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웅규에게 보고서 전해 받았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퇴근하기 전에 감사의 인사 올리려 잠깐 들렀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작년 봉사대가 엊그제 같으면서도
바쁜 일상에 묻혀 살다 보니…아주 오래 전 일인것처럼 기억에서 멀어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난 누굴 위해 이렇게 바쁘고 정신 없이 살고 있을까
몇 번이고 되묻고 있었거든요.
웅규의 밝은 얼굴을 보고서야…
아..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무작정… 그 때가…
십이년 전 쯤…그 때가 그리웠습니다. 돌아갈 수는 없지만요.
보고서 앞장에 끼워져 있던 여러분의 사진과 그 뒤에 적힌 편지를 읽으며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늘 서로 힘이 되고 용기 주면서
지금처럼 사랑 가득 담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권승연 선생님 항상 감사드려요
후배들은 선생님 뒤를 따라가기만 하겠습니다
선생님^^ ~ ♡
감사합니다 선생님^-^
역시 승연언니~~~
우리 스마의 두 승연쌤은 두분 다 완소셔요^-^
보고싶어용~ㅠ
아, 스마에 승연쌤이 두분이시구나 ^^ㅋㅋ
승연 쌤 너무 피곤해 보이시든데.. ㅠ.ㅜ 힘내세요~
그때의 꿈을 언제나 잊지 않고 계시면~~
저희와 같이 꿈을 꾸어 이루어 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