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11홍석형

4/2 천안 스마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1년이란 시간이 지낫지만 여전히 천안스마 막내 홍석형입니다ㅜㅋㅋ
4월2일에 천안 야우리 시내에서 첫 천안모임을 가졋어요
처음 정해진 약속시간은 6시 엿는데 혜림누나랑 지연누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스마타임을 잊지않고 7시에 모였습니다 ㅋㅋㅋ 30분간 배고픔에 덜덜 떨다가
누나들의 분노와 상훈이형의 쿨함을 힘입어 아웃백…. 흐흐 를 갔어요 ㅋㅋ
그렇게 명현누나 혜림누나 지연누나 상훈이형 저 5명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네 다형이형의 부재가 참 많이 느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학교에서도 바빠서 잘 못 마주치던 보고싶던 형 누나들 만나서 맛난것도 먹고 치대이야기도 엄청많이 듣고 ㅋㅋ
시간이 많지 않아서 신앙이야기나 살아가면서 느낀거? 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보람찬 첫 모임이었어요ㅎㅎ 

안녕하세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개강하시고 다들 바쁘시죠??ㅠㅠ

아… 본과 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든데 본과 형님누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ㅎㅎ

이번에는 다름이 아니라 1학기 때부터 기다렸던 2011년도 제 1회 천안 모임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ㅎㅎ

한동안 홈피가 안들어가져서 ㅠㅠ 세부내용을 까먹었지만… 네 뭐 씁니다 ㅋ

아 1학기내내 한번도 모이지 않아서 ㅠㅠ 신입생인데 번호를 잘못 알고계셔서 연락을 안주시나 연아폰이 후져서 문자수신이 안되나 많이 기다렸는데 ㅋㅋㅋ 드디어 모여서 굉장히 기쁘네요 ㅋㅋㅋ

날짜: 9월 22일 목요일 

장소: 야우리

굉장히 기대에 부푼 마음을 가지고 야우리 신세계 백화점 앞으로 갔습니다 ㅎㅎ

도착해서 형들이 보이는 곳으로 갔는데….. 아………… 1학기 초에 한번 밥 같이 먹고 같은 캠퍼스지만 거의 보지 못했던 

다형이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컴백하신답니다!!!!!!!!! ㅎㅎ 이제 순천향대학교가 다시 날개를 피겠군요 ㅎㅎㅎㅎ

여튼 다형이형 성용이형 회장인 상훈이형 명현누나 저 우선 이렇게 만나서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제가 치아 교정을 그 주 일요일에 해서 ‘치아’가 흔들려서 ㅜㅜ 딱딱한 음식을 먹지 못해서 스파게티 집을 열심히 찾아다녔죠

하지만 7명이라는 애매한 숫자 떄문에 자리를 찾을 수 가 없어서….결국 아웃백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상훈이형이 돈을 좀 버셔서 ㅋㅋㅋㅋ 돈이 모자르면 사비로 메꾸시겠다는 말씀을 공표하시고 아웃백으로 갔죠 ㅋㅋ

상훈이형이 이런 분이십니다 ㅠㅠ

아웃백에 도착해서;; 남훈이형도 오시고 한 삼십분 기다려야 한다길래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중에 ㅋㅋㅋㅋㅋ 직원분이 테이크아웃 커피를 한아름 가지고 오시길래 와 이런 서비스도 있구나 했는데

사실 착각하신거더라구요 ㅜㅜㅋ 그 와중에 남훈이형은 커피를 드셔서 결국 공짜로 커피를 드셨다는 ㅋㅋ 

조금있다가 금은철 선생님도 오셔서 거의 들어갈 시간이 되었는데….

발목다친 지연이누나가 또 오셔서 조금 더 기다려서 8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큼…. 음식은 열심히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 이빨이 아니 치아가 아픈데도 잘 씹히는 부드러운 미디엄으로 시켜서 맛있게 잘 먹었죠 ㅋㅋ

이제 음식을 계산해야되는데… 상훈이형한테 할인받는 카드가 없더라구요; 때마침 은철 선생님 카드가 할인이 돼서 선생님이 카드를 쓰라고 하셨는데 상훈이형이 “아 나중에 돈 보내드리려면 귀찮아요. 얼마 안하는데 그냥 할게요“라는 충격적인 말을 하며 거절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여러분 상훈이형이 이런 분이십니다!!!!!!!!!!!

