에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실 하나님을 기억하자.


교훈3. 안주와 도전: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버려야 함

[부조 260]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거의 없었고, 그분이 그들을 위하여 일하시기에 적당하다고 보실 때까지 그들의 고통을 참을성있게 견디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은 낯선 땅으로 이주하는데 따르는 고난을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노예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을 만족하게 여겼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습관이 애굽 사람들의 습관과 매우 흡사하게 되었기 때문에 애굽에 거하기를 좋아했다.

 

우리는 하늘을 향해 출발한 사람들. 뒤돌아 보지 말도록 하자.

마침내, 어떻게든, 하늘 가나안에 도착할 우리들. 하나님께서 주신 길을 가고자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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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2. 유월절, 죽음을 넘어서

<유월절> 구원의 길

출 12: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넘어가리니..’=Paschal=Passover=유월절


출 12:5~8-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종교력: 1/14 오후 3시, 일반달력: 7/14 오후 3시

해질 때=두 저녁 사이에(해지는 시간~황혼)=저녁=약 오후 3시경

유월절의 어린양이 죽었던 시간=예수님께서 숨을 거둔 시간


<두가지 준비>

1) 장자들의 죽음을 피하기 위한 준비: 양을 잡고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후 집안에 머뭄

→장자의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을 기념함(1/14)

2) 출애굽을 위한 준비: 무교병(누룩을 넣지 않은떡; 짧은 시간안에 갑자기 만들어 내는 거칠고 투박한 떡), 양고기, 허리에 띠를 띠고 신을 신고 지팡이를 잡고 먹음

→출애굽을 기념함(1/15~1/21)


<제 10재앙> 맏물들의 죽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느냐

(민족, 지위, 신앙과 무관)


교훈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양이 되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어야 함(Fact)

유월절은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 구원의 길=오직 예수님

엡 1: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벧전 1:18~19-“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교훈 2. 보혈의 공로를 자신에게 적용시켜야 함(믿음)

이를 적용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예쑤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


교훈 3. 아침까지 피가 발라진 집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듯,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함(순종)

요 4:3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출 12:11-“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이렇게 살도록 하자. 언제든지, 여차하면 떠날준비를 하고.

우리가 살 곳은 애굽이 아닌 가나안임을 기억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