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대 보고서 잘 받았습니다.

공군 군의관 7개월 남은 최대로 입니다.

지난 주에 교회에서 종훈이를 통해서 봉사대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관하려고 책꽂이를 정리하다보니 작년 몽골 봉사대 보고서도 책들 사이에 끼워져 있더군요.)

여러분이 힘들게 만들고 발송한 이 보고서를 누군가는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여서

학생시절의 추억을 회고하면서 다시 옛날의 열정을 되찾고 싶을지 모릅니다.


지난 안식일 오후에는 몇몇 오랜 친구들과 분당에서 강일호 선생 환송모임을 했습니다.

(교통편이 불편해서 중간에 돌아간 영수에게는 정말 미안합니다. 번개모임이었기에 장소를 미리 공지를 못했습니다.)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정재일 선생 집들이를 겸해서 했습니다. (몇달 후면 다시 이사가야 할지도 모른다는군요.)

권승연 선생이 봉사대 보고서 소감문에 썼던, 같이 재미있게 활동하던 선배,친구,후배들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게도 혼란스러워웠던 20대 초반에 조언을 해 주셨던 많은 선배들이 있었고,

배울 것이 많았던 친구/후배들이 있었습니다.

가끔 그 분들을 다시 만나서 우리가 어떻게 변해 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조언을 얻고 싶네요.


* 참 10월 6일 보건대학 외국인진료소가 다시 시작하는데, 회장님께서 허락해주시면 SMA 방에 있는 약을 조금 꺼내서

써야 할 것 같은데 부담없는 분은(예과생이라도)  SMA 방 문을 열어주면 고맙겠습니다.

13시 30분경 진료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봉사대 보고서 잘 받았습니다.”에 대한 6개의 생각

  1. 의샤의샤

    나온지는 한참 되었는데 너무 늦게 전달해 드린점 죄송하고요…
    지난 몇년간 SMA는 정말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학생 시절이 이제 1년 반도 안남았다는게 너무 슬퍼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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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함박눈

    앗 ㅋㄷ 엽서도 같이 받으신건가요~?*^^* 확인해보고 따로 보내 드릴게요^-^

    사랑나눔 의사회 선생님들꺼는 따로 빼놓았었는데…ㅎㅎ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멋진 최대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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