여튼 결국 은철선생님 카드로 결제를 하고 앞으로 천안 모임을 어떻게 가질건지 회의를 하고 끝이났어요 ㅎ

여튼 다형이형도 보고 ㅜㅜ 천안모임도 하고 ㅜㅜ 행복한 모임이었습니다.ㅋㅋ

음….. 후기를 쓴다면 후원금이 나온다는 게 사실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천안모임 많이 모이게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

필리핀 봉사대 후기 2

넷째 날

이 날은 안내에 배정 받았어요. 하지만 오전에는 접수가 많이 바빠서 접수를 도와주었지요. 어제 접수를 해서 그런지 좀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고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린환자들이 많아서 장난도 치고 말도 걸고 그랬는데 그중 옷을 멋지게 입고 온 친구에게 어 너 옷 멋있다 잘어울려 하면서 막 칭찬해주고 칫솔이랑 비타민도 가져다주니까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이름은 기안이라는 아이였는데.. 이 아이가 토요일에 절 봉사하게 만들었지요 ㅋㅋ

그렇게 하루 봉사를 다시 마치고 다시 돌아온 소그룹!

상대방의 팔을 교대로 잡고 다시 풀기 게임을 아이스브레이크로 했는데 처음 잡은건 금방 잘 풀리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재밌어서 한번 더 하자고 했는데……이것이 해도해도 풀리지가 않아서 결국 윤석이형이 지연누나한테 갇히는 바람에 포기하고 끝났어요ㅋㅋㅋ 아 그때 지연누나 표정 진짜 웃겼는데ㅋㅋ

다시 진지한 소그룹으로 넘어가서 그날의 은혜를 나누고 점점 피곤해지는 몸을 위해 잤습니당.

다섯째날

아..점점 제 기억력에 한계가 찾아오네요… 넷째 날부터 약간 오락가락해서 정확하지 않아요 ㅋz

오늘은 필리핀에서 맞이 하는 안식일! 단정한 옷을 입고 진료소로 쓰던 교회로 갔습니다. 안식일 학교를 하던 도중에 넷째날 만났던 기안이라는 아이가 오더니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정직이를 밀어내고 제 옆에 앉았어요ㅋㅋ 귀엽기도 해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전날 율형한테 배운 동전마술도 보여주고 했는데 계속 말을 걸고해서 예배를 드릴 수 없더라구요;; 괜히 성도님들께 방해되는 거 같기도 하고 눈치도 보여서 원이 누나를 따라서 비빔면을 하러 부엌으로 갔습니다. 야식으로 먹고 남은 비빔면들 ㅎㅎ 비빔면을 한 솥에다가 다 삶아서 헹구고 하려니 정말 힘들었어요ㅜㅜ 삶고 나서 너무 뜨거워서 냄비 2개나 더 가져다가 나눠담아서 헹구고 물 빼고 식히고 헹구고 물 빼고 식히고… 그 과정에서 면은 푹푹 퍼져갔고 결국 마지막에 해리누나랑 손으로 면을 비비고(죄송해요) 맛을 보니까 야~ 무슨 국수 같더군요 ㅋㅋㅋ 그래도 비빔장 맛으로 맛있게 먹고 필리핀 분들도 다 나눠드렸는데…. 대원들이 남긴건지 필리핀 분들이 남긴건지 음식물 쓰레기에 비빔면이 한가득………………… 아 정말 슬펐어요… 자식같은 비빔면들

오후에는 약국으로 배정?받아 (정직아 선정아 미안.. 내가 너희를 밀어냈다) 약국에서 일을.. 했지요ㅋㅋ 충실이형이랑 지웅이형 설명을 듣고 하나하나 약을 찾아서 집어넣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ㅎㅎ 해리누나랑 가위바위보해서 진 사람이 일하기 해서 이긴 다음에 쉬고있는데… 치과파트 웅규형한테 걸려서 ㅜㅜ 치과 스케일링 어시를 하러 갔어요 와…그런데 이전까지는 몰랐는데 치과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치과파트 모든 분께 존경을 *.* 그래도 조금하다가 다시 바꿔주셔서 발치 어시의 어시를 했는데 그것도 좋은경험이었어요ㅎㅎ

봉사가 끝나고 필리핀 팥빙수인 할로할로를 먹으러 죠세핀 식당?레스토랑에 갔어요. 가서 팥빙수 먹고 교회분들이 말린 망고도 주시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옐로우 캡 피자와 스파게티 를 먹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30여명의 봉사대원이 배불리 먹고도 피자 1광주리와 스파게티가 남았어요 ㅋㅋ 스타게티는 어쩔 수 없이 버리고 nn 피자는 틈틈이 먹어치웠고요. 마지막 소그룹 시간??인가 를 가졌어요

일주일 간 지켜보면서 서로의 칭찬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지웅이형 정직이 유민누나 영경누나도 합류해서 함께 했어요. 칭찬을 들으면서 지웅이형 오글거린다고 드라이어기 물어뜯고 ㅋㅋㅋ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말씀을 나누고 잠이 들었어요

여섯 번째날

봉사 마지막날!

