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수인계 후기!!


안녕하세요!! 후기가 가장 잘 써진다는 새벽1시 반

 

2014년의 자유게시판 첫 게시물을 장식하나 했는데 역시 승혁이형

 

카톡이 활성화 되면서 홈페이지 후기 등 전통 아닌 전통이 희미해져 가는 게 슬퍼서 2014 임원진의 첫 공식활동?

 

후기를 남깁니다!! 다음 올라올 후기는 신입생 형누나 동생들의 파릇파릇한 글이 되길!!!!!

 

 

2014년 2월 2일 일요일

 

이번으로 3번째 참석하는 인수인계! 3년째 오면서 느끼지만 오남리는 참 교통이 안 좋은것 같다ㅋㅋ

 

중앙선 갈아타고 2시간에 걸쳐 약속시간보다 1시간 이른 4시에 오남 강내과 병원에 도착했다. 환자인척 조용히

 

들어가있으려 했지만 이미 환자들로 가득찬 쇼파에 좌절하고 건너편 카페에서 회지를 읽으며 기다렸다.

 

평상시엔 봉사대 보고서는 읽지도 않고 다른 회원들의 글만 읽었는데… 확실히 봉사대 계획서만 눈에 들어오는

 

걸 보니 회장이 진짜 되긴한거같다. 5시가 다가올 수록 계획서를 읽는 눈 움직임이 불안정해지고 머리속이 하예

 

진다ㅋㅋ

 

5시가 되어 강기훈 쌤이 나오시고 다형이형 정직이 소민이 혜연누나 그리고 조금 뒤 영은이와 윤석이형 까지

 

모두 모이고 다형이 형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인수인계가 진행됬다. 역시 친절한 다형이형ㅋㅋㅋ ppt로 인수 인계

 

받은건 처음이엇는데 눈에 쏙쏙 잘들어와서 강기훈 선생님의 돌발 질문에 답변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됬다ㅋㅋㅋ

 

윤석이형과 다형이형 그리고 강기훈쌤이 해주시는 말을 들으며 계속 든 생각은 “아 스마 임원진 일의 50% 이상은

 

연락과 회원들 쪼기에 달려있구나” 하는 거였다. 강기훈 선생님이 제시해 주시는 여러가지 청사진들을 듣는데

 

점점 손에 땀이 났다ㅋㅋㅋㅋ 내가 예상하고 기대했던 것보다 일도 많고 선생님이 물론 예시일 뿐이였지만 생각

 

하시는 그림이 큰 것같았다. 그래도 2월 3월 월별로 해야할 일들을 집고 넘어가니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

 

이 들었다. 머리를 모으고 열심히 의견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8시! 얘기를 나누는 동안에는 긴장되서 몰랐는데 끝

 

나고 나니 배고픔이 밀려왔다. 천안 내려가야하는 다형이형과 소민이를 보내고 안정감 넘치는 혜연누나 차를 타

 

고 애슐리로 갔다. 누나가 차를 잘 몰아서 수련회때 트렁크도 못 열었던 기억이 나면서 배가 더 고팠던것 같다.

 

메뉴가 더 맛있게 바뀐 애슐리를 흡입하고 다음엔 꼭 오남리말고 서울 교통 좋은곳에서 만나기를 결심하며 헤어

 

졌다 .1 년간 같은 생각으로 힘이 되주고 도와줄 임원들, 강기훈 선생님 , 회장이 끝났음에도 멀리 오남까지와서

 

여러가지 충고를 해준 윤석이형 다형이형에 대한 고마움에 든든하기도 하고 앞날이 여전히 걱정되기도 했지만    

 

회장이라는 이 경험이 수련회때 목사님이 해주셨던 개개인이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 광

 

야가 되지 않을까 되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1년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

 

다.

 

 

 

ㅋㅋ이번 한 해 스마가 봉사대 때만 반짝 하는 것이 아니라 학기중 지역별 모임 스마 홈페이지 활성화 등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나가는 스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회원 그리고 선생님들의 기도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의 첫걸음은 댓글다는걸로!!! 동우형의 선견지명으로 로그인 안하고도 댓글 작성이 가능하니까 모든 게시글

 

읽고나면 댓글관심좀 부탁드려요 ㅋㅋㅋ 아 괜시리 첫후기라 부담감에 횡성수설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음 후기는 꼭 신입생 후기를 보길!! 굿밤되세욥

2014년 인수인계 후기!!”에 대한 8개의 생각

  1. 김윤환 글쓴이

    회장님 고생하셧어용 ㅎㅎ
    광주 스마 화이팅 ㅋㅋㅋ이번에 신입생 많이 들어와서 ㅋㅋㅋ기분좋음요 ㅋ
    멀리서나마 회장님 열심히 도울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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