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으로 필리핀을 따라갔던 때가 엇그제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실감이 안나네요.
지금도 스마 가면 전 아직 한창 현역인 학생 같은 느낌인데….;;;;;;;;;;;;;;;;;;;;;;;;;;;;
인턴 들어온 지 2일째인데.. 정신없이 지내다가
조금 여유가 생기니 스마 사람들이 생각나서 글을 남깁니다.
종훈이형, 현정누나가 졸업하고 나서 자신들은 스마 홈피를 매일 들어온다고, 하지만 졸업생이라 글남기기 뭐해서
그냥 눈팅만 하고 나간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꼭 똑같이 그렇게 하고 있네요^^;;
돌아보면.. 스마는
흔들리던 신앙을 다잡고, 학창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해준.. 소중한 단체이며
또 돌아보면 제 학창시절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하나가 스마 활동을 열심히 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스마를 통해 수많은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친구들과, 좋은 후배들을 만나고
또 스마가 아니면 하지 못했을 수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사랑이 넘치는…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스마가 되길
지켜보며 열심히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