정든 선생님들을 떠나 보내고 ㅜㅜ 마지막 진료를 하러 떠났어요

의과는 진료를 하지않아서 약국 약을 정리했고 치과는 마지막 진료를 했어요.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서 진료하는 치과 파트를 보고 많이 감동받았고요 ㅎㅎ 의과 치과 모두 수고하셨어요~^^

치과는 오후 3시까지 남아서 진료를 해서 의과는 1시쯤에 먼저 숙소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아침에 분명히 카트라이더를 하고 지웅이형 아이폰을 충전기에 꼽아두고 정직이 것만 가지고 나왔는데….지웅이형 폰이 사라졌어요. 아 갑자기 내가 형걸 가져왔는데 잃어버린건가 아 어디갔지 하면서 찾아는데 아무리 봐도 없고ㅜㅜ 먼저 가서 기타도 치고 놀 생각이었는데 걱정하고 찾느라 하나도 못놀았어요 ㅜㅜ 그런데 지푸니에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하 허무했지만 찾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ㅋㅋ

치과팀도 모두 돌아오고 나서 비오는 잔디구장에서 풋살을 하려고 형들이 허락을 맡으러 갔는데… 목사님의 단호한 거절!! 아….. 실망하고 있을 찰나 성용이형이랑 종로형의 임무를 받고 안면이 있는 제가 올라가서 사모님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죠 zㅋㅋ 사모님이 결국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ㅜㅜ 사모님짱! 바람빠진 공을 가지고 넘어지고 젓으면서 재밌게 풋살을 했어요. 하다가 밥 때도 놓쳐서 결국 누나들이 밥을 날라다 줘서 밖에서 먹고 다시 축구하고 ㅋㅋ

그렇게 마지막날까지 잘 마무리를 한 거 같아요

재미와 감동과 은혜가 있던 첫 해외 봉사대 였음니다!!!!!!!!!!!!!

ㅎㅎ

 

정직아 난 다 썻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의 후기를 기대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봉사대에 가기 전부터 넌 신입생인데 후기를 남겨야 하지않겠니? 라는 압박 때문에… 가 아니라 사실 후기를 쓰기위해 준비되있던 11학번 스마신입생 홍석형입니다~

글을 워낙 잘 못 써서 중구난방 뜬금없을 수 있으니 답답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봉사대를 준비하면서

사실 예과 1학년이라 봉사대 준비하는 과정에 크게 일조한 건 없지만 선생님들께 스폰 받은 일과 약정리 한 일이 기억에 남내요ㅎㅎ

의대들어가기 전에는 의사, 치과의사 분들도 그냥 교회 어른에 불과했었는데…. 들어가고 나니까 갑자기 엄청 높으신 분들로 느껴지더라구요 스폰을 해야된다고 해서 전화를 거는데

크헝 긴장되고 떠..떨려서 ㅋㅋ 말씀드리다가 숨 못쉬어서 헉헉 거리기도 하고;; 여튼 굉장히 엉성하고 내용도 다빼먹고 스폰을 했죠… 그래도 친절하게 잘 다녀오라고 해주시고 문자 달라고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해요 ㅠㅠ 그렇게 엉성한 스폰을 끝내고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아 아버지 왜 저희는 회기에 사나요 ㅜㅜ

저희 집이 스마방이랑 매우 가깝기 때문에 약정리를 할 때마다 거의 가서 일을 했어요 ㅎㅎ

힘들기도? 했지만 그덕에 겨울수련회때만해도 적응못할거 같던 스마라는 곳에 약간 적응을 하게 됬어요^^ 나중에는 너무 자주 봐서 신입생처럼 파릇파릇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ㅈㅎㄹ누나가 그랬었죠;; 여튼 그렇게 봉사대를 준비하고

첫날

드디어 7월 26일 아침 5시!! 저는 마일리지로 티켓을 예매해서 혼자 대한항공 비행기를 30분 일찍 타야했기에 칼같이 일어나서 스마방 앞으로 나갔죠….. 그러나 5시 반이 되도록 사람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고… 혹시나 비행기를 못타면 항공비는 다 날아가는건가..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5시반쯤에 모이기 시작해서 빨리빨리 짐을 실고 1시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ㅎㅎ

그렇게 짐을 부치고 비행기를 타서 3시간 후!! 드디어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죠

