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보관물: 최고관리자

2011년 겨울 수련회

정말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아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스마는 만날 때마다 하늘의 분위기~

unselfish love로 서로서로 사랑하고 배려해주는 스마~!!

 이런 하늘나라사람들과 함께 2박 3일을 같이 해서인지

더더욱 행복했습니다. ^ㅡ^

 

안식일

전날 저녁에 소은이와 같이 기차를 타고 이동하려고 계획했는데

현정언니가 오후1시 30분에 차를 가지고 가신다고 하셔서 같이 차를 얻어 타고 갈수 있었어요.

현정언니를 기다리는데 하나님께서는 학원교회에서 부르는 찬양소리를 들려주시더군요,

감사함으로 노래를 듣는 중 현정언니 도착~!

친언니같이 좋은 현정언니~

“ 하나님의 은혜”로 너무 이쁘다는 소은이~ ㅎㅎ

전문의 시험을 지난주에 마치신 닮고 싶은 선현언니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하하 호호 히히 웃고 떠드는 사이에 도착~!

현정언니 고마워요~^-^

 

같이 요리하면서 친해지고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넣었다는 이번 요리프로그램…

자령언니 고마워요^^ 언니의 아이디어 앞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ㅎㅎ~~~

옆방으로 가서 서로 만든 음식을 먹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은혜가 따뜻하게 김밥을 싸주었는데 정말 너무 너무 맛있어서

저는 이거까지만 먹어야지 하고 또 싸먹고 또 먹게 되고…ㅋㅋㅋ

계속 챙겨주는 마음도 예쁜 은혜야 고마워 ^-^

밥을 먹은 후 저희는 예배당으로 슝~!.

 

윤석이가 기타를 치며 하나님께 찬양하는데 정말 너무 은혜로웠어요.^-^

 

이후 양종호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지요.

“Since God so loved us, we also ought to love one another“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도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젊은 관원의 이야기”

재물,명예,지식,학식,젊음,부,도덕성 등등을 가졌지만 정작 구원은 잃어버린 청년…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흘러넘치는 예수님께로부터 생수를 받아 다른 이에게 나눠주자.”

“WWJD를 마음에 새기자.”

 

“권한에는 책임이 있다.”

등등등 정말 은혜로웠습니다..감사합니다 목사님^-^

 

말씀이후에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지요. 1조와 2조는 강기훈 선생님과 함께했는데

저는 강기훈 선생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진 것에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롤러코스터 같은 선생님의 삶의 이야기 속에서

저희는 하나님을 보았고 저희의 삶도 하나님께 맡기라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 인도하신다고 확신시켜 주셨어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겼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교훈도 얻었구요.

선생님! 꼭 책으로 써주세요. 많이 홍보해 드릴게용 ㅎㅎ

 

그리고 상익오빠가 간절한 기도로 준비해 준 순서를 가졌지요.

정말 너무 행복하게 해주는 감사와 기도의 찬양 ~

우리를 너무 사랑하신 예수님을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 상익오빠의 영상속의 메시지…

정말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상익오빠^-^

그리고 규현이의 안정된 요한연기, 정말 아나운서 소은이, 중간중간 상익오빠와 웅규오빠의 코믹함,

예수님 목소리 세웅이, 너무 귀여운 혜림이와 해리ㅋㅋ다들 정말 고마워요^-^

 

어떻게 우리가 함께 했던 아름다운 시간들을 다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잠을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넘쳐서. 감사함이 넘쳐서..

너무 HAPPY HORMONE들이 다량 나와서 그런가??..^-^

 

일요일

총회가 끝나고 동우에게 노래를 불러주는데 가슴이 얼마나 뭉클하던지…

세심한 배려들, 스마에 보여준 헌신적인 봉사… 너무 너무 고마워!!

 

소그룹 시간에 ‘내 삶은 예수님 중심인가??’

저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령언니 고마워요^-^

 

세미나에서 ‘전심으로’하나님을 사랑하시는 선생님으로부터

“통증은 좋은 것. 나를 살리려고 나아지려고 하는 것.”

 절제생활, 건강생활의 지혜, 면역혁명, 통증혁명 책들을 인용한 강의를 들었지요.

 저는 정말 느끼는 게 많은 시간을 가졌어요.

 ”말 한마디가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항상 원칙에 맡게 하자”를 강조하셨어요.

선생님을 만나게 도와준 소은아 고마워^-^

 

저희 스마를 정말 뜨겁게 사랑하시는 조원웅목사님!

