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실습

지난주까지 2주간 진단방사선학과(영상의학과) 실습을 마치고 이번주부터 새로 2주간 응급의학과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진단방사선과를 돌기전엔 그 과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고 (여기엔 지도교수님의 영향력이 컸음ㅋ) 나중에 하고픈 과 중 몇개 안되는 과 중 하나였습니다.
근데 돌면서 재고의 여지를 남기게 되었네요 ㅋㅋ

scrub은 두번 들어갔었는데 (PICC시술시) 별로 한것은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오염은 반드시 주의해야겠지요!

그리고 Brain MRI도 찍었는데… (CT는 어렸을때 해봤기 때문에 MRI선택)
내 뇌를 사진으로 보니 재밌더군요
따따따딱 하는 총소리도 흥미롭구요 ㅋㅋ

어젠 집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려고 자물쇠를 열었는데 이게 웬걸??
누가 제 안장을 뽑아갔지 뭡니까??
세상에 이런일이…

그거타고 학교가는데 뒤에서 여학생들의 손뼉치며 웃는 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더군요 -,.-;;
허허 거참…
오늘 아침 서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데 쪽팔린건 둘째치고 힘들어죽는줄 알았습니다. T.T

앞으로는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요즘 멋진 가을 날씨를 보여주네요~
SMA회원 여러분도 좋은 계절속에서 많은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끝~~

응급의학과 실습”에 대한 5개의 생각

  1. 문지선

    명호오빠^^ 정말 오랜만에 뵈요. 사이버 상에서 인사라… 근데, 정말 남감하셨겠어요… 자전거 안장을 누가 가졌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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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최상일

    오~~거긴 진방에서도 스크럽서요? MRI도 찍어줘요? 좋은데? 흠냐~~ 울 학교는 짤없는데… 좌우지간 사람이던 환자던 몽땅 많아서야…ㅋㅋ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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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h.

    역시 사람이 적으니 pk들에게도 그런 행운이 오더라구~ barum enema도 했어야 했는데.. 개천절땜시 못했지.. 그래도 case많이 보는게 더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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