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12]수요일 여섯번째이야기

다들 안녕히 지내고 계신지요 ^^
마지막 예과생활을 즐기고 있는 저 입니다 ㅠ

처음에는 스마회장인 박현준군의 반강제로 이름을 적긴 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제 차례가 돌아와 끄적 거리고 있네요 ㅋㅋ

음 .. 여름 스마 봉사대를 다녀와서 이번 학기에는 진짜 이거랑 저거는 꼭 해야지
하고 결심했던 것들은 어느 순간 무너져(?)아니 시작조차 안하고 그나마
말씀을 읽는것만 간간히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것도 얼마전부터는 헤이해져 있었지요 ㅋ

서울에서 웅큐형이랑 둘이 봉사활동을 갈때 웅큐형이 그러더군요 우리 기도 릴레이 시작하려고 하는데
재균아 너도 참여 할꺼지??
………………….
한 3초간 정적이 흘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3초가 많을걸 생각하게 해주었죠.
모 일단 그 3초 동안은 에? 음… 귀찮은데.. 그래도 해야겠지? 아 어떡하지 라는 생각…
그리고 그 후에 들려오는 웅큐형의 목소리..
몰 그렇게 뜸들여~ 당연히 참여 해야지~!ㅋ
아 그렇지! 당연히 해야지 ~ 그래도 귀찮은데… ㅠ
하지만 같이 하는 거라면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는 말씀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 해보지모 … ㅋ 라는 생각을 했지요
저는 역시 누가 하라고 해야지만 하는 성격인가 봐요 ㅋㅋㅋㅋ (그러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스마 회장은 극구 사양..^^;)

그리고 시작한 릴레이~
점점 뜸해지는 스마홈피로의 발길을 다시 돌릴 수 있게 해주었지요 ㅋ
매일 와서 사람들의 경험이 섞인 간증비슷한 글 들을 읽으며 흐뭇해 하고있는 1인 이랍니다..
그래도 역시 제가 글 쓰는건.. 귀찮음..ㅠ

음.. 서론이 길었군요..ㅋ
저는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 시대의 소망 읽기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발. 끝까지 가기를. ㅋ

오늘 읽은 말씀은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
우리가 잘 알고 잇는 부자 관원 이야기 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의 시선을 잡은것은 ‘만약”이라는 단어 입니다.
거의 10번정도 나오더군요..
인용해 보자면
예수께서는 만약 이 관원이 구원의 사업에 당신과 동역자가 된다면 이 청년이야말로 당신이 필요로 하는 도움이 될 것을 아셨다. 만일 그가 자신을 그리스도의 지도하에 둔다면 그는 선을 위한 한 능력이 되었을 것이다. 만일 그 관원이 구주와 연랍했더라면 그는 그로 사람들 가운데서 거룩한 능력이 될 수 있게 해주었을 자격을 구비하고 있었으므로 그리스도를 현저하게 드러냈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의 성품을 꿰뚫어 보시고 그를 사랑하셨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그 관원의 마음에 일어나고 있었다. …(중략) 만약 그 관원이 그 떄에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쳤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임재의 분위기 가운데서 성장햇을 것이다. …

한문단안에 만약 만일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죠? ㅋ
하나님께서는 정말 이 청년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 청년은 우리에게 많은 감화를 끼치는 사람이 되엇을 것입니다. 만약 그때 예수님을 따랏다면 말이죵 ^^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엇어요
나중에 하늘에서 “만약 재균이가 저기서 저런 선택을 했으면 여기 우리랑 같이 있을 수 있었을텐데.” ㄷㄷㄷ

이 청년이랑 우리 스마 사람들이랑 많이 비슷한거 같아요
어느정도 어렷을 때부터 하나님 말씀은 잘 지켜왔고 또 조금만 있으면 돈도 많이 벌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 지겟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다는 그의 주장이 기만이었던 것처럼 우리의 주장은 그러지 않게 되기를 바래요요
선물의 시여자보다 하나님의 선물들을 더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래요

아버지….
훗날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창예할지어다(마 25:23)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저희가 되게 인도하여주세요
아멘….


[081012]수요일 여섯번째이야기”에 대한 4개의 생각

  1. 조현정^-^

    선물의 시여자보다 하나님의 선물들을 더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기를…히야~ 멋져^-^

    우리 스마인들 모두 ‘만일’이라는 두글자가 우리들의 이름 앞에 붙지 않도록 ‘부족한 한가지’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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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웅~!

    재균이 말씀 좋다~~ ㅋㅋ

    왜 이런 달란트를 숨기고 있었니~~

    아멘. 하늘에서 만일이라는 말이 내 이름, 스마 사람들 앞에 붙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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