피부 타면 필리핀사람같다는 소리 들을까봐 선크림도 2통이나 챙겨갔는데.. 가자마자 엄청난 폭우가 저희를 반겼죠 ㅋㅋ SMI 하숙집 버스를 타고 SM몰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봉사지에 가서 진료 셋팅을 했어요 그런데 침상? 책상? 이 부족하다능.. 진료를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도중에 어떻게 책상을 보내주셔서 셋팅을 마칠 수 있었어요ㅎㅎ

저녁에 다시 버스를 타고 봉사기간 숙소가 될 SMI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방을 배정받았어요 종로형이 저를 상익이형 충실이형 웅규형 방의 방장으로 배정해주셔서 웃으면서 한편으로는 장난이겠지? 하고있었는데… 두둥 진짜 방장으로 1주일을 보냈다는… 그래도 충실이형 웅규형 상익이형다 어렵지 않게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장난도 쳐주시고 해서 즐거운 방장 생활을 했어요 ㅋㅋ

첫 번째 소그룹을 하고 많은 것을 나눈 뒤에 여자들은 여자숙소로 돌아갔어요. 이제 뭘 하는 거지? 그냥 자나 이러던 찰나에 율형이 ㅜㅜ 야식을 거를 수 없다고 비빔면을 몰래 뜯어서 한 5개?? 끓였어요ㅋㅋ 그런데 끓이고나니 젓가락이 없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죠 2년간의 기숙사 생활의 노하우를 살려 비빔면 봉지를 renl집고 손을 넣어서 간이 위생장갑(?)을 만들어서 집어먹었어요ㅋㅋㅋㅋ 아 정말 맛있었는데

둘째날

본격적으로 봉사가 시작되는 날! 첫 봉사라 많이 떨렸는데 수연누나와 기도와 말씀 사역에 배정받았어요. 준비한 성경절과 책자 뒤에 있는 기초 따갈로그 회화를 책이 헤어지도록 보면서 환자분들과 얘기하고 기도했어요. 조그마한 관심과 사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구나를 다시 느끼는 하루였죠. 남는 시간 통역해 주신 현지분들 Dora 랑 다른 한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또 오후에 치과파트 김도현선생님과 웅규형이 오셨어요. 모든 대원들이 합류해서 봉사를 마치고 SMI 식사시간에 맞춰 밥먹으로 돌아갔죠.

밥을 먹고 피드백을 마치고 두 번째 소그룹 시간을 가졌어요. 전날보다는 덜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 느낀 점이나 고민 등을 나눴고 또 가장 늦게까지 서로 의견을 들어주면서 은혜로운시간을 보냈어요. 소그룹이 끝나고 다시 돌아온 야식 타임!

전날 먹지 못했던 지웅이형과 세웅이형 규현이형, 성용이형,민철이형이 합류해서 비빔면을 더 더욱 많이 끓여서 먹었어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거 써도 되나? 이동원 목사님과 선교사님들? 드리려고 가져간 김을…약간 뜯어서 비빔면이랑 싸먹었요ㅋㅋㅋ 매일매일 날이 가면 갈수록 발전했던 야식ㅋㅋ

먹고나서 거실 침대에 쪼로록 앉아서;; 카트라이더를 했지요………. 아 혜림누나 이거 봉사대 회지에 못 올리겠네요 ㅜㅜ 하지만 카트라이더가 너무 재밌어서 ㅋㅋ 정말 많이 했어요

일등이 꼴지 때리기로 했다가 성용이형한테 져서 딱밤맞고 이마에 혹이 나기도 했다는 ㅋㅋ 그래도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셋째 날

봉사 둘째날! 이번에는 접수 파트에 배정을 받았어요. 방학 때 학교 농촌 의료활동을 다녀와서 기초적인 측정은 알고 있어서 약간 자신있게 혈압을 체크하겠다고 했는데…. 4번째 환자분이셨나?? 혈압이 아무리해도 안 들려서 식은땀 줄줄 나다가 옆에서 놀리고 있던 선정이랑 교체했어요 ㅋㅋㅋ 선정이는 그냥 시원시원하게 팍팍 잘 재서 덕분에 진료가 조금이나마 빨라졌던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필리핀 환자분들이 혈압 정상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잘못 잰건가??ㄷㄷ;;) 처음에 정신적 고생을 좀 했어요 ㅎㅎ

그래도 뭔가 진료와 관련된 일을 한다는 것이 기분 좋았어요

돌아와서 다시 세 번째 소그룹 시간!!

;;;아이스브레이크만 가지고 무려 2시간을 이야기하고 결국 시간이 없어서 바로 마무리를 하고 끝냈다는 ㅋㅋㅋ 날이 갈수록 친해지고 마음을 나눌 수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