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봉사활동에 대해서

오늘 단체 문자를 통해서 의견을 물어본 것은 내년도 봉사활동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단계의 논의이며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것은 없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선생님들께서 그냥 지금은 학생들의 전체 의견을 묻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아주세요

내년도 사랑나눔의사회의 봉사지는 몽골을 포함해서 2곳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sma는 지난 회의를 통해 사랑나눔의사회 선생님들과 함께하기로 정했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스케줄을 미리 조율해야 합니다… 올해는 4월경에 모든 스케줄이 정리되었지만 그것도 많이 느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겨울 수련회 전까지 논의를 마무리 짓고, 겨울 수련회때는 뭔가 정해진 장소, 정해진 안건을 가지고 토의를 했으면 합니다.

봉사대 인원을 나누는 문제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므로 회장단 단독으로는 결정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전체 의견을 물었던 것이고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현재 사랑나눔의사회에서 봉사지로 생각하고 있는 곳은 몽골, 이리얀자야, 인도. 방글라데시 입니다몽골은 소규모로 파견될 예정이며 이리얀자야는 지성배 목사님께서, 방글라데시에는 이면주 목사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비용문제입니다. 몽골을 제외한 나머지 세나라는 차비가 무지 비쌉니다. 대규모의 봉사대(올해 같이 30명정도면) 굉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몽골 봉사대는 소규모로 파견될 예정이며 나머지 세나라중 한나라라고 생각할때( 물론 아직 정해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규모의 전도단 보다는 compact한 인원으로 여러군데로 퍼지는 방법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리얀자야 같은 곳은 매우 오지이기 때문에 대규모 봉사단이 제 역할을 할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오지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오지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개인적인 사정을 일일이 만족시키기 어렵기때문에 봉사대 옵션을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다면 자신이 가고 싶은, 그리고 날짜도 각각 다 다를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스케줄 조정도 어느정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단점도 무지무지 많습니다… 약품스폰은 배나 더 받아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 1년에 한번 다같이 모여서 가는 ‘SMA봉사대’ 라는 의미가 조금은 퇴색 될지도 모릅니다. 장비의 제한도 문제가 있고 부족한 치대생을 어떻게 나눌것인가도 연구해야 합니다. 한군데 가는것도 굉장한 고역인데 몇군데로 나누면 그만큼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고 햇갈립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벌써 봉사지를 알아보고 계시는데 우리 학생들은 한참 늦는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이 논의를 좀 빨리 끝내서 겨울 수련회때는 뭔가 정해진 것을 가지고 더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리플, 문자, 전화 모든지 좋습니다… 의견내 주세요

내년도 봉사활동에 대해서”에 대한 3개의 생각

  1. 문지선

    정말 고민되네요…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스마 봉사대가 나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그 아쉬움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할텐데요… 우리모두 기도하면서 생각해봐요~ 종훈오빠 큰 결정 앞두고 많이 부담되겠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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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석동

    2팀으로 나뉘는 이점이 무엇인지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만약 나뉜다고 치고, 예산 문제를 절약하자면…. 2팀중 한 팀이 같은 시기 떠나는 다른 선교팀에 합류해서 가면 될것같아요. 부족한 예산 조금 빌려달라고 하고ㅋ가능하면 왕창 빌리고 ^^ㅋ 하지만 스케줄은 잘 안 맞을가능성이 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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