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모두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셨나요?

 

 

캄보디아에 오셔서 많은 사랑을 쏟아부어주고 가신 선생님들과 SMA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곳에서 보여주신 사랑과 봉사, 따뜻한 미소는 캄보디아인들과 저의 마음 속 깊이 새겨졌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이 너무 커서 여러분이 떠난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져요..

 

 

제가 좀 더 철두철미하고 주도면밀히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저의 부족함 때문에 회장단과 봉사대원, 선생님들께 불편을 드리고 걱정을 끼쳐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못난 모습까지도 너그럽게 감싸안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이 반성했답니다.

 

이번 일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디딤돌로 삼아 더 나아지고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통해 흑암 중에 있는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빛을 보았습니다.

 

수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여러분이 반사한 그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알고자 나아올 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창준 선생님, 권양일 선생님, 성영주 선생님, 안중환 선생님, 이재엽 선생님, 최성의 선생님, 김용 선생님,

이영수 선생님, 백현남 선생님, 최상일 선생님, 김도성 선생님, 강혜진 선생님, 김영은 약사님, 장혜승 간호사님, 김범태 기자님.

 

섬기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 웅규오빠,

 

너무나도 아름다운 SMA 봉사대원 모두.

 

한국에서 물심양면으로, 기도로 후원해주신 선생님들과 여러 SMA회원들 그리고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한국에 돌아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이 뿌려놓은 믿음의 씨앗들이 싹이 티우고 무럭무럭 자라도록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 사랑으로 물을 주고 정성스레 가꾸겠습니다.

 

여러분이 붙여놓은 믿음의 불씨가 큰 불길이 되어 캄보디아를 집어삼키도록

 

열심히 부채질을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면, 따끈따끈한 캄보디아 소식을 들으실 수 있답니다.

 

www.cyworld.com/naivekid 

 

아드라 홈페이지에서도 캄보디아 소식 들으실 수 있구요, 귀여운 캄보디아 아이들의 후원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www.adra.or.kr

 

매월 3만원이면, 아이들이 한달 동안 배불리 먹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돈 걱정없이 신나게 학교에 갈 수 있답니다.

 

3만원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만,

 

하루에 천원씩 아끼면 만들 수 있는 돈이잖아요. 

 

 

제가 직접 발로 뛰어서 선정한 64명의 어려운 아이들중에 아직도 절반이 넘는 아이들에게 후원자를 찾아주지 못했어요..

 

 

소중한 후원금은 제가 직접 질 좋은 쌀, 깨끗한 생수, 신선한 달걀을 구입해서 전달하고, 교육비로도 지급합니다.

 

또, 아동과 편지도 주고 받으시면서 긴밀한 관계를 가지실 수 있구요^^

 

제가 직접 번역해서 읽어주고, 답장도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드립니다.

 

다른 단체들은 아동에게서 일년에 한 번만 편지가 오지만,

 

저흰 적어도 2주에 한번은 꼭 아동을 만나기 때문에 자주 편지를 주고 받으실 수 있답니다.

 

 

직접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정말 좋구요,

 

사정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주위에 홍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도 캄보디아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세요♥

 

 

고맙습니다♥”에 대한 5개의 생각

  1. 조현정^-^

    한나도 수고 많았겠다…

    한바탕 큰 일을 치르고… 다시 조용해진 시간이 낯설고 외로울지도 모르겠네…ㅠ

    공항에서 스마인들 보내면서 얼마나 슬펐을까…를 생각하니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ㅠ

    한나야, 너를 통해 이렇게 큰 일들을 이뤄내시는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해.

    좀 부족했으면 어때…^^(별로 부족했던 것 같지 않지만 ㅋㄷ)

    이런 큰 규모의 봉사대를 맞는 것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었을텐데… 난 네가 자랑스럽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길! 어여와~~ 국시 끝나고 맛있는거 사줄게*^^*

    응답
  2. 고영경~*

    한나야~

    엊그제까지 바로 얼굴보고 이야기했는데,,,,,

    SMA에 한나같은 멋진 회원이 있는 것이 오히려 우리의 자랑이야~

    힘들때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렴*

    응답
  3. 박명현

    한나야~~ 공항에서 너 혼자 두고오려니까 왠지 마음이 짠하던 ㅠㅠ

    항상 그랬던것처럼 거기서두 늘 씩씩하고 밝은 모습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힘이 났던거 같아^-^

    힘내고! 항상 기도하고 있는 우리들 잊지말구^-^

    응답
  4. 웅~!

    한나야 ^^ 다시 잘 적응하고 있지?

    정말 한나 덕분에 너무 좋은 봉사를 했던 거 같애.

    언제 또 그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

    늘 몸 조심하고!

    기도 많이 할게.!

    어꾼 찌란^^ㅋㅋ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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