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달 천안 월별모임 후기

제목은 6월 월별모임 후기인데요 ..

 

사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수련을 마치신 금은철 선생님 덕분에

 

모이게된 게릴라성 모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충남지부 지부장을 맡은 뒤로

 

월별모임을 이제껏 한번도 안했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오늘 모임을 월별모임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ㅋㅋ

 

 

사진은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 한 롤을 다쓴 뒤에 사진관에 맡겨서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은철선생님께서는 지금 논산훈련소에서 군의관으로 복무중이십니다

 

한달에 3일 밖에 없는 휴가를 아끼고 아껴서 저희들을 위해서  쓰셨다고 합니다….

 

 

천안에 있는 ‘두정교회’에는 스마분들이 많습니다.

 

위에서부터 김도현 선생님, 금은철 선생님, 황승연 선생님이 계셨는데 모두 공보의로 가시거나 모두 군복무중이시고

 

학생은 남훈이형, 다형이형, 율이 그리고 저 이렇게 모두 일곱명이 있습니다.  

 

작년까지 단국대학교에서 매주 성경공부를 하기위해 모였었는데요….

 

선생님들께서도 한분한분 떠나가시고, 학년도 올라가다보니 흐지부지 되었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니 정말 좋았습니다.

 

 

방학이다보니 사람이 그리 많이 모이지는 못했구요

 

오늘은 은철이형 명현누나 율이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모이게 되었어요.

 

 

천안에 새로 생긴 신세계백화점 안에있는 보리밥 식당에서 배부르게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야채만 가지고도 이렇게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다니!

 

 

밥 먹고나서 찻집에가서 차도 마셨는데요..

 

서로 어떻게 지냈나 이야기도 나누고

 

패션리더 율이의 앞으로의 방학계획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ㅋㅋ

 

 

명현누나 이야기를 듣다보니 앞으로의 치대생활에 어려운 일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다만, 명현 누나가 없었더라면.. 율이나 저나 성용이형이 처음으로 마주칠 일들 일텐데…

 

언제나 명현누나가 고맙네요..

 

 

헤어지기 전에 은철이형이 한명한명 책한권씩을 주셨어요.

 

내용은 그리스도교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것이구요

 

50년전에 쓰여진 책이라고 합니다. 

 

율이가 봉사대에 가서 읽겠다고 합니다. ㅋㅋ

 

 

저는 헤어지고나서 곧바로 과외를 하러 갔는데…

 

역시 헤어지고나서도 계속 생각나는게 스마사람들이더군요….

 

천안에는 정말 비가 쏟아지고 있네요..   다른 형들 누나들도 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

6월 달 천안 월별모임 후기”에 대한 4개의 생각

  1. 박명현

    우와 부지런한 상훈이

    과외하기도 바쁠텐데 언제올렸어ㅋㅋㅋ

    항상 맛있는거 먹여주고 신앙적으로도 잘 붙잡아주는 은철오빠가 계셔서 너무 든든해요! ㅋㅋ

    같이 얘기하다보니 봉사대 생각, 스마모임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모두들 보고싶어요~

    응답

박명현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