저희를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도 목사님 사랑해요~~~

 

순서가 마친 후 윤석아 너무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마워. 영경이와 난 네 음악에 행복했어..

 

교제의 시간에선 상익오빠를 보는 듯한 형건이 덕분에 어색하게 끝날 수 있었던 시간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었지요.

형건아! 정말 네가 배려심이 많다는 게 느껴졌어. 앞으로 우정 변치말자. 기억해줘서 고마워~^-^

 

월요일

볼링, 맛있는 음식들, 윷놀이까지 정말 오래토록 기억하고 싶네요…

 

모두모두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겨울 수련회를 다녀와서..

SMA 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

SMA 모임이 ‘휴게소’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 각자의 차를 타고

쉴새없이 달려가다가 만나는 휴게소에서  함께 모여 앉아서

따뜻한 우동 한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면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과 쉼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낮선 전화번호로 걸려온

또랑또랑한 목소리의 남동우 회장님의 전화를 받고서

(목소리만 들어도 철저함과 완벽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간다고 말하긴 했는데..

많이 망설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신입생으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수련회라는 생각에

가서 혼자 뻘쭘(?)하게 있다가 오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하지만 지금은 가지 않았으면 크게 후회할 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후회도 없었겠죠. SMA의 맛을 보지 못했을 테니까요…^^;

 

뒤늦게 의사의 길로 들어선 지난 2년간

안식일 문제로 시험을 포기하고

가고싶은 대학들을 포기하면서

나의 가는 길이 외롭고  

혼자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  SMA 수련회를 통해서

그런 저의 생각이 얼마나 교만한 생각이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엘리야에게 하셨던 주님의 말씀이 생각 나더라고요.

“..타협하지 않는 7000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길을 걷는 스마 사람들을 보면서

다들 저보다도 주님과 더 가까이 함께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큰 힘을 얻게 되었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때 보던 모습과 사뭇 다른 멋진 모습으로 나를 놀라게 했던 상익이형

(물론 대학교 때도 멋있었는데 좀 다른 면으로?ㅋ)

그 마음속에 주님을 품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맏 언니 답게 따뜻함으로 스마인들을 챙겨 주는 능력자(?) 자령이누나

 

완벽하고 철저하지만 밝은 모습으로 빈틈없이 스마를 이끌어 가는 전 회장님 동우군

 

내가 가야할 길을 너무나 잘 보여 주고 닦아준 후배이자 너무나 멋진 선배님이신 현정이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된 선현이 정말 축하해~!!

 

작은 것에 감동하고 즐거워하고 잘 웃어주는 주리

중,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같이 나왔는데 여기 와서 처음 대화 해보는거 같네.^^

 

전설 같은 인물 현준이와 그 전설을 너무나도 잘(?) 이야기 해줬던 형건이

 

어느덧 의젓한 본과4학년이 되어있는 후배 평화

 

조용하고 정말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은 승완이

 

나보다 더 어른스러워서 말 놓기가 조금 어려웠던 건화

사실 지금도 조금 어려움…^^;..

 

하얀 피부와 큰 눈동자가 인상적이었던 영경이

영경아 최화정을 몰라서 웃어주지 못해서 미안~

 

밝은 웃음이 하이톤인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은혜

 

여러곳에서 들었던 좋은 이야기들 보다 실제로 봤을때 더욱 멋졌던 웅규

 

항상 밝은 웃음을 안고 사는 명현이

 

3일동안 정말 딱 한마디 말만 나누었던 과묵한 종현이

 

나 만큼이나 이름이 인상적이 었던 구원이

형건이를 구원(?)해줬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었어.

 

얼굴 만큼이나 목소리도 예뻤던 소은이

연극 나레이션 할때 진짜 아나운서인 줄 알았다.^^

 

과외비로 의사 봉급만큼 버는 진한나

 

조용한 말투와 주님을 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스마 총무님 해리

 

그냥 어리게만 보였는데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치고

게시판의 감동적인 후기까지.. 만능 재주꾼인 혜림이

생각해보니까 수련회 동안 한번도 같이 말해본적이 없는거 같네..ㅋ

 

정말 멋진 연극을 보여 주었던 세웅이규현이

 

조용히 같이만 있어줘도 스마인들을 즐겁게 해주는 남수

 

멋진 기타 실력과 굵직한 목소리로 경찬시간을 은혜롭게 만들어 줬던 윤석이

윤석아 스파게티도 정말 최고 였어~!!

