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후기

6주간 정말 죽어라 재수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금요일… 그 어렵다는 정시 가군에서 추가합격되었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얼른 메가스터디 행정실 아저씨들한테가서 이것저것 들이대면서 돈을 전액환불받았습니다.

 

그리고 친구 ‘임’양은 같이 sma에 같이 가자고 꼬드겼습니다. 

 

물론!! 날카롭고 냉철한 저는 함부로 ‘오케이’를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 sma.pe.kr을  치고 홈페이지에 들어와보았습니다.

 

홈페이지를 객관적으로 관찰한 저는, 곧 sma에 매료(??쯤??)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라고도 안했는데 가면 왠지…..조금…. 뭐랄까… 부끄럽고 속된말로 나대는것도 같고 해서 회장 ‘함’ 형께 저도 가도 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아주아주 다행히 온다면 환영한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막상 동액트교회 문앞에 서자 되게 용기와 자신감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L양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누가 먼저 들어갈지 정하였습니다.

 

 L양은 이유를 모르겠지만 가위바위보를 되게 자신있어하더군요.ㅠㅠ 저는 예상대로 져서 제가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기 전 움크러들었던 저희들을 되게 따스하게 맞이해 주셔서 곧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선배들이 이름을 물어보는데 왜 입이 잘 안떨어졌는지…….

 

이름이 부끄러운건 아닌데…..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쨋든 스타트는 어려웠지만 같이 찬양하고 서로 기도해주면서

 

뭐랄까,,, 뭐랄까….음….그런…뭐….. 좋은감정을 가지게 되었습지요!!

 

그리고 밥을 먹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가서 sma OB 선생님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OB가 OldBoy의 약자란 걸 깨닫게 되었…

 

그런데 부모님께서 지금 지방으로 내려오라는 말에 장기자랑을 뒤로하고 

 

잠시 몸을 맡기던 친척누나집으로  짐을싸러 돌아갔습니다. 짐을 다 싸갈 무렵… 오지 말라는 말에 ㅜㅠ

 

다시 동액트교회로 돌아갔씁니다. 갔더니!! 형님누나들께서 열심히 범죄자를 찾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분들과

 

함께 마피아게임을 했습니다.  

 

…머리를 쓰면서 마피아 게임을 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말로 신선했다고나 할까????

 

예!! 그런다음에 찜질방에 가서 이러쿵저러쿵 하다가 영화를 보고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느낀점은…. 음 ….. 위글을 읽으시면 예상이 될 줄로 믿고 생략해보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후기”에 대한 2개의 생각

  1. 박명현

    아이고 성원아ㅋㅋㅋㅋㅋㅋ 후기도 왜이렇게 귀엽지

    누나 핸드폰으로 댓글이 안달려서 일부러 댓글달러 병원 컴퓨터까지 왔음ㅋㅋㅋ

    그나저나 날카롭고 냉철한 남자인줄 미처 몰랏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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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하정

    헐 끝까지 있었구나 !! ㅋㅋㅋ

    완전웃기다 걍 들어온줄 알았는데

    밖에서 가위바위보를하고 있었다니 ㅋㅋㅋㅋ

    역시 날카롭고 냉철한남자 ㅋㅋㅋㅋㅋ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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