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번에 봉사대 가는 지역이 정확히 어딘지도 궁금하고

날씨나 기후조건 같은 것도 궁금하네요..

2주 정도면 그렇게 짧은 기간은 아닌데

어떤 옷을 준비해야 하고 그밖에 필요한건 없는지 궁금해서요 ;;

오늘 몽골에 관한 책을 읽다 보니

여름엔 영상 40도, 겨울엔 영하 40도에

3000km 이내에 바다가 없는 초대륙성 기후라고 되어 있고

차강노르 호수에 대해서도 잠깐 나왔는데

차로는 못가고 순록 타고 가야 한다고 써 있더라구요..

그밖에 공기가 굉장히 건조하고 먼지가 많다는 얘기도 있고

햇빛이 강해서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있고

아무튼 이것저것 걱정이 많이 됩니다 – _-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려요 ;;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에 대한 5개의 생각

  1. 임종훈

    봉사대 장소는 울란바토르 중앙교회입니다 몽골의 수도구요…. 굉장히 더운 초대륙성기후는 맞지만 바다가 전혀 없으므로 습하지는 않습니다… 먼지가 많다는 얘기는 사막에서 오는 황사때문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구요 차강노르 호수는 관광지로 개발되어서 봉고차타고 갈 예정입니다… 아마 책이 오래된거 아닌지? ㅡㅡ;;; 자외선차단제 반드시 필요하구요… 밤에는 추우니까 잠바 필요합니다 조만간 개인 준비물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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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일호

    몽골의 겨울은 10월에서 4월로 길고 여름은 7월과 8월로 비교적 짧습니다. 7월이 일년 중 가장 덥습니다. 위에 회장님이 말씀 하셨듯이 몽골은 여름에 우리나라처럼 습하지 않고 건조해서 비록 낮에 온도가 높게 올라가도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다고 하네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서 밤에서 10도 미만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바 긴팔옷은 필수. 몽골은 공해가 없고 고산지대이어서 햇빛이 아주 뜨겁기 때문에 자외선차단크림 선글라스 이런거 필요하다고 합니다. 먼지바람은 5월과 6월에 심하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민감하신분은 보습제 같은것 가지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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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최용훈

    책은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2000년작 소설 ‘돌의 집회’ 입니다.. ㅋㅋ 일교차가 큰건 사실인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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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임태우

    요즘은 세계의 날씨가 인터넷에 서비스 되고 있지요 요즘날씨는 3-27도로 나오더군요. 작년 카작에 갔을때 알마티의 기후가 똑같았어요 습기가 없지만 낮에 그늘에 있어도 더위는 더워요 불쾌지수가 낮다는 것뿐 덥기는 더워요. 그리고 밤에는 싸늘하지만 밤늦게까지는 덥더군요. 싸늘해 지는 것은 새벽녘에만요. 아침에 더운물이 없어서 냉수로 샤워하는데 군대 저기라라더군요^^ 긴팔옷 준비하고 늦게 돌아다니지 않는 다면 잠바까지는 필요 없을것 같더군요. 하지만 몽골은 어떨지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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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임종훈

    작년에 몽골에 다녀온 김용운선생님이 춥다고 잠바 꼭 필요하고 침낭까지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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