 

분명히 나랑 같이 들어온 신입생인데 전혀 신입생 같아 보이지 않는 지웅이

 

나랑 띠동갑인(..ㅠㅠ..)  스마의 막내 정직이석형이

 

선생님인 죄로 스마인들에게 맛있는 저녁을 사주었던 하라(?)

미안.. 이름을 정확히 기억 못해서.

 

짧은 기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따뜻하게 맞아 주고 반겨 줬던 스마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하늘 까지 가는 여정 속에서 끝까지 함께 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저는 첫 톨게이트를 빠져 나와서 첫 휴게소인 ‘여름 봉사대’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 가겠습니다…^^

처음 들어선 고속도로라 많이 떨리고 힘든 일도 많겠지만 예수님 손 붙잡고 열심히 달리 겠습니다.

중간에 사고 없이 ‘여름 봉사대’ 까지 무사히 잘 도착 할 수 있도록 많이들 기도 해주세요~^^

 

다들 ‘여름 봉사대’에서 만나서 따뜻한 우동 한그릇 씩 나눠요~!! 스마 여러분들 화이팅~!!!

왜 폰으로는 게시판 댓글이 안달리는지 ㅜㅜ 흑 ㅠㅠ 후기너무잘읽엇어요 ㅋㅋㅋ 혜림이 진짜 후기의 여왕 ㅋㅋㅋㅋㅋ 수련회잇다가 집에오니깐 너무심심해요 ㅜㅠ 정말즐거웠던 3일 ^^ 너무빡세서 ㅋㅋㅋ 어제 오자마자 열두시에 잤는데 오늘 열한시에일어낫…

왜 폰으로는 게시판 댓글이 안달리는지 ㅜㅜ 흑 ㅠㅠ 후기너무잘읽엇어요 ㅋㅋㅋ 혜림이 진짜 후기의 여왕 ㅋㅋㅋㅋㅋ 수련회잇다가 집에오니깐 너무심심해요 ㅜㅠ 정말즐거웠던 3일 ^^ 너무빡세서 ㅋㅋㅋ 어제 오자마자 열두시에 잤는데 오늘 열한시에일어낫…

후기 다쓰고 나니까 막 떠오르는 것들이 있네요 ㅋㅋㅋ 밤에 게임못하고 동그랗게 앉아있을때 장기자랑 시키니까 무진장 당황하던 92년생들 ㅋㅋㅋ*u* 봉사대 가서 한다고 약속했더랬죠 ~~

후기 다쓰고 나니까 막 떠오르는 것들이 있네요 ㅋㅋㅋ 밤에 게임못하고 동그랗게 앉아있을때 장기자랑 시키니까 무진장 당황하던 92년생들 ㅋㅋㅋ*u* 봉사대 가서 한다고 약속했더랬죠 ~~

상익이형의 편지


몰래 떠나가시기 전에

쓰고가신 편지에요! 

어쩌다 떠나기 전에 제손에 들어왔는데

모두가 다 보셨어야 할 이 편지를

시간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못보셨을 것 같아서…

스캔해서 올려요 ^^

 

아 진짜 상익이형은……… 만나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이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게…. 너무 멋져요!

이번 2박3일을 통해

 

 

 

유익하고 재미잇고 신앙적이고 즐겁고 음

 

 

아무튼 많은걸 배웠습니다

 

 

이제 SMA 갤러리에서 사진보면 아는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신입생 주제에 졸업생처럼 행동해서 죄송함니다

 

 

자꾸 착각해요 ㅠㅠㅠㅠ

 

 

아무튼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하악하악 제발 다음 수련회는 본과2학년 진급이 되어 있기를

 

 

 

오랫만에 반가웠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멀다는 핑계로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학생으로서 마지막 스마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오랫만에 참석하여서 그런지, YB여러분이 많았는데, 별로 이야길 못한 것 같아 많이 미안하고 아쉽네요.

 

이번 주가 설인지라 예상되는 교통체증때문에 빨리 내려올 수 밖에 없었어요 ㅎ 좀전에 광주에 도착!

 

또 기회가 있겠죠^^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위생병원에서 인턴 지원 관련 메일이 왔었네요. (사실 위생병원도 마지막까지 고려하고 있었는데, 메일이 너무 늦게 온 감이 있다는) 후기라고 후기에 맞춰서 보내시기보다는 내년에는 전기모집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고려할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ㅎ

위생병원에서 인턴 지원 관련 메일이 왔었네요. (사실 위생병원도 마지막까지 고려하고 있었는데, 메일이 너무 늦게 온 감이 있다는) 후기라고 후기에 맞춰서 보내시기보다는 내년에는 전기모집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고려할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